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34개국 출간이 확정된 [다크마우스]시리즈!
알콘 엔터테인먼트 사, 영화화 결정!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의 성공 이후, ‘제2의 해리포터’ ‘제2의 반지의 제왕’ 같은 수식어를 내세운 판타지 소설들이 대거 출간되었다. 하지만 정말 ‘제2’라는 수식어를 달 만한 정도의 파급력 있는 작품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듯하다. 그렇기에 ‘해리포터를 잇는 대작 판타지!’라는 슬로건으로 유럽 최대의 어린이책 출판사인 ‘하퍼콜린스 UK’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다크마우스] 시리즈에 더욱 눈길이 간다. 초고만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 도서 판권이 판매되고,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트랜센던스’를 제작한 알콘 엔터테인먼트 사에 영화 판권까지 팔렸다.
‘선’과 ‘악’이 뚜렷하게 대립하는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성장을 밀도 깊게 녹여 낸 [다크마우스]시리즈
[다크마우스]를 그저 재미만 추구하는 아동 판타지 소설로 치부하는 것은 너무나 섣부른 판단이다. [다크마우스] 시리즈의 큰 매력은 선의 편인 ‘약속된 세계’와 악의 편인 ‘오염된 땅’이 대립한다는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평범한, 혹은 평균 이하의 주인공이 온갖 역경을 헤쳐 나가며 영웅이 되는 모습을 그려 독자들에게 대리 만족의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고아 소년 해리 포터가 그랬듯,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키 작은 호빗족 프로도가 그랬듯, [다크마우스] 시리즈 역시 마을을 지키기에는 어림 반 푼어치도 없어 보이는 연약한 열두 살 소년 핀이 주인공이다.
핀은 미노타우로스, 맨티코어 같은 난폭한 신화 속 괴물들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의 마을 다크마우스를 지켜야 하는 마지막 ‘레전드 헌터’의 외아들이자, 마지막 후계자이다. 그리고 곧 열세 살이 되면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괴물들로부터 홀로 마을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떠맡아야 한다. 핀은 이 모든 상황이 두렵다. 게다가 핀은 자신이 아직 마을을 지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핀의 전투 실력은 약속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정도로 형편없었고, 레전드들의 대규모 침공이 일어났을 때에도 핀은 달아나기 바빴다. 게다가 오염된 땅에 아버지를 홀로 남겨두고 자신만 약속된 세계로 오게 되자 아버지를 구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 이제는 오롯이 혼자서 다크마우스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에 견딜 수 없어 한다. 자기 능력에 대한 불만족,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감, 갈수록 나빠지는 주변 환경, 장래 희망에 대한 부모님과의 의견 차이 등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핀의 모습은 사춘기를 겪는 열두 살 또래 독자들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다.
이러한 점이 [다크마우스]를 훌륭한 성장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법한 고민을 하는 핀의 모습을 보고 독자들은 핀에게 공감하고, 자신과 다를 바 없어 보였던, 때로는 자기보다 못난 듯 보였던 핀이 계속되는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대안을 찾으며 극복하고, 한 뼘 더 어른스러워지는 모습을 보며 독자 역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더욱 흥미로운 점은, 작품 속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 속에 치밀하게 잘 짜인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곳곳에 숨어 있다는 점이다. 모든 실마리들이 앞으로의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에 추리 소설처럼 강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점들이 [다크마우스]를 단순 흥미 위주의 판타지 소설로 치부하면 안 되는 이유다.
[다크마우스]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은 아일랜드 신화, 북유럽 신화, 그리스 신화, 페르시아 신화 등 전 세계 신화 속에 등장하는 맨티코어, 히포그리프, 포모리언, 미노타우로스 등의 괴물을 실존하는 괴물처럼 소설 속에 등장시켜 작품의 신비스러움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는 데 있다. 특히 『다크마우스 2. 폭발하는 세계』에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몸은 개, 꼬리는 뱀의 형상을 띤 ‘오르토스’라는 새로운 레전드가 등장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어 이야기를 더욱 신비스럽게 만들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 작가의 첫 소설 데뷔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 [다크마우스] 시리즈. 벌써부터 다음 세 번째 이야기가 기대된다.
“32년. 그게 네가 거슬러 온 시간이야.”
하나씩 드러나는 섬뜩한 예언의 비밀!
