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헤밍웨이와 더불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작가
트루먼 커포티 소설 미학의 정수
서평
고등학교 시절 [머리 없는 매]를 처음 읽고 ‘난 아마도 이토록 뛰어난 글은 도저히 쓸 수 없을 거야’ 하고 깊은 한숨을 토해냈었다. 그 감정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거의 변함이 없다. _무라카미 하루키
이 단편들은 그가 거둔 가장 인상적인 승리의 표상이다. ……커포티는 영문학이라는 전장에서 이러한 이야기들을 얻어내는 승리를 거두었다. _레이놀즈 프라이스
문체의 대가였던 커포티의 진면목을 가장 잘 살펴보려면 단편소설로 돌아가야 한다. 이 단편들을 읽으면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화시키는 능력과 눈부신 관찰력을 지녔던 커포티의 작가적 재능을 강렬하게 체험할 수 있다. _뉴요커
▣ 작가 소개
저 : 트루먼 카포티
Truman Capote본명:Truman Streckfus Persons
1924년 9월 30일 뉴올리언스에서 트루먼 스트렉퍼스 퍼슨스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네 살 되던 무렵 부모의 이혼으로 앨라배마 주 먼로빌의 어머니 친척집에 맡겨졌다. 비록 부모에게는 버림받았으나 다정한 친척들과 소꿉친구 하퍼 리(『앵무새 죽이기』의 작가)와 함께한 이 시절이 그에게는 일생을 통틀어 가장 행복한 나날이었다.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쿠바인 사업가인 새아버지의 성을 따라 ‘트루먼 카포티’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그는 열일곱 살에 학교를 중퇴 「뉴요커」의 사환을 시작했으나 계관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심기를 거슬려 해고당한다. 그때 그는 단편소설을 써서 으로 오 헨리상을 획득하였다. 그 외에도 초기 단편들은 여러 잡지에 게재됐고 오 헨리 단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면서 문학계에 알려졌다.
첫 번째 소설 『다른 목소리 다른 방』은 동성애를 다루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인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풀의 하프』에서는 색다른 집단을 환상적 세계로 묘사하였다. 카포티는 이 시기에 유망한 젊은 작가로 또 날카롭고 재치 있는 언변으로 사교계 파티를 누비는 명사로서 이름이 높았다. 이후 유럽으로 건너간 그는 말론 브란도의 전기를 비롯하여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썼다.
미국으로 돌아와 집필한 작품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오드리 헵번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져 인기가 높았고 1966년 캔자스 주 홀컴에서 있었던 일가족 살인사건을 재구성한 『인 콜드 블러드』로 어마어마한 상업적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미국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게 된다. 필생의 대작이 될 거라 공언했던『응답받은 기도』를 마치지 못하고 1984년 8월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정맥염과 각종 약물 중독의 합병증 때문에 생긴 간질환으로 사망했다.
역 : 박현주
블로그 [건이랑 솔이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TV를 고물상 트럭에 실려 보낸 평범하지 않은(?) 가정주부이다. 아이들 학교에서 책 읽어주는 엄마로 조금의 인기는 있다. 교육대학원을 수료하였으나 임용고시를 준비할 엄두도 못 내고 두 아이의 엄마와 선생님을 병행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보통 아줌마이다. TV를 버리고 ‘나’와 ‘가족’의 행복을 다시 찾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아이들과 실랑이하고 놀고 공부하는 엄마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 주요 목차
차가운 벽 / 자기만의 밍크코트 / 사물의 형태 / 은화 단지 / 미리엄 / 내 쪽의 관점 / 프리처의 일화 / 밤의 나무 / 머리 없는 매 / 마지막 문을 닫아라 / 생일을 맞은 아이들 / 불행의 대가 / 할인 판매 / 다이아몬드 기타 / 꽃들의 집 / 크리스마스의 추억 / 에덴으로 향하는 길 사이 / 추수감사절에 온 손님 / 모하비 사막 / 어떤 크리스마스 / 요트 여행
해설 쓸 수 있는 대답_레이놀즈 프라이스 / 트루먼 커포티 연보
