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영광독서 감상문 현상공모
- <북극곰은 걷고 싶다>를 읽고
최효준
이 책을 처음봤을때 표지에 북극곰이 작은 빙하위에 있는걸보고 지구온난화때문에 피해받는 북극곰에 대한 애기로 짐작했고 또한 뒤표지엔 북극곰만 있는게 아니라 펭귄과 물개도 있어 북극 남극 전부 탐험하면서 현재 그들의 상황을 알려주는 책이라 예측할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 지도를 봤을때 처칠이 캐나다쪽에 속해 있었다. 나는 북극곰이 북극이 아닌곳에 살수가 있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조사해보니 북극은 나라나 땅덩어리가 아닌 북극점으로 부터 포함된곳이 북극이라고 부른다. 그렇기에 북극에 알래스카, 러시아 등의 나라의 일부가 포함되어있다. 북극이 땅이 아니였던게 매우 신기했다.
이 북극중에서도 각각 지역이 있는데 작자는 전세계 북극곰의 수도라 불리는 처칠에 간다. 처칠 사람들은 북극곰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라고 불린다. 처칠엔 북극곰이 많아 북극곰의 수도라고 불리고 그만큼 관강객이 많이 오는 이유이다. 하지만 요즘 처칠에 눈이 오지않고 비만 온다고 한다. 원래 눈에 뒤덮이고 북극곰이 자주보여 코카콜라 마을이라고도 불렸는데 지금 눈이안오고 비만와서 흙바닥에 있는 곰을 보고 약간 충격먹었다. 우리가 상상하는 북극곰과 그들의 사는 마을의 이미지와 달랐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북극곰을 볼 수 있는 곳은 지구에서 흔치 않다. 왜냐하면 북극곰을 볼 확률이 서울에서 아는사람 만날 확률보다 적다고 한다. 거대한 지구의 6분의 1 면적에 북극곰은 2만2천마리 밖에 살지않고 심지어 북극곰은 쉴 새 없이 돌아다닌다. 하지만 처칠은 예외이기에 북극곰이 자주 보인다.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는 요즘엔 북극곰이 살기 최악의 환경이다. 북극곰의 주식인 고리무늬물범, 하프물범 등 해양 포유류인데 그들도 현재 지구온난화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고, 그들을 사냥하기 수월하게 할려면 바다가 얼어있어야하는데 얼지를 않아 사냥률이 낮아지고 그렇게 되니 북극곰의 체중과 출산율이 낮아져 사람들이 조사하였는데 해빙은 계속 감소하고 bci지수는 북극곰의 몸무게와 키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꾸준히 이어져 허드슨 만의 바다얼음과 북극곰의 상관관계라는 표가 나오게 된다.
북극곰의 식량이 떨어져 북극곰은 항상 처칠 쓰레기 매립지로 온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북극곰 최근에 동족포식도 한다고 한다. 진짜 완벽한 멸종의 끝자락까지 왔다는 증거이다. 사람으로 치면 인간이 대부분죽어 다른인간을 먹고 인간보다 위인 포식자들이 남긴 음식이나 먹으면서 살고있는 것이다. 북극곰의 이런심각한 상황을 해결할려면 현재 가장 포식자인 인간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쓰레기 매립지가 우리한테는 더럽고 관심없겠지만 북극곰들한테는 식당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쓰레기매립지를 북극곰 대중식당이라는 별칭을 붙일정도다. 요즘 지구온난화때문에 바다얼음은 계속 줄어들고있다. 바다얼음이 사라진다는 것은 북극곰한테는 삶의 터전이 없어진다는 소식이지만 선박에게는 안전성이 더 높아진다는것을 뜻한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본것처럼 바다얼음은 엄청 큰것들은 배가 뚫지 못하고 사고가 난다. 그렇기에 엄청난 골칫거리인데 지구온난화로 그런 골칫거리들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러시아 대사관 대표 세르게이 쿠두이아코프는 이렇게 말했다. "지구온난화가 우리에게 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캐나다와 러시아 사이에 다 나은 항로가 생겼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어떤곳은 이득을 본다는게 신기했다. 그렇다면 이득보는 사람들은 오히려 지구온난화를 걱정안하거나 심지어 더 가속되길 원할까봐 걱정된다. 지구온난화때문에 피해보는게 지금은 북극곰이 제일 피해봐도 그피해가 우리한테 가는날도 얼마남지 않았고 지금도 보면 봄이랑 가을이 사라진것을 느낄수있다. 2주전엔 진짜 더워 미칠뻔했는데 갑자기 추워졌다. 은행피고 단풍피는 가을이 사라졌다. 겨울시기에 얼마나 추워질지도 두렵다.
