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고객평점
저자찰스 디킨스
출판사항비꽃, 발행일:2016/11/20
형태사항p.158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393278 [소득공제]
판매가격 8,000원   7,2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36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1. 찰스 디킨스 개요

셰익스피어가 희극 작품으로 영어의 틀을 잡았다면 찰스 디킨스는 섬세한 구성과 화려한 풍자로 영어의 특징을 마음껏 펼쳐나간 작가로 유명하다. 불과 몇 년 전에 탄생 이백 주년을 기념하며 영국에서만 100여 개에 달하는 디킨스 관련 행사를 열고,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영어권 3억5000만 명과 비영어권 20억 명이 디킨스 문학 축제를 즐길 정도였다.

세계적인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는 “디킨스 소설에 나오는 인물은 모두 내 친구”라면서 디킨스를 19세기 최고의 문호라 평하고 디킨스 초상화를 서재에 걸어 놓을 정도로 존경했다. 도스또예프스끼는 “오랫동안 흠모하던 작가 찰스 디킨스를 1862년에 만났다”며 자랑하고, 카를 마르크스는 “디킨스는 세상에서 핍박받는 민중을 위해 세계의 모든 정치인과 사회운동가 이상으로 많은 일을 했다”고 극찬한다.

영어권을 비롯해 세계 문학사에서 이렇게 유명한 찰스 디킨스는 정규교육이라곤 초등학교를 2년 다닌 게 전부로, 필요한 내용은 독학으로 모두 깨우쳤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또 흥미로운 건 산업혁명 당시 영국 사회와 풍경을 정밀하게 묘사해, 풍속학자들이 찰스 디킨스 작품을 통해 당시 풍속을 연구한다는 사실, 그리고 영국과 미국 각 대학에서는 작품별로 해설집을 도서관에 비치할 정도로 중요한 작품으로 다룬다는 사실이다.

찰스 디킨스 당시는 영국 산업혁명 시기로, 급성장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겪는 다양한 소외와 갈등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형태와 너무나 유사하다. 그리고 우리가 주체적으로 거르는 과정 없이 손쉽게 받아들인 서구철학 및 문물을 찰스 디킨스는 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검토하고 비판해,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을 메워준다.

2. 크리스마스 캐럴 작품해설

‘스크루지 영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스크루지 영감’이 세계적인 대문호 찰스 디킨스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 주인공이란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다. ‘크리스마스 캐럴’ 자체를 동화 수준으로 이미지만 따고, ‘스크루지 영감’을 동화 속 인물로 단순하게 번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 문학의 백미요, 그 자체로 “완벽한 보석”이다. 화려한 문장에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작품이다. 현대문명에 대한 처절한 비판이며, 자본주의와 빈익빈 부익부, 그리고 인간소외에 대한 고발이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인간을 파악하며 대안을 모색한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집필한 건 서른세 살 때다. 이전에도 그렇고 이후에도 그렇고 디킨스는 월간지나 주간지 잡지에다 원고를 발표하고 나중에 그것을 모아서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형식을 취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캐럴’은 처음부터 완결판으로 나왔다. 이야기 전체를 구상하고 일필휘지로 써내려간 유일한 작품이다. 탄탄한 짜임새는 물론 젊은 혈기로 바라보는 정의와 특유의 천재성이 그만큼 돋보일 수밖에 없다.

디킨스는 평소에 아동 착취 현상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우려했다. 런던 빈민가 무료 교육기관에 방문해 “런던 여기저기에서 끔찍한 모습을 수없이 보았지만, 여기처럼 끔찍한 곳은 처음이다”고 친구에게 하소연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무지’와 ‘가난’에 시달리는 모습을 사회에 호소할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구상한다. 그래서 스크루지라는 독특하고 복잡미묘한 인물을 설정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세 유령을 통해 절대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비틀린 유머 감각에서 ‘스크루지 영감’이 회개하고 구원받을 가능성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푸딩에 모조리 넣고 푹푹 끓여서 호랑가시나무 말뚝을 심장에 박아 땅속에 묻고 싶어”라는 말에서, 나중에는 “조카 양반, 의회로 안 가는 게 이상할 정도야”라는 말에서, 그리고 “내가 베들럼 정신병원으로 들어가든지 해야지, 원!”라는 말에서 우리는 괴팍한 유머를 볼 수 있다.

