▣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44회 - " 혜택과 이익 앞에서는 뒤로, 덕행과 희생엔 앞으로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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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8:28
천하고 비열한 짓 하지 마라.
게으름을 피우며 건들거리지 마라.
그릇된 견해에 따르지 마라.
세상의 근심거리를 만들지 마라.
不親卑漏法 (불친비루법)
不與放逸會 (불여방일회)
不種邪見根 (부종사견근)
不於世長惡 (불어세장악)
권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결백하다고 말하지만, 그런 것을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청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을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술수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고상한 인격자입니다.
혜택과 이익 앞에서는 남을 앞지르지 말고 덕행과 일에서는 남에게 뒤처지지 맙시다. 남에게서 받는 것은 분수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인격을 갈고 다듬는 일에는 몸과 마음을 아끼지 맙시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고,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을 곧 성공으로 여깁시다.
남에게 베풀 때, 상대방이 감동하기를 바라지 말고, 상대방이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입니다. 내가 남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 말고, 남에게 잘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둡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바로 잊읍시다.
더러운 거름이 많은 땅에서는 초목이 잘 자라고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 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독단적으로 몰아세우려 해도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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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 親 卑 漏 法
아닐 불| 친할 친| 낮을 비| 샐 루| 법 법
不 與 放 逸 會
아닐 불| 줄 여| 놓을 방| 달아날 일| 모일 회
不 種 邪 見 根
아닐 부| 씨 종| 간사할 사| 볼 견| 뿌리 근
不 於 世 長 惡
아닐 불| 어조사 어| 세상 세| 길 장| 악할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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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피우며 건들거리지 마라.
그릇된 견해에 따르지 마라.
세상의 근심거리를 만들지 마라.
不親卑漏法 (불친비루법)
不與放逸會 (불여방일회)
不種邪見根 (부종사견근)
不於世長惡 (불어세장악)
권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결백하다고 말하지만, 그런 것을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청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을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술수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고상한 인격자입니다.
혜택과 이익 앞에서는 남을 앞지르지 말고 덕행과 일에서는 남에게 뒤처지지 맙시다. 남에게서 받는 것은 분수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인격을 갈고 다듬는 일에는 몸과 마음을 아끼지 맙시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고,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을 곧 성공으로 여깁시다.
남에게 베풀 때, 상대방이 감동하기를 바라지 말고, 상대방이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입니다. 내가 남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 말고, 남에게 잘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둡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바로 잊읍시다.
더러운 거름이 많은 땅에서는 초목이 잘 자라고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 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독단적으로 몰아세우려 해도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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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 親 卑 漏 法
아닐 불| 친할 친| 낮을 비| 샐 루| 법 법
不 與 放 逸 會
아닐 불| 줄 여| 놓을 방| 달아날 일| 모일 회
不 種 邪 見 根
아닐 부| 씨 종| 간사할 사| 볼 견| 뿌리 근
不 於 世 長 惡
아닐 불| 어조사 어| 세상 세| 길 장| 악할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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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