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가족놀이

고객평점
저자미야베 미유키
출판사항북로드, 발행일:2017/02/15
형태사항p.286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79057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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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터넷 속 가상가족 사이에 일어난 실제 연속살인
취조실 현장 속에 숨겨진 예측 불가 이중반전!

도코로다 료스케라는 이름의 한 남자가 공사 현장에서 잔인한 변사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수사 끝에 사흘 전에 일어난 21세 여대생 이마이 나오코 살인사건과 연관성을 찾아내고, 언뜻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장인 것처럼 보였던 도코로다 료스케가 인터넷상에서 ‘아버지’라는 닉네임으로 몇몇 사람들과 함께 ‘가상가족놀이’를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서로 얼굴도 실명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마치 가족처럼 아버지, 어머니, 딸, 아들로 연극을 해왔던 것이다. 게다가 딸의 닉네임인 ‘가즈미’는 도코로다의 친딸 이름이기도 하다.

진짜 가족을 내팽개친 채 인터넷상의 가상가족에게만 몰두한 피해자. 경찰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전대미문의 계획을 세운다. 이윽고 진짜 가족이 매직미러 너머로 취조실을 지켜보는 가운데, 피해자와 함께 인터넷상에서 가족놀이를 했던 사람들이 차례로 불려오는데……

미야베 미유키 월드의 대표작 『모방범』과『크로스파이어』의 만남!
취조실 안에서 벌어지는 이중반전 사이코드라마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미야베 미유키 사회파 미스터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모방범』과『크로스파이어』에서 각각 활약했던 다케가미 형사와 치카코 형사가 사건의 해결사로 등장해 미미 여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이 책에는 몇 명의 형사가 등장하는데, 주요한 두 사람인 다케가미 형사와 치카코 형사는 각각 졸작인 『모방범』과 『크로스파이어』에서 처음 선을 보인 인물입니다. 전자와 후자는 상당히 세계 설정이 다른 작품이라 이번에 이 두 사람의 ‘공동 출연’은 사실 작가로서 약간의 저항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형사임과 동시에 짧은 시간이나마 취조실 안에서 아버지, 어머니의 역할도 완수할 필요가 있는 이번 캐릭터에 역시 이 두 사람이 적임이라고 마음을 고쳐먹고 나란히 다시 등판시켰습니다.
_작가 후기 중에서

다케가미와 치카코가 경찰서에서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사건은 취조실 안에서 본격적인 추리와 반전의 드라마로 이어진다. 날카로운 직관력과 함께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진 두 형사는 취조실 벽 매직미러를 사이에 두고 진짜 가족과 가상가족 사이를 넘나드는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포착해낸다. 차례로 취조실로 불려오는 가상가족들과 그들을 심문하는 다케가미 형사, 피해자의 딸 가즈미와 함께 그 모든 상황을 매직미러 너머로 살펴보는 치카코 형사까지, 미야베 미유키는 시시각각 변하는 이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마치 한 편의 사이코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일으킨다.

독자들은 심문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두 형사의 시선을 쫓다 보면 범인의 정체에 대해 짐작하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작가는 마지막 클라이맥스에 독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이중반전을 준비해두었다. 책을 덮는 순간 "과연 미야베 미유키답다"는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의 감탄에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이 책은 『R.P.G.』(2011년)의 개정판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미야베 미유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중 한 명. ''미미여사'' 라는 닉네임이 있다. 1960년 도쿄의 서민가 고토 구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속기 전문학교와 법률 사무소에서 일했으며, 2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공부했다. 27살이 되던 1987년, 3번의 투고 끝에 『우리들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그 후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비롯하여 사회비판 소설, 시대소설, 청소년소설, SF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녀의 작품들은 출간되는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녀는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일본 월간지 「다빈치」가 매년 조사하는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순위에서 에쿠니 가오리와 요시모토 바나나 등을 물리치고 7년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야베 미유키는 현대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작가이다. 그녀의 글은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을 겸비하고 있고,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날카롭게 파헤치면서도 동시에 그 속에서 상처 받는 인간의 모습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녀의 작품들은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9년에 『마술은 속삭인다』로 일본추리서스펜스 대상을 받았고, 1992년에는 『용은 잠들다』로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부문 상을, 같은 해에 『후카가와 본가의 이상한 책자』로 제13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을, 1993년에는 『화차』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1997년에는 『카모 저택 살인사건』으로 제18회 일본SF대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에는 『이유』로 제120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또한 『모방범』으로 2001년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대상 특별상과 2002년 제6회 시바료타로상, 제52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이름없는 독』으로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영화 프로듀서, 게임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온라인 게임 금지령을 받을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는 ''게임 폐인''이기도 한 그녀는, 게임을 바탕으로 한 소설 『ICO』와 게임의 영향을 받은 SF판타지 소설 『드림버스터』를 쓰기도 했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2006년 <대항해시대> 공식 이벤트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였는데, 이 게임 안에는 『드림버스터』의 주인공들이 실명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레벨 7』, 『R. P. G.』, 『브레이브 스토리』, 『누군가』 『이코―안개의 성』, 『인질 캐논』 등의 저서가 있으며, 『대답은 필요 없어』와 『스나크 사냥』,『크로스파이어』,『나는 지갑이다』,『모방범』,『이유』 등 그녀의 많은 작품들이 TV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었다.

현재는 하드보일드 소설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추리 소설가 교고쿠 나츠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세 사람이 모여 각자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내고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의 책임 편집을 맡았고, 『메롱』과 『구적초』,『그림자밟기』를 출간했다.

역 : 김선영
1979년 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그레이마켓이 온다』,『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오리하라 이치의 『원죄자』,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월광 게임』 『외딴섬 퍼즐』 『쌍두의 악마』 『하얀 토끼가 도망친다』 『철드는 철분약』『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 사사키 조의 『경관의 피』『에토로후 발 긴급전』, 야마구치 마사야의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불쌍하구나?』 『엠브리오 기담』『파계 재판』등이 있다. 현재 다양한 장르의 일본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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