황폐해진 마지막 마을, 마지막 수호자가 폭발한다!
인간들이 사는 ‘약속된 세계’와 레전드들이 사는 ‘오염된 땅’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세상 한가운데, 지도에 나오지 않거나, 나와 있다고 해도 항상 그 위치가 잘못되어 있는 마을, ‘다크마우스’가 있다. 다크마우스는 섬뜩하고 난폭한 신화 속 괴물인 ‘레전드’가 아직까지도 침입해 오는 마지막 ‘황폐한 마을’. 이러한 다크마우스를 지키는 수호자도 ‘레전드 헌터’ 휴고와 그의 뒤를 이을 외아들 핀이 유일하다. 최근 다크마우스에 침입해 오는 레전드들의 동태가 심상치 않음을 파악한 핀의 아빠 휴고는 헌터로서의 재능이 거의 없는 아들 핀을 독려해 가며 레전드 사냥에 더욱 열을 올린다. 그러나 하나씩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에 핀은 혼란해한다. 핀은 다크마우스로 이사 온 반쪽짜리 헌터 스티브와 자신의 친구라고 믿었던 에미가 12인 의회가 보낸 감시자라는 사실,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 글래드 아저씨가 레전드들의 편에 선 첩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아버지 휴고를 오염된 땅에 남겨 두고 홀로 다크마우스로 돌아오고 만다.
핀은 아버지 휴고가 남긴 말인 ‘집 안 어딘가에 있는 지도를 찾아.’에 따라, 이제는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에미와 함께 온 집 안을 뒤지며 지도를 찾지만 맥주잔 받침에 묻은 커피 얼룩 따위를 지도로 착각하는 등 이렇다 할 소득을 얻지 못한 채 2주라는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12인 의회가 보낸 ‘실종된 레전드 헌터 위원회’의 담당 사정관 에스트라본이 핀의 집에 찾아와 핀의 아빠 휴고는 죽었으며, 48시간 내에 휴고가 돌아오지 않을 경우 레전드 헌터 집안으로서의 자격 자체가 박탈될 것이라고 선포하자 핀은 더욱 초조해진다. 시간이 하루도 남지 않게 되자,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하면서 핀은 에미와 함께 온 집 안을 들쑤시다 구식 레전드 감지기를 발견하고 작동시키던 도중, 할아버지인 검은 혀 니얼의 초상화 속에서 아빠가 말한 지도를 찾게 된다.
핀은 학교도 빼먹고, 에미와 함께 지도에 X 자로 표시된 장소를 찾아간다. 그곳은 다크마우스 끝쪽 해변에 있는 수상한 동굴이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간 핀과 에미는 동굴 안에 핀의 아버지가 있는 오염된 땅으로 가는 통로를 여는 물건인 크리스털이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통로를 열어 보려 시도하지만, 핀의 뒤를 밟은 에스트라본 사정관에게 발각되고 만다. 핀은 크리스털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에미의 도움으로 에스트라본을 속이고 동굴에 통로를 여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손에 들고 있는 크리스털이 이상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핀과 에미, 그리고 에스트라본을 통로 안으로 끌어들이고 만다. 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오염된 땅의 어느 동굴로 떨어지게 된 세 사람. 세 사람은 조심스럽게 오염된 땅의 동굴에 발을 내딛는다. 자신들의 발걸음이 온 세상의 파국을 불러올 운명으로 향하는 것도 알지 못한 채…….
▣ 작가 소개
글 : 셰인 헤가티
셰인 헤가티는 [아이리시 타임즈(Irish Times)]의 저널리스트이자 아트 에디터로 일하다가 작가로 전업했다. 인간들이 사는 세계와 신화 속 존재인 ‘레전드’들이 사는 세계가 대립하는 가운데, 인간을 지키는 마지막 ‘레전드 헌터’의 후계자로 태어나 두 세계의 운명을 쥐게 된 열두 살 소년 핀의 모험을 다룬 [다크마우스]는 저자의 소설 데뷔작이다. 2013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처음 소개되었을 당시 유쾌한 스토리와 반전이 주는 놀라운 흡입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약 34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지금은 아일랜드 더블린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다크마우스]의 뒷이야기를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림 : 김지원
서울대 응용화학부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 중이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 『환상 도서관』 『비스틀리』 『나폴레옹의 영광』 『손 안에 담긴 세계사』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들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들이 있다.
