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복현의 나를 찾는 여행
| 최복현 |
*제17회 - " 가족사랑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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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21:57
사랑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 모든 사랑의 근본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요컨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사랑은 시작된다. 또한 타인에 대한 사랑은 가족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의 기본 토대를 쌓는 일은 가족사랑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족을 올바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없다. 물론 열정적이며, 환희로운 사랑에 빠져들 수는 있지만 자신의 진실을 내걸고 사랑할만한 참 사랑은 할 수가 없다.
사랑의 모습만 보아서는 그 사랑의 아름다움을 판단할 수가 없다. 사랑도 때로는 가면을 쓰기도 하고, 위선을 무기로 무장하고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문도 기초를 닦지 않으면 난이도가 높아갈수록 풀리지 않고 꼬여가듯이, 사랑이란 것도 기본을 갖추지 못하면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면 쉽게 깨어지고 마는 것이다.
아이아코카는 대학을 졸업하고 포드 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누구보다도 열정을 갖고 일했다. 그는 노력과 성실한 태도로 일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자동차 ‘무스탕’을 개발해 회사에 엄청난 흑자를 안겨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공적도 그의 나이와 함께 날아가 버렸다. 그는 결국 쉰다섯 살에 정리해고를 당했던 것이다.
그는 배신감과 증오로 몸을 떨었다. 주변 사람들은 쉰다섯의 나이로는 재기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절망에 빠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냥 쓰러지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결국 절망을 딛고, 파산 직전에 있던 크라이슬러사를 인수했다. 그 후 5년 만에 8억 달러의 빚을 모두 갚고, 크라이슬러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그의 오기와 투지가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또한 ‘자유의 여신상’을 복구하고 ‘당뇨병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열과 성을 다했다. 그는 정리해고를 당하면서도 가족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을 위해 항상 주말을 비워두었다고 한다. 그의 신조는 인생의 7분의 2를 가족을 위해 할애하는 것이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가족들의 격려이며, 가족을 바라보는 그윽한 시선이다. 어려울수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해하는 가족이 있는 한 그 삶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려운 일이 닥친다고 가족간에 서로 불신하고, 서로를 원망하며, 서로 뭉치지 못한다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실패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가족은 뭉치라고 있는 것이지, 흩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들을 뭉치게 하는 힘은 사랑의 힘이다. 사랑은 모든 어려움을 푸는 열쇠이며, 흩어진 마음들을 하나로 묶는 강렬한 힘을 준다.
*사랑은 마음을 나누어 흩어 놓는 것이 아니라 마음들을 하나로 묶는 일이다.* -최복현-
사랑의 모습만 보아서는 그 사랑의 아름다움을 판단할 수가 없다. 사랑도 때로는 가면을 쓰기도 하고, 위선을 무기로 무장하고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문도 기초를 닦지 않으면 난이도가 높아갈수록 풀리지 않고 꼬여가듯이, 사랑이란 것도 기본을 갖추지 못하면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면 쉽게 깨어지고 마는 것이다.
아이아코카는 대학을 졸업하고 포드 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누구보다도 열정을 갖고 일했다. 그는 노력과 성실한 태도로 일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자동차 ‘무스탕’을 개발해 회사에 엄청난 흑자를 안겨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공적도 그의 나이와 함께 날아가 버렸다. 그는 결국 쉰다섯 살에 정리해고를 당했던 것이다.
그는 배신감과 증오로 몸을 떨었다. 주변 사람들은 쉰다섯의 나이로는 재기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절망에 빠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냥 쓰러지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결국 절망을 딛고, 파산 직전에 있던 크라이슬러사를 인수했다. 그 후 5년 만에 8억 달러의 빚을 모두 갚고, 크라이슬러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그의 오기와 투지가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또한 ‘자유의 여신상’을 복구하고 ‘당뇨병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열과 성을 다했다. 그는 정리해고를 당하면서도 가족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을 위해 항상 주말을 비워두었다고 한다. 그의 신조는 인생의 7분의 2를 가족을 위해 할애하는 것이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가족들의 격려이며, 가족을 바라보는 그윽한 시선이다. 어려울수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해하는 가족이 있는 한 그 삶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려운 일이 닥친다고 가족간에 서로 불신하고, 서로를 원망하며, 서로 뭉치지 못한다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실패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가족은 뭉치라고 있는 것이지, 흩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들을 뭉치게 하는 힘은 사랑의 힘이다. 사랑은 모든 어려움을 푸는 열쇠이며, 흩어진 마음들을 하나로 묶는 강렬한 힘을 준다.
*사랑은 마음을 나누어 흩어 놓는 것이 아니라 마음들을 하나로 묶는 일이다.* -최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