이런 유머 감각은 스크루지가 잠옷 차림으로 편하게 지낼 때 말리 유령이 나타나도 처음에는 “자네는 소화가 안 된 쇠고기 덩어리이거나 겨자 찌꺼기이거나 치즈 조각이거나 설익은 감자일 수도 있어. 자네한테서 관뚜껑이 아니라 솥뚜껑 냄새가 풍기거든”이라며 면박까지 줄 정도다. 하지만 유령이 무섭게 울부짖으며 쇠사슬을 휘두르고 아래턱이 가슴팍으로 툭 떨어질 때는 재빨리 무릎을 꿇고 “살려 달라!”며 열심히 빈다. 공포에 사로잡힌 모습에서 인간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말리 유령에게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드러내, 늙은 구두쇠보다 심리적으로 훨씬 복잡한 인간상을 제시한다. 디킨스 자신이 낭독회에서 “스크루지가 나중에 회개할 가능성을 나는 예리한 유머 감각에서 찾았다”고 말할 정도다.

이런 모습은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과 환상여행을 떠나면서 구원받을 가능성으로 나아간다. 고향 마을을 보는 순간 딱딱하게 굳은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떠들면서 다가올 때는 하나하나 이름을 떠올리며 ‘아이들을 보고서 내가 이렇게 한없이 기쁜 까닭은 무얼까? 아이들이 지날 때 차갑던 눈이 번쩍 뜨이고 가슴이 콩닥거린 까닭은 무얼까? 아이들이 각자 집으로 가려고 네거리나 샛길에서 헤어지며 서로 ‘즐거운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기쁨이 가득 몰려드는 까닭은 무얼까?’ 하고 생각한다. 조금 전까지도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자는 “크리스마스 푸딩에 넣고 푹푹 끓여서 호랑가시나무 말뚝을 심장에 박아 땅속에 묻고 싶어”라고 말하던 사람에게서 새로운 감정이 싹튼다.

이윽고 드러나는 과거는 스크루지가 현재와 같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단서를 제공한다. 아버지와 선생님이 학대하고 친구들이 따돌리던 모습은 마음을 꽁꽁 닫은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게 하고, 예전에 죽은 여동생은 그 아들 프레드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이어지고, 단발머리 영감이 개최한 무도회는 현재의 자신이 가혹하게 다루는 직원을 되돌아보게 한다. 상복 차림으로 곁에 앉은 젊고 아름다운 아가씨를 통해서는 ‘젊은 시절의 뜨거운 사랑’과 자신이 외면하고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다. 애인이 다른 사내와 결혼해서 낳은 아이를 볼 때는 “저렇게 앞날이 창창하고 어여쁘고 우아한 아이가 나한테 ‘아빠’라고 부를 수도 있었다고, 겨울나무처럼 말라비틀어진 인생에 봄바람이 불어올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면서 시야가 흐릿하게 변한다.” 그러면서 삶을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과거의 유령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한다면 현재의 유령은 자본주의와 물신숭배를 처절하게 고발한다. 현재의 유령에서 예수와 산타클로스 모습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도 흥미롭지만, 스크루지 영혼은 말리 유령과 마찬가지로 ‘금속으로 만든 무거운 지갑이랑 다양한 돈궤, 열쇠, 맹꽁이자물쇠, 장부와 증서 등이 사슬 여기저기에 줄줄이’ 엮여서 물질주의에 짓눌린다.

