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복현의 나를 찾는 여행
| 최복현 |
*제853회 - " 자부심을 가져야 할 시간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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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03:41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나요? 아니면 마지못해 그 일을 하나요?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지금 흘러가는 시간의 가치는 확 달라집니다.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면 삶에 충만한 가치로 마음이 즐거울 겁니다. 지금의 나의 행동, 나의 언어, 나의 삶 전체가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는 자부심으로 기쁠 겁니다. 아니면 그런 가치를 생각할 겨를도 없을지 모릅니다. 그저 정신 없이 그 일에 매달려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러면 인생은 슬프지도 행복하지도 않게 별 생각 없이 그럭저럭 살아갈 겁니다.
그런데 인생은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볼 시간이 옵니다. 자의든 타의든 일을 놓는 시간, 쉼이 주어지는 시간이 언젠가는 오게 마련입니다. 그럴 즈음엔 가던 길을 멈추고 본의 아니게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자신의 신세를 돌아볼 겁니다. 그럴 때 자칫하면 자신의 삶이 한심하다, 가치 없다 이런 생각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이 후회스러울 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한심스럽게 느껴질 겁니다. 그렇게 찾아드는 여유의 시간, 공허한 시간을 느낄 때가 찾아듭니다.
왠지 시간의 강박관념이 생깁니다. 왠지 초조하고, 불안하고 힘겹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여유를 얻기 위해선 시간을 벌어야 한다, 시간을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하는 일들이 의미 없고 가치 없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합니다. 누릴 것도 못 누리고, 볼 것도 못 보고, 느낄 것도 못 느끼고 정신 없이 삽니다. 물론 꿈을 위해섭니다. 하지만 그 삶은 나아가는 만큼 또 저만큼 꿈을 저만큼 앞에 있게 합니다. 늘 욕구불만의 연속입니다.
이발사 푸지씨에게 그런 순간이 왔습니다. 나름 잘 산다고 살아왔던 사람, 나름 만족하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위질 소리, 잡담, 비누 거품과 함께 내 인생도 흘러가는구나. 대체 이제까지 살면서 이룬 게 뭐지?" 이런 회의가 찾아들었습니다. 나름 일하는 것을 즐거워 했고, 자기 자신에 자부심을 가졌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무리 모범적인 사람에게든 그런 회의의 순간이 슬그머니 스며듭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의미 없어 보입니다. 가치 없어 생각됩니다. 자신의 인생은 실패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부심이, 자신감이 회의감으로 바뀐 겁니다.
"일을 하다 보면 도대체 제대로 된 인생을 누릴 시간이 없어. 제대로 인생을 살려면 시간이 있어야 하거든. 자유로워야 하는 거야. 하지만 나는 평생을 철컥거리는 가위질과 쓸데없는 잡담과 비누거품에 매여 살고 있으니."란 생각이 찾아들면서 자신이 한심스럽다는 의식을 갖습니다. 왜 그럴까요? 나름 열심히, 모범적으로 살았을지라도 자기 철학이 없으면, 자부심이 없으면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려 들고, 남들을 따라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비교대상이 생기자 자신의 모습이 초라해 보입니다. 한심스럽습니다. 삶이 불만스스럽고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자기 소신이 있는 사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아는 사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은 주변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주변 상황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습니다. 그런 여유 있는 순간, 공허한 순간에 대비하여 마음의 근육을 튼튼히 해왔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상황과 다른 사람의 상황은 다르다는 것을 알기에 주변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의미가 있다, 보람이 있다고 자기 세뇌를 단단히 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떤 비교대상이 오더라도 비교자체를 하지 말고요. 오늘도 자부심, 자신감입니다.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지금 흘러가는 시간의 가치는 확 달라집니다.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면 삶에 충만한 가치로 마음이 즐거울 겁니다. 지금의 나의 행동, 나의 언어, 나의 삶 전체가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는 자부심으로 기쁠 겁니다. 아니면 그런 가치를 생각할 겨를도 없을지 모릅니다. 그저 정신 없이 그 일에 매달려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러면 인생은 슬프지도 행복하지도 않게 별 생각 없이 그럭저럭 살아갈 겁니다.
그런데 인생은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볼 시간이 옵니다. 자의든 타의든 일을 놓는 시간, 쉼이 주어지는 시간이 언젠가는 오게 마련입니다. 그럴 즈음엔 가던 길을 멈추고 본의 아니게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자신의 신세를 돌아볼 겁니다. 그럴 때 자칫하면 자신의 삶이 한심하다, 가치 없다 이런 생각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이 후회스러울 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한심스럽게 느껴질 겁니다. 그렇게 찾아드는 여유의 시간, 공허한 시간을 느낄 때가 찾아듭니다.
왠지 시간의 강박관념이 생깁니다. 왠지 초조하고, 불안하고 힘겹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여유를 얻기 위해선 시간을 벌어야 한다, 시간을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하는 일들이 의미 없고 가치 없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합니다. 누릴 것도 못 누리고, 볼 것도 못 보고, 느낄 것도 못 느끼고 정신 없이 삽니다. 물론 꿈을 위해섭니다. 하지만 그 삶은 나아가는 만큼 또 저만큼 꿈을 저만큼 앞에 있게 합니다. 늘 욕구불만의 연속입니다.
이발사 푸지씨에게 그런 순간이 왔습니다. 나름 잘 산다고 살아왔던 사람, 나름 만족하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위질 소리, 잡담, 비누 거품과 함께 내 인생도 흘러가는구나. 대체 이제까지 살면서 이룬 게 뭐지?" 이런 회의가 찾아들었습니다. 나름 일하는 것을 즐거워 했고, 자기 자신에 자부심을 가졌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무리 모범적인 사람에게든 그런 회의의 순간이 슬그머니 스며듭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의미 없어 보입니다. 가치 없어 생각됩니다. 자신의 인생은 실패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부심이, 자신감이 회의감으로 바뀐 겁니다.
"일을 하다 보면 도대체 제대로 된 인생을 누릴 시간이 없어. 제대로 인생을 살려면 시간이 있어야 하거든. 자유로워야 하는 거야. 하지만 나는 평생을 철컥거리는 가위질과 쓸데없는 잡담과 비누거품에 매여 살고 있으니."란 생각이 찾아들면서 자신이 한심스럽다는 의식을 갖습니다. 왜 그럴까요? 나름 열심히, 모범적으로 살았을지라도 자기 철학이 없으면, 자부심이 없으면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려 들고, 남들을 따라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비교대상이 생기자 자신의 모습이 초라해 보입니다. 한심스럽습니다. 삶이 불만스스럽고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자기 소신이 있는 사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아는 사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은 주변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주변 상황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습니다. 그런 여유 있는 순간, 공허한 순간에 대비하여 마음의 근육을 튼튼히 해왔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상황과 다른 사람의 상황은 다르다는 것을 알기에 주변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의미가 있다, 보람이 있다고 자기 세뇌를 단단히 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떤 비교대상이 오더라도 비교자체를 하지 말고요. 오늘도 자부심, 자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