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8세기 초 청나라 강희제 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간
21세기 중국 여성 장효의 사랑과 운명!
현대에서 평범한 이십대 직장인이었던 장효는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300여 년 전 청나라 강희 43년 팔황자 윤사의 저택.
그녀는 이제 팔황자의 처제이자 곧 궁녀가 될 운명인 열세 살 소녀 약희다.
비정한 운명의 장난인 듯 황자들의 권력 다툼 한가운데에 휘말려드는 소녀 약희.
훗날 냉혹한 군주 옹정제로 군림할 사황자와 그의 숙적 팔황자.
이 세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 .
이 책은 2006년 중국에서 출간된 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개정판이 출간되며 구간 포함 1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밀리언셀러 소설이다.
은 2011년 9월 호남위성TV에서 드라마화되며 일약 중국의 ‘국민드라마’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열풍은 중국을 넘어 대만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에 이르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열세 번째 출간작이다.
>> 주요 등장인물
장효(21세기 중국 25세 회계사) / 마이태 약희(18세기 청 13세 만주족 소녀)
불의의 사고로 300여 년 전 과거로 타임슬립한다.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그녀의 현대적 사상과 자유분방함은 황자들을 사로잡으며 그들과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 피로 얼룩질 황자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약희는 비정한 역사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으려 애쓰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점점 깊이 개입하게 된다.
사황자 윤진
황자들의 암투에서 최종 승자가 되며 카리스마 넘치는 절대군주로 등극한다. 속을 알 수 없는 냉랭함과 숙적 팔황자와의 관계 때문에 약희와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약희가 태자와 원치 않는 혼인을 할 위기에 처하자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팔황자 윤사
현명한 왕으로 불리며 외모가 뛰어나다. 약희의 언니 약란에게 한눈에 반해 혼인하나 엇갈린 마음을 안고 살아간다. 사고뭉치지만 사랑스러운 약희를 애틋하게 보살피며 약희와의 사랑을 키워 간다. 그러나 권력과 사랑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길 바라는 약희의 요구에 크게 갈등한다.
십삼황자 윤상
예술에 조예가 깊고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미남자. 자유로운 영혼으로 약희와 뜻이 맞아 좋은 친구가 된다. 사황자를 대신해 누명을 쓰고 유배당한다.
십사황자 윤제
황자들 중 유일하게 대장군이 된다. 팔황자를 믿고 따르는 의리의 사나이. 약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녀가 어려움에 처하면 늘 보호하고 지켜 준다. 팔황자가 실각한 뒤 강력한 후계자로 떠오른다.
십황자 윤아
다른 황자들에 비해 학식이 부족해 바보 십황자로 불리지만 순수하고 열정적이다. 약희와 우정을 나누다 그녀를 좋아하게 되지만 황제의 명에 따라 약희의 앙숙인 명옥과 혼인한다.
강희제
중국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자 명군이나 권력을 놓고 암투를 벌이는 아들들만은 그의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약희를 친딸처럼 아끼며 십사황자와 짝을 지어 주려 하지만 약희가 항명하자 벌을 내리며 마음 아파한다.
이황자 윤잉
황제의 남다른 애정으로 황태자가 된다.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고 안하무인의 태도로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강희제가 아끼는 약희와 혼인하여 입지를 다시 세우려 한다.
▣ 작가 소개
저 : 동화
桐華
중국의 인기 여성 작가. 북경대학교 광화경영대학(光華管理學院 중국의 일류 경영대학. 1994년 북경대학교 상업대학 경제경영학과와 북경대학교 경영과학센터가 합쳐져 탄생)을 졸업하였고 심천의 중국은행에서 금융 분석 업무를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경제학을 전공했다.
작가의 이런 출신과 경력은 소설 『보보경심』에서도 잘 드러난다. 신강 위구르 자치구에서 태어나 북경에서 공부하고 심천에 직장을 구한 현대의 장효는 작가의 인생을 그대로 보여 준다. 주인공 약희 역시 저자와 같은 서북 지방 출신이며 청해와 몽고 초원이 이야기에 자주 등장한다.
2005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 『가장 아름다운 시절』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들』 『이미 허락하였네』 등의 베스트셀러 로맨스소설 시리즈를 출판하였고 그중 여러 편이 영화와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다. 심금을 울리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작품들로 독자와 관객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역 : 전정은
중국 소설이 좋아서 중국어를 배웠고 좋은 소설을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다. 『무림객잔』 『천관쌍협』 등의 소설과 대중가요 가사 등을 번역하였다. 미출간 무협 소설을 번역 연재하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 주요 목차
제30장 이 만남이 꿈일까 두려워서……
제31장 홀로 잠들지 말고 슬퍼하지도 마오
제32장 고운 마음 안고 청산으로 돌아가리
제33장 울긋불긋 꽃은 피고
제34장 왜 서로를 지켜 주지 못하는가
제35장 깊은 정도 원망도 후회 없이
제36장 던져 버리기 힘든 지난 일도 그뿐
제37장 흰 머리 원앙은 짝을 잃고 홀로 날고
제38장 오가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제39장 이별의 고통 서로를 그리는 마음
제40장 꽃이 지고 사람이 가는 것도 모르니
후기
번외편 1 살구꽃 봄비 아이들의 웃음
번외편 2 창문을 비추는 밝은 달빛은 서리처럼
번외편 3 매화는 지고 눈물은 바람에 날린다
번외편 4 구중궁궐에 그 누가 친구일까
번외편 5 어찌 지난 일을 다시 돌아보는가
18세기 초 청나라 강희제 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간
21세기 중국 여성 장효의 사랑과 운명!