재미있는 건 ‘크리스마스 캐럴’에 교회에서 벌어지는 장면이나 성직자는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디킨스에게 교회나 성직자는 자본주의와 물신숭배에 가담한 세력이다. 중요한 건 성서 구절을 읊조리며 경건한 척하는 게 아니라 성서에 담긴 정신을 실천하는 행위다. 이런 정신은 현재의 유령이 한 말에서 치열하게 드러난다. 스크루지가 “안식일에는 저런 빵집을 닫으라고 하지 않나요……? 유령님 이름이 아니면 유령님 식구의 이름으로 그런 주장을 펼치는 자들이 있답니다”라고 하는 말에 유령이 발끈하며 대답한 것이다. “너희가 사는 세상에는 우리를 안다고 떠벌리는 자들이, 욕망과 자만과 악의와 증오와 질투와 독선과 이기심으로 행동하곤 우리 이름을 갖다 붙이는 자들이 있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일가친척 모두는 그런 자를 모른다, 아예 세상에 존재한 적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사실을 명심하고 그런 짓을 저지른 책임은 당사자를 찾아가서 물어라, 우리가 아니라!”

디킨스에게 중요한 건 ‘전능하신 아기 예수님이 만드신 (…) 크리스마스’고 삶의 지표는 ‘예수께서는 어린아이 하나를 데려다 그들 가운데 세우셨다’는 성서 구절이다. 그리고 작품 서두에 말리 유령은 “나도 동방박사처럼 고개 들어 성스러운 별을 바라보며 초라한 거처를 찾아가야 했는데, 안 그런 까닭이 무어란 말인가! 신성한 별빛이 나를 인도할 만큼 가난한 집이 하나도 없었단 말인가!”라고 한탄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디킨스가 보기에, ‘가난한 집’ 자체는 예수가 태어난 곳이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세 유령은 동방박사 셋을 상징한다. 그래서 과거의 유령이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돌아보게 하고 현재의 유령은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지만, 마지막 유령은 스크루지가 기존처럼 살다가 죽은 다음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처절하다. 시신은 침대에 홀로 눕고 슬퍼하는 사람도 없다. 일하는 사람은 물건을 훔쳐가느라 바쁘다. ‘사람이 죽으면 재물이 다 무슨 소용이리오!’란 성서 구절이 그대로 떠오른다.

편집자의 말

번역은 원문에 담긴 내용과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글로 옮기는 과정이어야 한다. 찰스 디킨스 작품은 다양한 인물을 풍자와 유머와 화려한 문장으로 재미있게 묘사하는 특징이 탁월하다. 따라서 문장은 어렵고 복잡한데, 지금까지 번역한 작품은 한글 어법을 무시한 영어 사대주의에다 오역까지 넘쳐서 극히 어렵고 난해했다.

고전문학은 다양한 경쟁과 도전 속에서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주며 백 년 이상 살아남은 작품이니, ‘재미와 감동’은 물론 ‘술술 읽히는 느낌’ 역시 어느 작품보다 탁월할 수밖에 없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는 기능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엉터리로 번역해서 독자를 괴롭히며 쫓아낸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인문학은 독서가 시작이다. 고전문학을 제대로 해석해서 한글 어법에 정확히 담아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내면세계를 풍요롭게 가꿀 원형을 제시해야 한다. 광복 35년이 지난 다음에 비로소 우리는 ‘일본어 중역 몰아내기 운동’을 했다. 35년이 또 지났다. 이제는 ‘우리말 살리는 번역운동’을 할 때가 왔다.

‘도서출판 비꽃’은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어 어법에 합당한 번역을 추구하며,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고전문학을 새롭게 담아내, 독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면서 공동체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작가 소개

저 : 찰스 디킨스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되는 디킨스는 소박한 평민이나 교양있는 사람들, 빈민이나 여왕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호소력을 가져, 생전에도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하인출신인 조부, 그리고 해군 경리국에 근무하는 하급관리의 장남으로, 남부영국의 군항 포츠머스 교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은 호인이었으나 금전관념이 희박하여 남의 빚을 갚지 못해 투옥된 일도 있었다. 그 때문에 디킨스는 소년시절부터 빈곤의 고통을 겪었으며 학교에도 거의 다니지 못하고 12세부터 공장에 나갔다. 어린 시절 한때 살았던 채텀은 잉글랜드의 정원이라 불리는 아늑한 도시로, 그의 어린 심성에 깊은 인상을 주었고, 훗날 채텀 시대를 거의 유일한 행복했던 시절로 회고할 정도였다.