34개국 출간이 확정된 [다크마우스]시리즈!
알콘 엔터테인먼트 사, 영화화 결정!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의 성공 이후, ‘제2의 해리포터’ ‘제2의 반지의 제왕’ 같은 수식어를 내세운 판타지 소설들이 대거 출간되었다. 하지만 정말 ‘제2’라는 수식어를 달 만한 정도의 파급력 있는 작품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듯하다. 그렇기에 ‘해리포터를 잇는 대작 판타지!’라는 슬로건으로 유럽 최대의 어린이책 출판사인 ‘하퍼콜린스 UK’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다크마우스] 시리즈에 더욱 눈길이 간다. 초고만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 도서 판권이 판매되고,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트랜센던스’를 제작한 알콘 엔터테인먼트 사에 영화 판권까지 팔렸다.
‘선’과 ‘악’이 뚜렷하게 대립하는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성장을 밀도 깊게 녹여 낸 [다크마우스]시리즈
[다크마우스]를 그저 재미만 추구하는 아동 판타지 소설로 치부하는 것은 너무나 섣부른 판단이다. [다크마우스] 시리즈의 큰 매력은 선의 편인 ‘약속된 세계’와 악의 편인 ‘오염된 땅’이 대립한다는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평범한, 혹은 평균 이하의 주인공이 온갖 역경을 헤쳐 나가며 영웅이 되는 모습을 그려 독자들에게 대리 만족의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고아 소년 해리 포터가 그랬듯,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키 작은 호빗족 프로도가 그랬듯, [다크마우스] 시리즈 역시 마을을 지키기에는 어림 반 푼어치도 없어 보이는 연약한 열두 살 소년 핀이 주인공이다.
핀은 미노타우로스, 맨티코어 같은 난폭한 신화 속 괴물들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의 마을 다크마우스를 지켜야 하는 마지막 ‘레전드 헌터’의 외아들이자, 마지막 후계자이다. 그리고 곧 열세 살이 되면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괴물들로부터 홀로 마을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떠맡아야 한다. 핀은 이 모든 상황이 두렵다. 게다가 핀은 자신이 아직 마을을 지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핀의 전투 실력은 약속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정도로 형편없었고, 레전드들의 대규모 침공이 일어났을 때에도 핀은 달아나기 바빴다. 게다가 오염된 땅에 아버지를 홀로 남겨두고 자신만 약속된 세계로 오게 되자 아버지를 구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 이제는 오롯이 혼자서 다크마우스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에 견딜 수 없어 한다. 자기 능력에 대한 불만족,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감, 갈수록 나빠지는 주변 환경, 장래 희망에 대한 부모님과의 의견 차이 등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핀의 모습은 사춘기를 겪는 열두 살 또래 독자들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다.
이러한 점이 [다크마우스]를 훌륭한 성장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법한 고민을 하는 핀의 모습을 보고 독자들은 핀에게 공감하고, 자신과 다를 바 없어 보였던, 때로는 자기보다 못난 듯 보였던 핀이 계속되는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대안을 찾으며 극복하고, 한 뼘 더 어른스러워지는 모습을 보며 독자 역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더욱 흥미로운 점은, 작품 속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 속에 치밀하게 잘 짜인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곳곳에 숨어 있다는 점이다. 모든 실마리들이 앞으로의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에 추리 소설처럼 강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점들이 [다크마우스]를 단순 흥미 위주의 판타지 소설로 치부하면 안 되는 이유다.
[다크마우스]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은 아일랜드 신화, 북유럽 신화, 그리스 신화, 페르시아 신화 등 전 세계 신화 속에 등장하는 맨티코어, 히포그리프, 포모리언, 미노타우로스 등의 괴물을 실존하는 괴물처럼 소설 속에 등장시켜 작품의 신비스러움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는 데 있다. 특히 『다크마우스 2. 폭발하는 세계』에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몸은 개, 꼬리는 뱀의 형상을 띤 ‘오르토스’라는 새로운 레전드가 등장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어 이야기를 더욱 신비스럽게 만들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 작가의 첫 소설 데뷔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 [다크마우스] 시리즈. 벌써부터 다음 세 번째 이야기가 기대된다.
“32년. 그게 네가 거슬러 온 시간이야.”
하나씩 드러나는 섬뜩한 예언의 비밀!
