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영광독서 감상문 현상공모
탄소 중립이 뭐예요?
고리안
<탄소 중립>이라는 말은 요즘 뉴스나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들 이야기하고 들을 수 있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탄소 중립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대충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다면 탄소 중립이 뭐지 했을 것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탄소 중립에 관한 수업을 들으며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보면 표지가 의외로 너무 귀여워서 탄소 중립이 우리 생활이나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게 생각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1장을 보면 ‘인간도 공룡처럼 멸종할지도 모른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됩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졌으나, 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해서 사용하게 되는 물건들이나 생활도구들 때문에 지구는 아파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좋지 않는 요소들 때문에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어서 우리나라도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만 하더라도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지낼 수 없을 만큼 날씨가 더웠습니다. 기후는 왜 중요할까? 기후는 사람들이나 어떤 지역의 생활방식, 경제활동, 산업, 문화 등을 근본적으로 규정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어르신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추운 지역에서 키우던 농작물들을 다른 지역에서 재배해야 한다고들 말씀하셨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농작물들을 지역을 이동해서 키워야하는 환경이 된 것입니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서 농작물만 이동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있어서 홍수로 인해 물에 잠길 수 있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서 가뭄으로 피해를 보는 나라도 생겨 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기후 위기가 오게 되면 기후 위기의 티핑 포인트 1.5도 지구를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이라 부르는 까닭이다.
1.5도가 무슨 지구를 지킬 수 있겠냐고 하시겠지만 세계적으로 식량 부족 사태를 겪으리라 예상하며 2도 오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식량 부족 사태를 겪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기휘 위기는 전 지구적 문제입니다. 그래서 국제 사회에서는 1997년 12월 채택되고 2005년에 공식 발효된 교토 의정서의 핵심 내용은 미국과 일본 유럽나라를 비롯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서른여덟 개 선진국이 2008년에서 2012년 사이에 의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대 대비 5.2퍼센트 줄인다는 것입니다. 선진국들은 발전하는 만큼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고 있으므로 법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도록 한 것입니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곳에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설치해서 공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잡아서 저장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면 상당량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집한 이산화탄소는 탄산이나 탄산칼슘 같은 재료로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온실가스를 줄인다고 해서 경제성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후 위기의 확실한 해결책은 <탄소 중립>이라고 합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나무들이 무성할 때는 나무들이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 상태로 만들어지는 것을 탄소 중립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공장도 많아지고 나무들을 베어내고 공장이나 다른 건물들을 많이 지어 나무가 줄어들고 산불로 인해서 나무들이 엄청나게 없어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면서 공기의 중요성을 망각한 채 오랜 시간을 보낸 결과는 지구가 기후변화에 의해 죽어가고 우리도 그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청소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2019년부터 외쳤습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지금 당장 행동하십시오.“라고 말입니다.
지구를 살리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려면 생활 속에서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자가용 사용을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운동도 할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세계적으로 둘러보면 룩셈부르크, 프랑스, 에스토니아등 유럽 여러 나라들은 대중교통을 무료화 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것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80퍼센트가 화석 연료로 만든 에너지입니다. 온실 가스는 이 화석 연료 에너지를 사용할 때 나오므로 화학 에너지를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핵심 적인 방법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해서 최대한 화석 연료를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퍼센트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여기에는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관련 정책도 포함 됩니다.
우리가 편리에 의해서 쓰고 있는 일회용 컵이나 용기들이 코로나 때문에 배달문화가 보편화 되면서 예전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나오고 있어서 플라스틱이나 비닐쓰레기 문제도 지구 온난화의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연스럽게 탄소 중립을 이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킥보드, 자전거를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투명플라스틱 분리배출, 배달음식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 사용하기 탄소 중립을 위해 많은 노력이 우리의 일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공기, 물, 나무들 우리가 늘 당연히 숨을 쉬고 산에 가면 나무들이 있어서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다고 생각하면 당장 우리는 숨을 쉴 수가 없어 평소에도 산소마스크를 써야 하며 물을 마실 수 없으면 갈증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나무가 없다면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흙이나 돌들이 견디지 못하고 산사태로 건물이나 집들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모두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연들을 소중히 여기며 환경문제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Chapter
- 제34회 영광독서 감상문 현상공모 당선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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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중고등부) - 안형준 / <인형의 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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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일반부) - 강은혜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를 읽고
- 금상(일반부) - 노주영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 금상(중고등부) - 금소현 / <호수의 일>를 읽고
- 금상(중고등부) - 정다솜 / <데미안>을 읽고
- 금상(초등부) - 박소연 / <일만 번의 다이빙>을 읽고
- 금상(초등부) - 오현서 / <이순신은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을까>를 읽고
- 은상(일반부) - 고위준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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