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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미움 받을 용기’ 실전편
서명 : 아들러에게 배우는 대화의 심리학
저자 : 오구라 히로시
정가 : 12,800원 적립금 576 원 (5%)
출판사 : 오감
직장인을 위한 ‘미움 받을 용기’ 실전편
인간관계와 업무 성과를 높여 주는 심리학 안내서
아들러에게 배우는
대화의 심리학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미움 받을 용기’의 바람을 일으킨 아들러의 대화 심리학 ‘실전편’
아들러 학파 심리학 권위자이자 카운슬러인 ‘오구라 히로시’가 알려주는 인간심리 대화법
나는 자기중심적으로 혹은 열등감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지 않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가?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상대의 심리를 이해하고 존중과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행복해져야 한다. 아무 대화 없이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이라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한 공간 속에서 다들 나를 피하고 어려워하며, 대화하고 싶어 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무너지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아주 비참할 것이다. 조직 사회인 직장에서 나는 지시하고 참견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동료들의 눈치를 살피고, 말하고 싶어도 상대가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 말을 못하고 자책만 하는 사람인가?
일본 최고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이자 카운슬러인 ‘오구라 히로시’는 바로 지금 인간관계에서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들러 심리학을 만나라고 권면한다. 아들러는 ‘인간의 모든 고민은 대인관계에서 비롯된다’며 대인관계론을 주장했다. 그런 의미에서 직장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는 데에는 아들러 심리학이 안성맞춤이다. 2015년 우리나라에서도 아들러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열풍이 일고 있다. 그만큼 오늘날 대인관계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고도로 조직화된 직장에서 고민하고 두려워했던 대인관계 중 특히 대화 심리법에 대한 실제 아들러식 적용 사례를 통해 잘못된 대화 방법과 동료들과의 인간관계 유지에 대한 명쾌하고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직장에서 당당한 인간관계를 맺는 용기를 심어 주려 한다. ≪아들러에게 배우는 대화의 심리학≫을 통해 당신의 삶이 당당해지는 용기와 방법을 찾기 바란다.
최근 주목을 끄는 아들러 심리학은 ‘대인관계 심리학’
커뮤니케이션의 어원에는 ‘공유하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런데 커뮤니케이션을 ‘전달하다’처럼 ‘일방통행’의 의미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 바로 여기에 커뮤니케이션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우리는 ‘알아주겠지’ 하는 기대감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이것은 지나치게 거리가 가까운 커뮤니케이션이다. 저자는 연수 강사와 강연가로 활동하며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우고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조금씩 그런 나쁜 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다. 아들러는 상호 존경과 상호 신뢰를 통해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당당히 듣고 말하는 용기를 가지도록 알려 준다.
저자는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적당한 거리감을 배웠다. 하지만 논리는 알겠는데 실제로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여전히 많고, 그래서 ‘이상론에 불과하다, 직장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고 결론지어 애써 배운 것들이 기억의 창고에 묻혀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편 아들러 심리학에는 직장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중요한 힌트가 숨어 있다. 바로 그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이 책은 대인관계 심리학인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배우는 직장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다루며, 무심코 하는 강요와 간섭, 복종과 회피 등의 개선법을 알려 준다.
내가 중심이라는 심리로 인해 대화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직장에서는 아직도 서로 간의 공유가 아닌 일방적인 지시와 참견의 대화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오래된 관습적인 업무 형태로서 지금까지도 바뀌지 않고 계속 이어져 습관처럼 굳어 버렸다.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에 상관없이 업무 성과에 치중해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상대에게 주입하고 그것이 잘 안되었을 때 비난하는 자세는 문제가 있다고 아들러는 분명히 말한다.
말하기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말하는 방법은 이론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테크닉이 필요하다. 현대 사회의 점점 더 치열해지는 조직 문화 속에서 말하기 능력은 곧 업무 능력과 직결된다. 윗사람을 설득하고 아랫사람을 다독이는 능력은 조직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 중 하나다. 일하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말하기로 조직을 움직이고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 이것은 각 기업 인사 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평가 항목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들러의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는 컨설턴트로서 몸소 겪은 실제 사례를 통해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언제든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아들러의 심리 화법을 습득하고 몸에 익혀 기존의 잘못된 커뮤니케이션 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이 책을 통해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빛나게 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 생활을 즐겁게 바꿔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