황폐해진 마지막 마을, 마지막 수호자가 폭발한다!
인간들이 사는 ‘약속된 세계’와 레전드들이 사는 ‘오염된 땅’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세상 한가운데, 지도에 나오지 않거나, 나와 있다고 해도 항상 그 위치가 잘못되어 있는 마을, ‘다크마우스’가 있다. 다크마우스는 섬뜩하고 난폭한 신화 속 괴물인 ‘레전드’가 아직까지도 침입해 오는 마지막 ‘황폐한 마을’. 이러한 다크마우스를 지키는 수호자도 ‘레전드 헌터’ 휴고와 그의 뒤를 이을 외아들 핀이 유일하다. 최근 다크마우스에 침입해 오는 레전드들의 동태가 심상치 않음을 파악한 핀의 아빠 휴고는 헌터로서의 재능이 거의 없는 아들 핀을 독려해 가며 레전드 사냥에 더욱 열을 올린다. 그러나 하나씩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에 핀은 혼란해한다. 핀은 다크마우스로 이사 온 반쪽짜리 헌터 스티브와 자신의 친구라고 믿었던 에미가 12인 의회가 보낸 감시자라는 사실,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 글래드 아저씨가 레전드들의 편에 선 첩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아버지 휴고를 오염된 땅에 남겨 두고 홀로 다크마우스로 돌아오고 만다.
핀은 아버지 휴고가 남긴 말인 ‘집 안 어딘가에 있는 지도를 찾아.’에 따라, 이제는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에미와 함께 온 집 안을 뒤지며 지도를 찾지만 맥주잔 받침에 묻은 커피 얼룩 따위를 지도로 착각하는 등 이렇다 할 소득을 얻지 못한 채 2주라는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12인 의회가 보낸 ‘실종된 레전드 헌터 위원회’의 담당 사정관 에스트라본이 핀의 집에 찾아와 핀의 아빠 휴고는 죽었으며, 48시간 내에 휴고가 돌아오지 않을 경우 레전드 헌터 집안으로서의 자격 자체가 박탈될 것이라고 선포하자 핀은 더욱 초조해진다. 시간이 하루도 남지 않게 되자,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하면서 핀은 에미와 함께 온 집 안을 들쑤시다 구식 레전드 감지기를 발견하고 작동시키던 도중, 할아버지인 검은 혀 니얼의 초상화 속에서 아빠가 말한 지도를 찾게 된다.
핀은 학교도 빼먹고, 에미와 함께 지도에 X 자로 표시된 장소를 찾아간다. 그곳은 다크마우스 끝쪽 해변에 있는 수상한 동굴이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간 핀과 에미는 동굴 안에 핀의 아버지가 있는 오염된 땅으로 가는 통로를 여는 물건인 크리스털이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통로를 열어 보려 시도하지만, 핀의 뒤를 밟은 에스트라본 사정관에게 발각되고 만다. 핀은 크리스털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에미의 도움으로 에스트라본을 속이고 동굴에 통로를 여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손에 들고 있는 크리스털이 이상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핀과 에미, 그리고 에스트라본을 통로 안으로 끌어들이고 만다. 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오염된 땅의 어느 동굴로 떨어지게 된 세 사람. 세 사람은 조심스럽게 오염된 땅의 동굴에 발을 내딛는다. 자신들의 발걸음이 온 세상의 파국을 불러올 운명으로 향하는 것도 알지 못한 채…….
▣ 작가 소개
글 : 셰인 헤가티
셰인 헤가티는 [아이리시 타임즈(Irish Times)]의 저널리스트이자 아트 에디터로 일하다가 작가로 전업했다. 인간들이 사는 세계와 신화 속 존재인 ‘레전드’들이 사는 세계가 대립하는 가운데, 인간을 지키는 마지막 ‘레전드 헌터’의 후계자로 태어나 두 세계의 운명을 쥐게 된 열두 살 소년 핀의 모험을 다룬 [다크마우스]는 저자의 소설 데뷔작이다. 2013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처음 소개되었을 당시 유쾌한 스토리와 반전이 주는 놀라운 흡입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약 34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지금은 아일랜드 더블린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다크마우스]의 뒷이야기를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림 : 김지원
서울대 응용화학부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 중이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 『환상 도서관』 『비스틀리』 『나폴레옹의 영광』 『손 안에 담긴 세계사』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들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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