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죽지 않는 소녀가 인간의 손을 잡았다”
‘헝그리’ 균에 감염되어 세계가 몰락한 지 20년, 영국의 남은 인구는 비컨에 모여 당장의 생존을 위해 살아간다. 비컨과 멀리 떨어져 있는 연구 기지에서는 균의 실체를 밝히려는 노력이 계속되지만, 그 대단한 사명을 믿는 자는 드물다. 그곳에는 영문도 모른 채 휠체어에 묶여 수업을 듣는 멜라니가 있다. 아이는 오로지 책으로만 세상을 배우며 밖으로 나갈 날을 꿈꾸지만, 그날은 아주 끔찍한 형태로, 그녀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찾아온다. 이제 멜라니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지만, 혼란스러워 할 겨를도 없이 세상은 그녀에게 새로운 진실들을 안겨주며 끈질기게 선택을 요구할 뿐이다. 살아남은 네 명의 인간, 그리고 멜라니. 과연 이들은 비컨에 도착할 수 있을까.
실제 기생균을 모티프로 삼은 전혀 다른 시각의 이야기
《멜라니: 구원의 소녀》는 마블과 DC 코믹스의 유명 스토리작가 마이크 캐리가 M. R. 캐리라는 필명으로 출간한 소설로, 에드거상 후보에 오른 자신의 단편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를 장편으로 새롭게 쓴 작품이다. 실제 ‘좀비 개미’를 만드는 기생 곰팡이 균을 모티프로 삼았다는 점에서부터 화제를 낳았다. 작가는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좀비 바이러스가 아닌 체액으로만 전파되는 ‘헝그리 균’을 창조함으로써 기존의 좀비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세계를 그려냈다. 한순간 몰락하지 않고 서서히 쇠락해가는 세계 속에서 인간은 좀비 그 자체보다는 허울뿐인 희망과 서서히 잠식해오는 공포와 맞서 싸운다. 또한 인간을 쫓는 ‘가해자’로서의 좀비가 아니라 ‘희생자’로서의 좀비에도 초점을 맞춘다.
절망 속에서 건져 올린 단 하나의 희망, 멜라니
묵시록적 세계, 우리가 지켜야 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차별점의 중심에는 그 주인공 멜라니가 있다. 연구 기지를 탈출해 비컨으로 향하는 여정은 생존자들이 최후의 보루를 찾아가는 과정인 동시에 멜라니가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멜라니와 인간이 교감하며 인류에 남은 답안을 찾아가는 이 이야기는 다만 속도감 높은 좀비 스릴러에 그치지 않고 한 편의 훌륭한 성장소설로도 읽힌다. 묵시록적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아이의 눈을 통해 혼돈의 시기, 우리가 지켜야 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하고 자문하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이야기로 작가는 ‘디스토피아 문학 리스트에 추가된 기발한 소설’,‘이 장르에서 새로울 게 없을 거라는 생각이 틀렸음을 입증한 소설’ 등 좀비 문학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천사
“올해 한 작품을 읽겠다면 이 책을 확인할 것. 놀라운 소설이다.”_마 티나 콜 (작가)
“디스토피아 문학 리스트에 추가된 더욱 상상력 넘치고 기발한 작품.”_『커커스 리뷰』
“훌륭한 SF. 동시에 SF를 읽지 않는 독자까지 매혹하기에 충분하다.”_ io9.com
“이 장르에서 이야기할 게 더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소설은 내가 틀렸음을 입증했다. 독창적이고, 강력하다.”-『가디언』
▣ 작가 소개
저자 : M. R. 캐리
1959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어학을 전공했다. 유명 스토리 작가이자 소설가, 각본가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독립 코믹스 회사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곧바로 마블과 DC 코믹스에서 명성을 쌓았다. 『루시퍼』·『엑스맨』·『얼티밋 판타스틱 4』·『헬 블레이저』 시리즈의 스토리를 썼고, 특히 『루시퍼』 시리즈는 원래 『샌드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소설로 시작되었다가 큰 인기에 힘입어 단독 시리즈로 거듭났으며, 2001년 윌 아이스너상의 최고 작품, 최고 작가 등 네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멜라니: 구원의 소녀』로 C. 클라크상, 제임스 허버트상, 굿리즈 초이스 최종 후보작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의 소설 작품으로 『펠릭스 캐스터』 시리즈, 『펠사이드』 등이 있다.
