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영광독서 감상문 현상공모
북극곰 다음 멸종생물은 무엇이 될까?
- <북극곰은 걷고 싶다>를 읽고
조이서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어한 내용은 ‘북극곰은 살아있다’이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캐나다 북극권의 작은 소도시 처칠이다. 처칠은 전세계 북극곰의 수도로 불리는데 북극곰이 나타나는 한달동안 관광객과 다큐 촬영진들이 이 곳으로 모인다.
북극곰 보호 단체인 폴라베어인터내셔널은 전세계 북극곰의 수가 2만 마리에서 2만 5000마리라고 한다. 북극곰의 주식은 바로 고리무늬물범과 하프물범 등 해양포유류다. 바다가 얼지 않는 여름에는 빙하에서 떨어진 바다 얼음으로 사냥한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지구온난화로 점점 따듯해지는 날씨 때문이다. 캐나다에 저명한 연구소에서 허드슨 만의 바다 얼음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놓않는데 바다얼음이 년도가 지날수록 빨리 녹지만 반면 바다 얼음이 어는 시기는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겨울사냥을 간 북극곰들이 더 빨리 돌아와야한다. 지구온난화로 이루어진 봄과 여름에 장기화는 북극곰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전문가 아이언 스털링 박사가 말했다. 이렇게 바다얼음 이가 멀어진다면 아무리 하루에 100km 나갈 수 있는 북극곰이라도 쉽게 지치거나 익사하는 경우도 벌어진다고 한다. 현재의 온난화 속도라면 2050년까지 허드슨 만의 북극곰은 멸종될 것이라고 폴라베어인터내셔널이 말했다. 이러한 통계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지구가 더워지고 북극곰은 멸종에 치닫았고 다른 생물들까지 멸종 위협을 받고 있다는 심각한 상황이란 것이다. 지구온난화를 위해서 아니라도 우리들도 언젠가는 멸종될 생물인데 우리의 자손들을 위해서라도 지구온난화를 멈추고 못하지만 늦춰봐야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모두가 노력을 해줘야할 것 같다.
두번째로 고른 이야기는 투발루에 관련된 내용이다. 기후변화정부간위원회, IPCC 자료에 따르면 남극이 다 녹으면 57미터, 그린란드가 녹으면 7미터가량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한다. 지구의 해수면은 지난 100년동안 0.74도 상승했다. 해외의 우수한 방송국들과 다큐멘터리 촬영진들이 투발루에 가서 제보를 하고 각 나라의 대통령들 역시 투발루의 총리를 초청한 적이 있다(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투발루는 인구가 1만 2000명의 작은 나라이다. 면적은 26제곱 킬로미터의 매우 작은 국가이다. 투발루의 주요수입은 외항선원들이 보내는 송금이다. 투발루에는 태평양에서 알아주는 선원학교가 있다. 투발루 남자들의 상당 수가 선원학교에 진학한다. 그리고 졸업하면 외항선을 탄다고 한다.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부산, 울산, 인천도 다닌다. 선원들 중 피팅아는 저번주 기나긴 세계일주를 마쳤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투발루는 바닷물 높이가 3미터 이상이면 섬이 범람한다고 한다. 투발루 만조 예상치가 4미터면 투발루는 사라진다. 또 투발루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플라카를 키우는 농장에 농작물들도 바닷물이 범람해 농사를 계속 망치고 있다고 한다. 투발루 정부는 다른 나라들에게 화석연료량을 줄이고 청정환경체제로 바꾸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것은 옳지못한다. 우리나라 연간 이산화탄소 1인당 배출량이 9.61톤 투발루의 주변국가인 호주에서는 17.53톤인데 비하면 투발루는 0.46톤에 불과하다. 투발루의 하나뿐인 활주로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공놀이터, 쉼터,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사이렌이 울리면 비행기가 투발루로 착륙하기 때문에 잠시 자리를 피한다. 그리고 1시간 뒤 다시 문명으로 도약하는 장면을 바라본다. 투발루인들은 자신의 나라가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피신을 한다. 한국인에게 미국 로스엔젤레스가 ‘아메리칸 드림’이 약속된 땅이라면 투발루에겐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뉴질랜드 드림’이 약속된 땅이라고 한다. 투발루 정부는 조국을 포기했다고 선언했고 뉴질랜드와 호주에 집단 이민신청을 했다. 투발루 총리인 넬레손네 총리는 인류가 잘못한 것을 불행하게도 투발루가 제일 먼저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캐나다 벤쿠버, 스위스 취리히, 유럽, 미국에 비해 저렴한 생활비가 살기좋은 곳이다. 남태평양 노동자들은 호주보단 뉴질랜드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 호주에 비해 뉴질랜드가 문화적 관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신기한건 투발루인들이 하는 라디오가 있기 때문이다. 라디오 투발루라는 뉴질랜드에 사는 투발루인들에게는 좀 유명한 라디오가 있다. 라디오 방송 감독이자 작가인 팔라는 대부분 뉴질랜드에 사는 투발루인은 불법체류자가 많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임금이 싼 농장이나 공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농장, 장주들은 임금이 싼 불법체류자를 좋아하고 불법체류자들은 정부가 단속을 하지않는 곳이니 그런 쪽을 선호한다고 한다. 투발루 사람들은 뉴질랜드에 1991년에 430명 2001년에 1960명 2006년에 2625명이 이민을 왔다. 그중 오클랜드에 2000명 정도가 있다. 주변 국가인 피지, 뉴질랜드, 호주등으로 피난을 떠난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사는 푸나푸티 섬 바로 앞에 있던 무인도인 테푸카 사빌리 섬이란 곳이 폭풍한번에 없어졌다. 해수면이 더 많이 올라간다면 우리나라의 해양도시들도 위험해질 수도 있다. 우리도 지구온난화로 막아야지 더이상 사는 곳을 포기하고 다른 나라로 떠나는 무섭고 불쌍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나는 독서토론 동아리에 있어 종종 이런 주제로 토론을 하는데 그때의 아이들과 나의 의견을 낸것이 생각난다. 그때 내가 생각한 방법은 우리가 환경을 점점 파괴하는데 우리가 나서서 지구온난화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구가 2도 이상 기온이 올라간다면 인천공항이 침수되고 부산이 삼면이 바다에 둘러쌓이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음식을 남기지 않기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도 어떤요일은 남기지 않는 날이란 것들을 지정해 음식을 남기지 않게 하는 일이 있다. 두번째로는 대중교통 타기이다. 코로나19 확산 후 세계 각국에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지면서 매년 가파르게 오르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 통행량의 감소라고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은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베기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베기가스가 잘 안나오는 대중교통인 버스, 지하철을 타서 베기가스를 많이 안 나오게 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거나 건강도 좋아지게 자전거나 킥보드 등으로 다니면 좋을 것 같다. 세번째로는 재활용을 구분해서 버리기 저는 아파트 게시판에서 재활용을 구분을 안 하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재활용을 잘 구분해서 쓰레기 버릴 때 버리면 좋을 것 같다. 왜냐 재활용을 하면 그 제품들로 다시 새로운 물건을 만들 수도 있고 또한 다른 쓰레기들을 태울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가 나와 오염시키는 것도 막을 수 있다.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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