헤밍웨이와 더불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작가
트루먼 커포티 소설 미학의 정수
서평
고등학교 시절 [머리 없는 매]를 처음 읽고 ‘난 아마도 이토록 뛰어난 글은 도저히 쓸 수 없을 거야’ 하고 깊은 한숨을 토해냈었다. 그 감정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거의 변함이 없다. _무라카미 하루키
이 단편들은 그가 거둔 가장 인상적인 승리의 표상이다. ……커포티는 영문학이라는 전장에서 이러한 이야기들을 얻어내는 승리를 거두었다. _레이놀즈 프라이스
문체의 대가였던 커포티의 진면목을 가장 잘 살펴보려면 단편소설로 돌아가야 한다. 이 단편들을 읽으면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화시키는 능력과 눈부신 관찰력을 지녔던 커포티의 작가적 재능을 강렬하게 체험할 수 있다. _뉴요커
▣ 작가 소개
저 : 트루먼 카포티
Truman Capote본명:Truman Streckfus Persons
1924년 9월 30일 뉴올리언스에서 트루먼 스트렉퍼스 퍼슨스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네 살 되던 무렵 부모의 이혼으로 앨라배마 주 먼로빌의 어머니 친척집에 맡겨졌다. 비록 부모에게는 버림받았으나 다정한 친척들과 소꿉친구 하퍼 리(『앵무새 죽이기』의 작가)와 함께한 이 시절이 그에게는 일생을 통틀어 가장 행복한 나날이었다.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쿠바인 사업가인 새아버지의 성을 따라 ‘트루먼 카포티’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그는 열일곱 살에 학교를 중퇴 「뉴요커」의 사환을 시작했으나 계관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심기를 거슬려 해고당한다. 그때 그는 단편소설을 써서 으로 오 헨리상을 획득하였다. 그 외에도 초기 단편들은 여러 잡지에 게재됐고 오 헨리 단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면서 문학계에 알려졌다.
첫 번째 소설 『다른 목소리 다른 방』은 동성애를 다루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인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풀의 하프』에서는 색다른 집단을 환상적 세계로 묘사하였다. 카포티는 이 시기에 유망한 젊은 작가로 또 날카롭고 재치 있는 언변으로 사교계 파티를 누비는 명사로서 이름이 높았다. 이후 유럽으로 건너간 그는 말론 브란도의 전기를 비롯하여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썼다.
미국으로 돌아와 집필한 작품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오드리 헵번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져 인기가 높았고 1966년 캔자스 주 홀컴에서 있었던 일가족 살인사건을 재구성한 『인 콜드 블러드』로 어마어마한 상업적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미국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게 된다. 필생의 대작이 될 거라 공언했던『응답받은 기도』를 마치지 못하고 1984년 8월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정맥염과 각종 약물 중독의 합병증 때문에 생긴 간질환으로 사망했다.
역 : 박현주
블로그 [건이랑 솔이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TV를 고물상 트럭에 실려 보낸 평범하지 않은(?) 가정주부이다. 아이들 학교에서 책 읽어주는 엄마로 조금의 인기는 있다. 교육대학원을 수료하였으나 임용고시를 준비할 엄두도 못 내고 두 아이의 엄마와 선생님을 병행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보통 아줌마이다. TV를 버리고 ‘나’와 ‘가족’의 행복을 다시 찾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아이들과 실랑이하고 놀고 공부하는 엄마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 주요 목차
차가운 벽 / 자기만의 밍크코트 / 사물의 형태 / 은화 단지 / 미리엄 / 내 쪽의 관점 / 프리처의 일화 / 밤의 나무 / 머리 없는 매 / 마지막 문을 닫아라 / 생일을 맞은 아이들 / 불행의 대가 / 할인 판매 / 다이아몬드 기타 / 꽃들의 집 / 크리스마스의 추억 / 에덴으로 향하는 길 사이 / 추수감사절에 온 손님 / 모하비 사막 / 어떤 크리스마스 / 요트 여행
해설 쓸 수 있는 대답_레이놀즈 프라이스 / 트루먼 커포티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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