역자 : 박나리
연세대학교 불문학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순차통역/번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출판사에서 단행본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대재난』 『경솔한 여행자』 『세금 혁명』 『제7대 죄악, 탐식』 등이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72장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죽지 않는 소녀가 인간의 손을 잡았다”
‘헝그리’ 균에 감염되어 세계가 몰락한 지 20년, 영국의 남은 인구는 비컨에 모여 당장의 생존을 위해 살아간다. 비컨과 멀리 떨어져 있는 연구 기지에서는 균의 실체를 밝히려는 노력이 계속되지만, 그 대단한 사명을 믿는 자는 드물다. 그곳에는 영문도 모른 채 휠체어에 묶여 수업을 듣는 멜라니가 있다. 아이는 오로지 책으로만 세상을 배우며 밖으로 나갈 날을 꿈꾸지만, 그날은 아주 끔찍한 형태로, 그녀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찾아온다. 이제 멜라니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지만, 혼란스러워 할 겨를도 없이 세상은 그녀에게 새로운 진실들을 안겨주며 끈질기게 선택을 요구할 뿐이다. 살아남은 네 명의 인간, 그리고 멜라니. 과연 이들은 비컨에 도착할 수 있을까.
실제 기생균을 모티프로 삼은 전혀 다른 시각의 이야기
《멜라니: 구원의 소녀》는 마블과 DC 코믹스의 유명 스토리작가 마이크 캐리가 M. R. 캐리라는 필명으로 출간한 소설로, 에드거상 후보에 오른 자신의 단편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를 장편으로 새롭게 쓴 작품이다. 실제 ‘좀비 개미’를 만드는 기생 곰팡이 균을 모티프로 삼았다는 점에서부터 화제를 낳았다. 작가는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좀비 바이러스가 아닌 체액으로만 전파되는 ‘헝그리 균’을 창조함으로써 기존의 좀비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세계를 그려냈다. 한순간 몰락하지 않고 서서히 쇠락해가는 세계 속에서 인간은 좀비 그 자체보다는 허울뿐인 희망과 서서히 잠식해오는 공포와 맞서 싸운다. 또한 인간을 쫓는 ‘가해자’로서의 좀비가 아니라 ‘희생자’로서의 좀비에도 초점을 맞춘다.
절망 속에서 건져 올린 단 하나의 희망, 멜라니
묵시록적 세계, 우리가 지켜야 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차별점의 중심에는 그 주인공 멜라니가 있다. 연구 기지를 탈출해 비컨으로 향하는 여정은 생존자들이 최후의 보루를 찾아가는 과정인 동시에 멜라니가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멜라니와 인간이 교감하며 인류에 남은 답안을 찾아가는 이 이야기는 다만 속도감 높은 좀비 스릴러에 그치지 않고 한 편의 훌륭한 성장소설로도 읽힌다. 묵시록적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아이의 눈을 통해 혼돈의 시기, 우리가 지켜야 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하고 자문하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이야기로 작가는 ‘디스토피아 문학 리스트에 추가된 기발한 소설’,‘이 장르에서 새로울 게 없을 거라는 생각이 틀렸음을 입증한 소설’ 등 좀비 문학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천사
“올해 한 작품을 읽겠다면 이 책을 확인할 것. 놀라운 소설이다.”_마 티나 콜 (작가)
“디스토피아 문학 리스트에 추가된 더욱 상상력 넘치고 기발한 작품.”_『커커스 리뷰』
“훌륭한 SF. 동시에 SF를 읽지 않는 독자까지 매혹하기에 충분하다.”_ io9.com
“이 장르에서 이야기할 게 더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소설은 내가 틀렸음을 입증했다. 독창적이고, 강력하다.”-『가디언』
▣ 작가 소개
저자 : M. R. 캐리
1959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어학을 전공했다. 유명 스토리 작가이자 소설가, 각본가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독립 코믹스 회사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곧바로 마블과 DC 코믹스에서 명성을 쌓았다. 『루시퍼』·『엑스맨』·『얼티밋 판타스틱 4』·『헬 블레이저』 시리즈의 스토리를 썼고, 특히 『루시퍼』 시리즈는 원래 『샌드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소설로 시작되었다가 큰 인기에 힘입어 단독 시리즈로 거듭났으며, 2001년 윌 아이스너상의 최고 작품, 최고 작가 등 네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멜라니: 구원의 소녀』로 C. 클라크상, 제임스 허버트상, 굿리즈 초이스 최종 후보작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의 소설 작품으로 『펠릭스 캐스터』 시리즈, 『펠사이드』 등이 있다.
역자 : 박나리
연세대학교 불문학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순차통역/번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출판사에서 단행본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대재난』 『경솔한 여행자』 『세금 혁명』 『제7대 죄악, 탐식』 등이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72장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