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영광독서 감상문 현상공모

영광도서 0 17248

-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를 읽고 - 

 

장유초등학교 5학년 정다혜

 

 

To : 세래에게 

 

안녕 세래야? 나 다혜야~ 오늘은 내가 정말 인상 깊었던 책을 너에게 소개해주려고 해 그럼 Let's go!

 

이 책의 제목은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라는 책인데 지은이는 김선희 작가야. 나는 이 책을 보면서 그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었어. 

책에 내용을 보니까 공부는 남을 보여주기 위해서 칭찬받기 위해서 그런 이유들이 있었어... 근데 내가 그 이유에 속 하더라. 나는 지금 나의 태도를 가장 먼저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 공부는 자기가 좋아서, 즐겁게 하는 것, 그런 이유들로 해야 한다는 걸!

그리고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앉아있는 사람이 꽤 많데...

하지만 그 중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 꽤 많데...

하지만 그 중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은 3분의 1도 안될 껄??

왜냐하면 앉아만 있다고 공부를 하는 건 아니니까! <이 말 명심해둬>

공부는 아무래도 마음가짐 인 것 같아. 자기 몸속에 엄청난 재능이 숨어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또 이야기에 책이 많이 나오던데...

캬~ 공부하고 책은 형제 사이인 것 같아.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안 되는 일이잖아? ㅎㅎ

근데... 만약 책이 사라지만 어떻게 될까..?

전구를 발명해낸 에디슨, 컴퓨터를 개발한 스티브 잡스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 못 하였을 꺼야. 

근데 난 이 주인공 환희가 좀 대단한 것 같아. 왜냐하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을 놓지 않고 계속 보고 있으니까^^ 나 같은 책 따위!! 하면 내팽겨 치고 친구들이랑 놀러 다닐텐데ㅋㅋ

그리고 나중에 환희 학교 성적이 오르니까 정말 내 일처럼 기뻐했던 것 같아. 

왜 일까..? 책은 어느새 보면 볼수록 마치 마술처럼 빠져 들어서 그 주인공이 내가 된 것 같은 기분이랄까?

근데 거의 다 읽어 갈 때 환희할머니는 치매가 걸렸었는데 돌아가시고 말았어..

환희 장가가는 것 까지 보고 가셨으면 좋았을 텐데ㅠㅠ

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환희가 좋아하는 여자 애가 있었는데 그 여자 애가 환희에게 고백을 한거야!!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셔서 기도를 한걸까?? 신기하지..?

그래서 둘이 공자아저씨네 빵가게로 가서 빵을 다 먹을 즈음에 공자아저씨가 내일 또 와!! 이렇게 말해서 다음날에 역시 또 왔는데.. 거기 안에는 공자아저씨가 없고 편지 한 장이 있었어. 

앞으로 너 같은 애를 아저씨가 바꿔주겠다고!!!

난 그 글을 보고 조금 울컥했어.. 

 

이제 공자아저씨와 환희는 못 보는 거니까 그래도 여친이 생겼으니까!

ㅋㅋ 괜찮아! 괜찮아! 세래! 너도 꼭 이 책을 읽어서 이렇게 많은 것을 느꼈으면 좋겠어...

세래 그럼 안녕~

 

From : 다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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