현대에서 평범한 이십대 직장인이었던 장효는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300여 년 전 청나라 강희 43년 팔황자 윤사의 저택.
그녀는 이제 팔황자의 처제이자 곧 궁녀가 될 운명인 열세 살 소녀 약희다.
비정한 운명의 장난인 듯 황자들의 권력 다툼 한가운데에 휘말려드는 소녀 약희.
훗날 냉혹한 군주 옹정제로 군림할 사황자와 그의 숙적 팔황자.
이 세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 .
이 책은 2006년 중국에서 출간된 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개정판이 출간되며 구간 포함 1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밀리언셀러 소설이다.
은 2011년 9월 호남위성TV에서 드라마화되며 일약 중국의 ‘국민드라마’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열풍은 중국을 넘어 대만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에 이르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열세 번째 출간작이다.
>> 주요 등장인물
장효(21세기 중국 25세 회계사) / 마이태 약희(18세기 청 13세 만주족 소녀)
불의의 사고로 300여 년 전 과거로 타임슬립한다.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그녀의 현대적 사상과 자유분방함은 황자들을 사로잡으며 그들과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 피로 얼룩질 황자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약희는 비정한 역사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으려 애쓰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점점 깊이 개입하게 된다.
사황자 윤진
황자들의 암투에서 최종 승자가 되며 카리스마 넘치는 절대군주로 등극한다. 속을 알 수 없는 냉랭함과 숙적 팔황자와의 관계 때문에 약희와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약희가 태자와 원치 않는 혼인을 할 위기에 처하자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팔황자 윤사
현명한 왕으로 불리며 외모가 뛰어나다. 약희의 언니 약란에게 한눈에 반해 혼인하나 엇갈린 마음을 안고 살아간다. 사고뭉치지만 사랑스러운 약희를 애틋하게 보살피며 약희와의 사랑을 키워 간다. 그러나 권력과 사랑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길 바라는 약희의 요구에 크게 갈등한다.
십삼황자 윤상
예술에 조예가 깊고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미남자. 자유로운 영혼으로 약희와 뜻이 맞아 좋은 친구가 된다. 사황자를 대신해 누명을 쓰고 유배당한다.
십사황자 윤제
황자들 중 유일하게 대장군이 된다. 팔황자를 믿고 따르는 의리의 사나이. 약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녀가 어려움에 처하면 늘 보호하고 지켜 준다. 팔황자가 실각한 뒤 강력한 후계자로 떠오른다.
십황자 윤아
다른 황자들에 비해 학식이 부족해 바보 십황자로 불리지만 순수하고 열정적이다. 약희와 우정을 나누다 그녀를 좋아하게 되지만 황제의 명에 따라 약희의 앙숙인 명옥과 혼인한다.
강희제
중국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자 명군이나 권력을 놓고 암투를 벌이는 아들들만은 그의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약희를 친딸처럼 아끼며 십사황자와 짝을 지어 주려 하지만 약희가 항명하자 벌을 내리며 마음 아파한다.
이황자 윤잉
황제의 남다른 애정으로 황태자가 된다.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고 안하무인의 태도로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강희제가 아끼는 약희와 혼인하여 입지를 다시 세우려 한다.
▣ 작가 소개
저 : 동화
桐華
중국의 인기 여성 작가. 북경대학교 광화경영대학(光華管理學院 중국의 일류 경영대학. 1994년 북경대학교 상업대학 경제경영학과와 북경대학교 경영과학센터가 합쳐져 탄생)을 졸업하였고 심천의 중국은행에서 금융 분석 업무를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경제학을 전공했다.
작가의 이런 출신과 경력은 소설 『보보경심』에서도 잘 드러난다. 신강 위구르 자치구에서 태어나 북경에서 공부하고 심천에 직장을 구한 현대의 장효는 작가의 인생을 그대로 보여 준다. 주인공 약희 역시 저자와 같은 서북 지방 출신이며 청해와 몽고 초원이 이야기에 자주 등장한다.
2005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 『가장 아름다운 시절』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들』 『이미 허락하였네』 등의 베스트셀러 로맨스소설 시리즈를 출판하였고 그중 여러 편이 영화와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다. 심금을 울리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작품들로 독자와 관객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역 : 전정은
중국 소설이 좋아서 중국어를 배웠고 좋은 소설을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다. 『무림객잔』 『천관쌍협』 등의 소설과 대중가요 가사 등을 번역하였다. 미출간 무협 소설을 번역 연재하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 주요 목차
제30장 이 만남이 꿈일까 두려워서……
제31장 홀로 잠들지 말고 슬퍼하지도 마오
제32장 고운 마음 안고 청산으로 돌아가리
제33장 울긋불긋 꽃은 피고
제34장 왜 서로를 지켜 주지 못하는가
제35장 깊은 정도 원망도 후회 없이
제36장 던져 버리기 힘든 지난 일도 그뿐
제37장 흰 머리 원앙은 짝을 잃고 홀로 날고
제38장 오가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제39장 이별의 고통 서로를 그리는 마음
제40장 꽃이 지고 사람이 가는 것도 모르니
후기
번외편 1 살구꽃 봄비 아이들의 웃음
번외편 2 창문을 비추는 밝은 달빛은 서리처럼
번외편 3 매화는 지고 눈물은 바람에 날린다
번외편 4 구중궁궐에 그 누가 친구일까
번외편 5 어찌 지난 일을 다시 돌아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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