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48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어 중국 50개 주요 도시에서 전 회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랑야방』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재연한 중국 근현대사의 씻을 수 없는 비극
드라마 『위장자』는 2015년 호남위성TV에서 48부작으로 만들어져 중국의 50개 주요 도시에서 전 회차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랑야방』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거의 동일하게 참여해 화제를 모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중국드라마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랑야방』보다 앞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호가, 근동, 왕개 등 주요 배우들과 감독 후홍량은 그해 여러 시상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최고의 TV 시리즈 프로듀서상 등 중국 내 TV드라마 관련 상을 거의 독식했다. 이 TV 드라마는 저자 장용의 『첩전상해탄』이라는 단권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저자가 원작을 대폭 개고하여 드라마를 소설화한 『위장자』를 출간했다. 조율의 『위장자』는 드라마 버전의 소설을 번역한 작품이다.
반전을 거듭하여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 흐름과 인물 개개인의 사연을 따라가는 입체적인 캐릭터 구성은 독자들로 하여금 잠시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드라마를 통해 각 등장인물들에 깊이 공감하고 애정을 느꼈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그린 인물의 군상들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작품은 실제 중국의 1939년 늦가을부터 1940년 겨울까지의 중화민국 시대(1912년~1949년)를 배경으로 한다. 신해혁명을 주도했던 중국의 손문이 총통 직위에서 물러난 뒤, 중국은 봉건주의 군벌과 서양 열강의 침입으로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에 손문은 망명 생활을 청산하고 1919년 상해에서 국민당을 창당했고, 그 시기에 봉건주의 군벌을 타도하자는 같은 목적 아래 공산당과의 1차 국공합작이 이뤄졌다. 그러나 1925년 손문이 죽고, 장개석은 국민당을 장악하면서 신정부를 수립하여 1937년까지 공산당을 철저히 탄압했다. 1931년에 일본 침략이 본격화되었고 1937년에 중일전쟁이 발발하면서 국민당과 공산당은 항일이라는 목표를 두고 제2차 국공합작을 이루었다. 한편 손문이 사망한 이후부터 장개석과 권력 다툼을 벌였던 왕정위는 중일전쟁 이후 본격적으로 친일 성향을 드러냈고 1939년 일본의 지원으로 왕위정부를 수립했다. 이때 실제로 명대 같은 이중스파이가 다수 활동했는데, 이는 국민당 내부에 권력 다툼과 부정부패가 심해서 극 중 명대처럼 공산당으로 전향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일전쟁이 벌어지던 1930년대 상해의 살풍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활동한 비밀첩보요원들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들을 심도 있게 다룬 『위장자』를 보면서 참혹했던 한국의 일제강점기를 연상해내기란 어렵지 않다. 이 책은 분노와 절망으로 가득 찼던 역사의 한 페이지에 대한 추모이며 동시에 그 당시 조국의 독립 그리고 정의를 위해 투신했던, 모든 잊힌 영웅들에 대한 애도이기도 하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위장자』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상대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위장’한 모습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며 싸워나간다. 소설 『위장자』에서는 첩보물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비장미뿐만 아니라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개인의 비극적인 생애를 드라마보다 한층 질감 있게 표현했다. 풍부한 비유와 리얼리즘의 완성도 높은 어우러짐 속에 인물들의 심리와 다층적인 관계 구조 등을 더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작가 소개
저 : 장용
성도시천극장(청두시촨극장) 국가2급 시나리오 작가. 제9회 전군합동공연 1등상, 제2회 노사 청년연극문학상 입상, 중국 월극예술제 xm각본 은상, 절강성(저장성) 제10회 연극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일촉즉발』, 32부작 TV 드라마 [일촉즉발], 오페라 [영원한 전파](공동 작품), 첩보연극[여명12교] 등이 있다.
