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환의 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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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 |
*제27회 - " 기업 경영 전략으로 독서경영이 자리 잡았다 "
영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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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03:45
독서경영이란 낯선 용어가 이제 기업의 경영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기업은 경영을 통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집단이다. 깨달음을 위해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 아니다. 지식과 덕망을 연마하는 집단도 아니다. 사회 통념을 존중하며 치열한 생존 경쟁을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다.
경영과 독서는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다. 독서는 정신적 가치의 영역이고 경영은 현실적 가치의 영역이다. 세상에 널리 퍼진 3대 거짓말- 즉, 노인 빨리 죽고 싶다는 말, 처녀 시집 안 가겠다는 말 그리고 장사꾼 밑지고 판다는 말이 그것이다. 기업이란 정직성과는 거리가 먼 집단이란 인식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독서라는 정신 가치 추구를 통해 성공한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것도 오순도순 가족끼리 호흡을 맞춰가며 운영하는 영세업체가 아니라 굴지의 대기업에서 독서경영을 자사의 경영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동양기전, 삼성SDS 등이 대표적이다. 전 사원들에게 독서를 생활화하게 하여 개인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전략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오늘날은 정보와 지식이 사회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정보사회이자 지식사회다. 정보사회의 권력은 자본 소유자보다 지식 소유자에게 있다. 기업의 부가가치는 토지, 자본, 노동 같은 전통적 생산요소보다는 정보와 지식이라는 새로운 요소로부터 창출된다.
독서는 사고의 폭을 넓히고 이성적 합리적 판단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을 준다. 가정과 일터에서 얻는 제한된 경험만으로는 올바른 가치관이나 윤리의식을 확립하기 어렵다. 정보와 지식 또한 반복되는 기업 현장에서는 얻기가 어렵다. 독서경영은 사원의 자기계발 및 정보 획득을 도와 그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그 저력이 결국 기업의 생산적인 힘으로 치환된다는 전략이다.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다.
회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자발적,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해야 한다. 엘리트 중심의 경영은 일부 직원들만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경향을 초래한다. 엘리트가 아니라고 여기는 사원은 기업 경영에 대해 자연히 소극적, 냉소적이 된다. 자연적으로 기업의 에너지가 결집되지 못한다.
독서경영은 단순히 책읽기가 아니다. 독서경영은 입사에서 승진까지를 포함하는 회사 생활의 일부이자 기업문화다. 독서는 개인(사원)이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인으로서, 회사원으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전략이다.
이제, 다른 기업들도 독서경영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분규 없는 회사, 지식인 사원이 가득한 회사, 새로운 정보와 아이템을 창출하는 사원이 가득한 회사라면 아무리 거센 불황이 닥친다 해도 발전한다.
그들 회사가 꾸려가는 독서경영의 핵심은 이렇다.
1.독서경영 관한 중,장기적 계획 수립 2.필독도서목록 작성 3.독서토론과 감상문 쓰기 4.가족과 협력업체 참여 5.독서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 6.작품집 제작 배포 7.독서대학 설립 8.사내 도서관 설립
깜짝 놀랄 전략이 아니다. 독서라는 평범한 진리를 삶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결부시킨 것에 불과하다. 그런 경영 전략을 구사하는 회사가 발전하고 있기에 귀담아 듣고 실행을 권한다. (*)
경영과 독서는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다. 독서는 정신적 가치의 영역이고 경영은 현실적 가치의 영역이다. 세상에 널리 퍼진 3대 거짓말- 즉, 노인 빨리 죽고 싶다는 말, 처녀 시집 안 가겠다는 말 그리고 장사꾼 밑지고 판다는 말이 그것이다. 기업이란 정직성과는 거리가 먼 집단이란 인식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독서라는 정신 가치 추구를 통해 성공한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것도 오순도순 가족끼리 호흡을 맞춰가며 운영하는 영세업체가 아니라 굴지의 대기업에서 독서경영을 자사의 경영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동양기전, 삼성SDS 등이 대표적이다. 전 사원들에게 독서를 생활화하게 하여 개인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전략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오늘날은 정보와 지식이 사회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정보사회이자 지식사회다. 정보사회의 권력은 자본 소유자보다 지식 소유자에게 있다. 기업의 부가가치는 토지, 자본, 노동 같은 전통적 생산요소보다는 정보와 지식이라는 새로운 요소로부터 창출된다.
독서는 사고의 폭을 넓히고 이성적 합리적 판단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을 준다. 가정과 일터에서 얻는 제한된 경험만으로는 올바른 가치관이나 윤리의식을 확립하기 어렵다. 정보와 지식 또한 반복되는 기업 현장에서는 얻기가 어렵다. 독서경영은 사원의 자기계발 및 정보 획득을 도와 그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그 저력이 결국 기업의 생산적인 힘으로 치환된다는 전략이다.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다.
회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자발적,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해야 한다. 엘리트 중심의 경영은 일부 직원들만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경향을 초래한다. 엘리트가 아니라고 여기는 사원은 기업 경영에 대해 자연히 소극적, 냉소적이 된다. 자연적으로 기업의 에너지가 결집되지 못한다.
독서경영은 단순히 책읽기가 아니다. 독서경영은 입사에서 승진까지를 포함하는 회사 생활의 일부이자 기업문화다. 독서는 개인(사원)이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인으로서, 회사원으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전략이다.
이제, 다른 기업들도 독서경영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분규 없는 회사, 지식인 사원이 가득한 회사, 새로운 정보와 아이템을 창출하는 사원이 가득한 회사라면 아무리 거센 불황이 닥친다 해도 발전한다.
그들 회사가 꾸려가는 독서경영의 핵심은 이렇다.
1.독서경영 관한 중,장기적 계획 수립 2.필독도서목록 작성 3.독서토론과 감상문 쓰기 4.가족과 협력업체 참여 5.독서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 6.작품집 제작 배포 7.독서대학 설립 8.사내 도서관 설립
깜짝 놀랄 전략이 아니다. 독서라는 평범한 진리를 삶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결부시킨 것에 불과하다. 그런 경영 전략을 구사하는 회사가 발전하고 있기에 귀담아 듣고 실행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