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의 끝 (100주년 기념판)

고객평점
저자아서 C. 클라크
출판사항시공사, 발행일:2016/12/16
형태사항p.42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77645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인류를 넘어선 존재, 지구 너머로 나아갈 인간을 그린 아서 C. 클라크의 대표작
2017년 아서 C. 클라크 탄생 100주년 기념판

가장 좋아하는 SF소설을 꼽으라는 질문에 나는 오래 망설이지 않는다. 훌륭한 SF소설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충격적인 도입부와 전위적인 결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소설을 꼽으라면 아서 C.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 이외에 다른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드라마와 영화와 소설들이 이 작품으로부터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던가. 그 가운데 『유년기의 끝』보다 흥행한 작품은 있을지언정 『유년기의 끝』만큼 우리의 현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동시에 인류의 내일을 사유하게 만드는 걸작은 단언컨대, 없었다. 오래전 『유년기의 끝』의 첫 장을 들추고 마지막 장을 덮는 데까지 걸린 그 짧은 시간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흥분되고 행복한 순간 가운데 하나였다. 그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_허지웅(작가)

과학 대중화에 앞장선 과학자이자 우주시대를 열 다양한 개념들을 제시한 우주 개발자, 인류의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미래학자이기도 한 아서 C. 클라크가 2017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다. 달에 착륙한 최초의 인간인 닐 암스트롱과 제9대 NASA 국장 데니얼 골딘 같은 실제 우주 탐사자들은 물론 스텐리 큐브릭을 비롯한 예술가들, 동료 SF작가들, 2007년 노벨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 등의 후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20세기 문화와 문학, 과학기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그는 20세기가, 인류가 우주시대에 품었던 꿈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루퍼트 머독은 이 같은 클라크를 20세기 정신적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꼽았지만, 정작 클라크 자신은 죽음을 한 해 앞두고 한 90세 생일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무엇보다 ‘작가’로서 기억되고자 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여섯 대의 컴퓨터와 프린터, 주변 장치들로 빽빽한 테크노 벙커 같은 작업실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작업을 계속해나갔던 그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0여 편의 작품들을 발표했고,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과 함께 SF 3대 거장으로 지워지지 않는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클라크가 그린 세계는 단순한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아시모프가 칭송한 대로 미래에 대한 진보된 예측인 동시에 지금 우리의 모습에 대한 통렬한 통찰의 결과였다. 때문에 그의 많은 작품들이 장르와 세월의 경계를 넘어 폭 넓은 사랑을 받아왔고, 특히 클라크가 평생토록 만나길 고대했던 외계지성과의 ‘최초의 접촉’을 그린 초기 대표작 『유년기의 끝』은 인류를 넘어선 존재, 지구를 넘어선 인간에 대한 클라크의 비전을 상징하는 아이콘 같은 작품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 캐릭터로도 익숙한 ‘오버로드’, 20세기 말을 휩쓸었던 에바 열풍의 주인공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인류보완계획’ 등도 바로 이 작품에서 빌려온 개념들이다.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초고도의 지성을 가진 존재들의 시선을 통해 본 인류의 한계와, 이를 통해 인간이 스스로에게 품게 되는 질문들은 인간이 달에 착륙하기 무려 10여 년 전에 출간된 작품임에도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판 『유년기의 끝』은 냉전 종식 후 새로운 세기에 대한 희망을 담아 개작한 (하지만 소련 붕괴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1989년의 도입부와 반세기가 넘도록 사랑받은 자신의 대표작에 대한 클라크의 단상을 담은 2000년의 「서문」, 클라크의 가장 널리 알려진 팬인 작가 허지웅을 비롯,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한국 독자들의 애정 어린 축하 글들을 담아 더욱 의미 있는 판본으로 제작되었다.

추천의 말

나는 아서 C. 클라크가 이룬 문학적 성취에 영감 받고 고무된 수백만 인간들 중 하나이다. _닐 암스트롱(인류 최초의 달 착륙자)

아서 C. 클라크는 1940년대 그의 첫 작품들을 읽은 이래로 내게 영감을 주었다. 나는 그가 20세기 전반에 걸쳐 우리를 이끌었고 저 창공으로 눈을 돌리게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_데니얼 골딘(제9대 NASA 국장)

그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천재이다. _레이 브래드버리(작가)

조지 오웰이 『1984』를 집필한 이래로 이토록 한 작가의 이름이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매혹시켰던 적은 없다. 아서 C. 클라크 경은 아마도 이 우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SF작가일 것이다. _톰 행크스(배우)

누구도 아서 C. 클라크만큼 진보된 예측을 선보인 사람은 없었다. _아이작 아시모프(작가)

그는 지구 너머 존재하게 될 인간 조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로 거대한 공헌을 해왔다. _칼 세이건(미래학자)

▣ 작가 소개

저 :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영미 SF문학계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SF작가이자 미래학자이다. 사실상 생존하는 가장 유명한 SF작가이다. 1917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부터 과학과 저술에 강한 관심을 보였으며, 공군 장교로 복무 중이던 2차 대전 말에는 통신위성의 아이디어를 맨 처음 창안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우주 비행에 대한 소설과 글들을 출판했고 영국 행성간 학회의 임원이었다. 독자적인 작업 외에도『라이프』 지 편집진들과 함께『인간과 우주 Man and Space』를 제작했고, 미국 우주인들과 더불어 『달 위에 처음으로 First on the Moon』를 썼으며,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 함께 소설이자 영화 대본인『2001: 우주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를 썼다. 미국 우주계획과 밀접한 관련을 가져 NASA의 자문을 맡아왔고, 의회 초청으로 관련 위원회에 전문가로 출석하기도 했다. 1977년에는 과학을 대중에게 이해시킨 데 대한 탁월한 공로로 브래드포드 워시번 상을 받았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스리랑카에서 살고 있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 영국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대표작으로『유년기의 끝』,『라마와의 랑데부』,『2001년 우주의 오디세이』 등이 있다.

역 : 정영목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 제3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역서로는 『사람과 상징』, 『파인만에게 길을 묻다』, 『불안』,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감성과 이성』, 『마르크스』, 『신의 가면 III:서양신화』, 『권력을 경영하는 48법칙』,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제스처 라이프』, 『도시의 과학자들』, 『눈먼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돌뗏목』, 『흉내』, 『펠리컨 브리프』, 『쥬라기 공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호치민 평전』, 『여행의 기술』, 『행복의 건축』, 『죽음의 중지』, 『로드』, 『서재 결혼시키기』, 『책도둑』, 『메신저』, 『일의 기쁨과 슬픔』, 『공항에서 일주일을』, 『에브리맨』,『포트노이의 불평』,『미국의 목가 1, 2』,『척하는 삶』,『영원한 이방인』,『비 온 뒤』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