역 : 양성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사랑을 배우다』, 『도시를 생각하다』,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인생철학 51강』, 『대국굴기』, 『채근담』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번외 「재떨이와 청자」
48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어 중국 50개 주요 도시에서 전 회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랑야방』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재연한 중국 근현대사의 씻을 수 없는 비극
드라마 『위장자』는 2015년 호남위성TV에서 48부작으로 만들어져 중국의 50개 주요 도시에서 전 회차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랑야방』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거의 동일하게 참여해 화제를 모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중국드라마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랑야방』보다 앞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호가, 근동, 왕개 등 주요 배우들과 감독 후홍량은 그해 여러 시상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최고의 TV 시리즈 프로듀서상 등 중국 내 TV드라마 관련 상을 거의 독식했다. 이 TV 드라마는 저자 장용의 『첩전상해탄』이라는 단권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저자가 원작을 대폭 개고하여 드라마를 소설화한 『위장자』를 출간했다. 조율의 『위장자』는 드라마 버전의 소설을 번역한 작품이다.
반전을 거듭하여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 흐름과 인물 개개인의 사연을 따라가는 입체적인 캐릭터 구성은 독자들로 하여금 잠시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드라마를 통해 각 등장인물들에 깊이 공감하고 애정을 느꼈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그린 인물의 군상들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작품은 실제 중국의 1939년 늦가을부터 1940년 겨울까지의 중화민국 시대(1912년~1949년)를 배경으로 한다. 신해혁명을 주도했던 중국의 손문이 총통 직위에서 물러난 뒤, 중국은 봉건주의 군벌과 서양 열강의 침입으로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에 손문은 망명 생활을 청산하고 1919년 상해에서 국민당을 창당했고, 그 시기에 봉건주의 군벌을 타도하자는 같은 목적 아래 공산당과의 1차 국공합작이 이뤄졌다. 그러나 1925년 손문이 죽고, 장개석은 국민당을 장악하면서 신정부를 수립하여 1937년까지 공산당을 철저히 탄압했다. 1931년에 일본 침략이 본격화되었고 1937년에 중일전쟁이 발발하면서 국민당과 공산당은 항일이라는 목표를 두고 제2차 국공합작을 이루었다. 한편 손문이 사망한 이후부터 장개석과 권력 다툼을 벌였던 왕정위는 중일전쟁 이후 본격적으로 친일 성향을 드러냈고 1939년 일본의 지원으로 왕위정부를 수립했다. 이때 실제로 명대 같은 이중스파이가 다수 활동했는데, 이는 국민당 내부에 권력 다툼과 부정부패가 심해서 극 중 명대처럼 공산당으로 전향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일전쟁이 벌어지던 1930년대 상해의 살풍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활동한 비밀첩보요원들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들을 심도 있게 다룬 『위장자』를 보면서 참혹했던 한국의 일제강점기를 연상해내기란 어렵지 않다. 이 책은 분노와 절망으로 가득 찼던 역사의 한 페이지에 대한 추모이며 동시에 그 당시 조국의 독립 그리고 정의를 위해 투신했던, 모든 잊힌 영웅들에 대한 애도이기도 하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위장자』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상대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위장’한 모습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며 싸워나간다. 소설 『위장자』에서는 첩보물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비장미뿐만 아니라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개인의 비극적인 생애를 드라마보다 한층 질감 있게 표현했다. 풍부한 비유와 리얼리즘의 완성도 높은 어우러짐 속에 인물들의 심리와 다층적인 관계 구조 등을 더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작가 소개
저 : 장용
성도시천극장(청두시촨극장) 국가2급 시나리오 작가. 제9회 전군합동공연 1등상, 제2회 노사 청년연극문학상 입상, 중국 월극예술제 xm각본 은상, 절강성(저장성) 제10회 연극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일촉즉발』, 32부작 TV 드라마 [일촉즉발], 오페라 [영원한 전파](공동 작품), 첩보연극[여명12교] 등이 있다.
역 : 양성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사랑을 배우다』, 『도시를 생각하다』,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인생철학 51강』, 『대국굴기』, 『채근담』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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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재떨이와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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