자본주의의 발흥기였던 19세기 전반의 영국 대도시에서는, 번영의 뒤안길의 심각한 빈곤과, 어린이와 부녀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은 사회전반을 어둡게 했다. 이러한 사회의 모순과 부정을 직접 체험한 디킨스는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15세경에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 법원 속기사를 거친 끝에 신문기자가 되어 의회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되었다. 그는 소년시절부터 고전을 탐독하면서 일찍부터 문학에 눈을 떴는데, 여기에 기자 생활로 인한 많은 여행은 풍부한 관찰력과 식견을 더해주었다.

1833년 어느 잡지에 단편을 투고하여 채택된 데 힘입어 계속 단편, 소품 등을 여러 잡지류에 발표하고, 1836년 이들을 모은 『보즈의 스케치』이 출판되어 24세의 신진작가로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다음해 완결한 장편소설 『피크위크 클럽의 기록』은 4명(도중부터 5명)의 인물이 여행하는 도중, 곳곳에서 우스꽝스러운 사건을 일으키는 단순한 줄거리였으나, 그의 뛰어난 유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다음 작품인 『올리버 트위스트』도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가로서의 위치가 확립되었다.

그 뒤 영국과 미국의 각계각층 독자들의 호응에 보답하여 『니콜라스 니클비』 『골동품 상점』 『크리스마스 캐럴』 등 중/장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명성을 떨쳤다. 이렇듯 명성이 높아진 것은 몸소 체험으로 알게 된 사회 밑바닥 생활상과 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세상의 부정과 모순을 용감하게 지적하면서도 유머를 섞어 비판한 점에 있었는데, 그의 소설에 영향을 받아 아동 학대와 재판의 비능률이 개선되기도 했다.

1850년에 완결한 자전적인 작품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쓸 무렵부터 작품의 성격이 조금씩 변하여 그의 후기 특성이 두드러진다. 다음 작품 『황폐한 집』이 그 좋은 예로 이전의 작품처럼 주인공 한 사람의 성장과 체험을 중심으로 사회 각층을 폭 넓게 바라보는 이른바 파노라마적 사회소설로 다가갔다. 작품 속에서 그는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는,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사회체제의 벽을 쓴웃음과 좌절감을 통해 비관적으로 바라보았다.

다소 자서전적인 『위대한 유산』 등의 작품 이외에도, 대단히 많은 단편과 수필을 썼으며,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에의 참여, 소인연극의 상연, 자작의 공개낭독회, 각 지방의 여행 등, 참으로 쉴사이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1870년 6월 9일 유명을 달리했다.

역 : 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 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대표작으로는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위대한 유산1,2』『두 도시 이야기』『올리버 트위스트1,2』가 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 방법론’ 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하여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3년 동안 번역방법을 강의하며 ‘우리말 살리는 번역방식’을 새롭게 정리했다. 현재는 풍자와 유머가 넘쳐서 난해한 소설로 유명한, 영미권 최고의 작가 ‘찰스 디킨스’ 대표작을 선정해서 우리말 어법에 맞게 원작의 풍미까지 그대로 담아내려고 애쓴다. ‘찰스 디킨스 선집’을 시작으로, 영미 고전문학 전체를 새롭게 번역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는 ‘김옥수 번역교실’을 만들어서 우리말 살리는 번역방법을 후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주요 목차

말리 유령 첫 번째 마당
첫 번째 크리스마스 유령 두 번째 마당
두 번째 크리스마스 유령 세 번째 마당
마지막 유령 네 번째 마당
끝나는 이야기 다섯 번째 마당
부록 - 작품해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