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

*제45회 - "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

영광도서 0 570
떨치고 일어나라 게으름 피우지 말라
선행의 도리를 직접 실천하라
진리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저 세상에서도 편히 잠든다.

隨時不興慢 (수시불흥만)
快習於善法 (쾌습어선법)
善法善安寐 (선법선안매)
今世亦後世 (금세역후세)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합시다.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합시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습니다.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이라도 용서하고 적으로 만들지 맙시다. 만약 용서할 수 없다면 차라리 잊어버립시다.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옵니다.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맙시다.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보다는 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잘 웃는 것을 연습합시다.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습니다. 그 때에는 허허 웃어 보세요. 뜻밖에 문제가 잘 풀립니다. 화내는 사람이 손해 봅니다. 급하게 열을 내고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대개 싸움에서 지며, 좌절에 빠지기 쉽습니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합니다. 주먹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도 아프게 하지만 기도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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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隨        時        不        興        慢
따를 수| 때 시| 아닐 불| 일 흥| 게으를 만
    快        習            於            善        法
쾌할 쾌| 익힐 습| 어조사 어| 착할 선| 법 법
    善        法        善        安            寐
착할 선| 법 법| 착할 선| 편안할 안| 잠잘 매
    今        世        亦        後        世
이제 금| 세상 세| 또 역| 뒤 후| 세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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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려가는 30.40.50대에게 쉼표를'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