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영광독서 감상문 현상공모
해오리 바다의 비밀
김원준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학교에서 작가 선생님을 모셔서 우리들에게 책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후로 이 책이 너무나 나에게 끌려 이 책을 읽었다.
책의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 사람들이 바다에 쓰레기를 버려 물고기들이 어떻게 되는지, 또 바다의 환경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감명 깊게 본 부분은 참 많다. 특히 “미안해, 내가 보름들에게 아기고래를 살려달라고 소원을 빌었어.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몰랐어.”이다. 이 문장을 고른 까닭은 아기 고래를 살리고 싶은 주인공이 너무 간절해 보이기 때문이었고, “바다를 지키는 전사, 괴물이 되어 버린 친구를 끝내야 한다는 것에 너무 곤란하고 ”또 걱정이 되는 상황에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서 이 문장을 골랐다.
나도 가끔 은근슬쩍 쓰레기를 버리기도 했는데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 한 번씩은 버려도 되겠지라고 생각한 건 나의 큰 오산이다. 이렇게 바다가 오염될지는 정말 몰랐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왜 사람들은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걸까? 또 물고기가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은 안 해본 걸까?
이 세상에는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물고기를 그냥 ‘먹는 거뿐이라고 밖에 상각 안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사람들이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고 또 그걸 먹는 물고기 또 그 물고기를 먹는 사람들 우리는 바다를 아끼고 또 아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많은 것을 깨달았다. 쓰레기를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또,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를 우리에게 알리는 경고장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난 앞으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기고 결심했다. 당연히 물론 바다에도 버리지 않을 것이다. 나만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도 버리지 말라고 할 것이다.
이 책은 나를 더 멋지게 만들 것이다. 또 세상은 빛낼 책이기도 하다.
Chapter
- 제31회 영광독서 감상문 현상공모 당선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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