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집행인의 딸 5 밤베르크의 늑대인간

고객평점
저자올리퍼 푀치
출판사항문예출판사, 발행일:2017/02/28
형태사항p.70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101035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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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밤베르크, 광기의 폭발이 지나간 중세 독일을
엄밀한 고증으로 완벽하게 살려내다

소설의 배경인 독일 밤베르크 시에서는 1623~1633년 사이 900명이 마녀사냥으로 처형당했다. 당시 전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을 휩쓴 마녀사냥의 광기 중에서도 밤베르크의 처형 규모는 손에 꼽을 정도로 컸고 가장 야만적인 처형이 벌어진 곳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혼자 사는 노파, 농민 등 하층민이 마녀로 지목되어 처형당하다가, 점차 도시 전체가 광기에 사로잡혀 시장과 시의원, 심지어는 주교의 재상도 마녀로 지목당해 고문당하고 처형되었다(주경철 교수의 『마녀』(생각의힘) 참고). 당시 밤베르크에서 벌어진 잔혹하고 악독한 고문의 현장은 아직도 보존되어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형집행인이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밤베르크를 방문한 1668년은 마녀사냥의 상처가 아직 도시 곳곳에 남아 있을 때였다. 사형집행인의 후손답게 저자인 올리퍼 푀치는 엄밀한 고증을 거쳐 당시 밤베르크의 모습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마녀사냥의 광기가 휩쓸고 지나간 지 몇 십 년밖에 지나지 않은 어수선한 도시 분위기와 중세 도시를 감싼 악취와 불결함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밤베르크의 늑대인간』을 읽는 내내 중세의 풍경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범인을 쫓는 사형집행인 일가의 활약과 함께, 고증으로 완벽하게 재현된 중세의 으스스한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이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가 갖고 있는 매력이고, 『밤베르크의 늑대인간』은 이러한 매력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사형집행인, 은밀하고 놀라운 직업

사형집행인 시리즈의 또 하나의 매력은 중세 ‘사형집행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 사형집행인을 사형수의 목을 베는, 무식하고 힘만 센 사람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저자가 꼼꼼하게 고증해 되살려낸 사형집행인은 우리의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무너뜨린다. 사형집행인은 원활한 사형집행을 위해 인체 골격의 구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며, 사형수에게 처방하기 위해 독초와 약초의 사용에도 조애가 깊었다. 보통사람이 하지 않는 힘든 일을 하지만, 우리가 오해해 왔던 것처럼 힘만 앞세운 무식한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이다. 저자는 사형집행인이 자신들의 직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왔으며, 이를 위해 자신들의 업무를 전문화해 왔음을 밝히고 있다.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이 문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형집행인들은 글을 익혔고, 다양한 서적을 탐독해 인체와 여러 약초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사형집행인이라는 터부시되어 왔던 은밀한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강렬한 매력이다.

추천사

올리퍼 푀치는 17세기 독일의 폐쇄적이고 편집증적인 분위기를 훌륭하게 그려낸다.
사건의 한복판에 놓인 퀴슬 일가가 영리하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흥미로운 설정, 최고의 재미!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 작가 소개

저 : 올리퍼 푀치
Oliver Poetzsch
독일 바바리아 주 공영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방송 작가로 다년간 일했으며, 현재는 역사 추리소설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이 소설의 모티프가 된 바바리아 주 사형집행인 집안 퀴슬가(家)의 후손이기도 하다.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 그의 총명한 딸 막달레나,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지몬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담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연작해 『검은 수도사』, 『거지왕』, 『중독된 순례자들』, 『밤베르크의 늑대인간』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 밖에도 역사 스릴러 소설로 『루드비히 왕의 음모』를 썼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는 아마존에서 몇천 개가 넘는 독자 리뷰를 남기며 아마존크로싱 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중세 유럽의 역사와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이 시리즈는 추리, 역사, 로맨스 등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요소를 교묘하고 긴장감 있게 엮고 있다. 올리퍼 푀치는 현재 가족과 함께 뮌헨에서 살고 있으며, 작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oliver-poetzsch.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 : 김승욱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시립대에서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듄』 『뇌의 문화지도』 『소크라테스의 재판』 『톨킨』 『퓰리처』 『다이아몬드 잔혹사』 『종교가 사악해질 때』 『회의적 환경주의자』 『살인자들의 섬』 『파리의 연인들』 『포스트모던 신화 마돈나』 『모리의 마지막 수업』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 『영원한 어린아이, 인간』 『진화하는 결혼』 『킨제이와 20세기 성 연구』 『누가 큐피드의 동생을 쏘았는가』 『금, 인간의 영혼을 소유하다』,『괴짜 생태학』,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신 없는 사회』, 『우아한 연인』, 『신을 찾아 떠난 여행 』,『스토너』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밤베르크의 늑대인간
발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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