작자는 카크토비크라는곳을 가는데 이곳은 고래사냥을 합벅적으로 한다고한다. 일반인이 북극곰을 확실히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은 단 세 곳뿐이다. 처칠, 카크토비크, 동물원이다. 카크토비크에 북극곰이 많은이유는 식량이 부족한 북극곰이 카크토비크 주민들이 고래사냥하고 남은 사체를 먹으러 간것이다. 고래해체 작업장이 북극곰 포인트라고도 부른다. 작자는 운좋게도 몇년마다하는 고래사냥을 보게된다. 사냥을 참여하는사람이 51명인데 마을인구의 5/1이라고한다.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전통때문에 고래사냥을 한다고한다. 또한 카크토비크는 석유사업하는 셸과도 등을 돌렸다고한다. 사업으로 지원은 많이 해줘도 초음파로 고래들이 피해를 보기때문이다.
사람들은 빙하와 해빙을 구분을 잘못한다. 북극은 얼음덩어리가 아니라 바다얼음이다. 그래서 북극이 녹는다고 해수면이 높아지지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남극이다. 남극은 빙하인데 다녹을경우 57미터의 해수면 상승이 일어난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수중도시를 예로 하자면 영화에 많이나오는 수중도시 배네치아같은곳이 사라질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투발루가 물에 잠길것이라하고 난민으로 인정해 피난해준다했지만 다 지켜지지못하고 투발루인들 아직 계속 거주중이다. 한국에선 옛날에 아메리카드림이라 불렀지만 투발루인들 뉴질랜드 드림이라고 한다. 벌써 오클랜드에선 2600여명의 투발루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투발루가 조국을 포기하고 뉴질랜드와 협정했다는것도 확실하지않다고 한다. 이렇게 오보인지 진실이지만 실행이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투발루인들은 계속 힘들고 있다는건 변하지않는다. 투발루에 남아있는 사람들도 있고 뉴질랜드로 넘어가서 노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2007년 남극쪽에 있는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의 호수가 사라졌다고 한다. 넓이가 2만 제곱미터 호수가 밑바닥 40미터정도 깊게 파여 완벽하게 사라졌다. 2달만에 이유가 밝혀진것인데 호수바깥쪽 댐이 붕괴되어 물이 사라진것이다. 호수는 애초에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것이라 지구온난화가 더 심각해지는 지금 당연한 결과다. 사람들이 헷갈려하는데 북극보다 남극이 춥다. 현재 남극은 생명체가 사는것이 힘들다.
우리는 예전부터 지구온난화로 죽어가는 북극곰을 많이 봤다. 하지만 아직도 개선이 보이지않는다. 지금 북극곰은건강도 안좋아지고 출산율도 하락중이다. 이럼 결국 북극곰이 멸종하고 다음 목표는 우리가 될 것이다. 또한 최근 북극곰이 익사했다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이 터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사람들은 돈에 미쳐있었다. 사냥하기도 힘들고 사냥감도 없는데 인간들이 표범 같은 북극곰 식량을 사냥한다. 우리는 누군가는 하겠지라는 마인드가 있는데 그 마인드로 나하는쯤은 굳이 환경보호 안해도 지구온난화가 나아지겠냐라는 생각을 가지는데 그런생각이 쌓여 고쳐지지않는다. 사람들은 한번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차이는 없겠지만 우리라도 더 심각해지기 전에 정신차려야한다고 생각한다.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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