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 기념 국내 최초 전집 출간!
영국 모던 빈티지 브랜드 캐스 키드슨과 함께 선보이는 200주년 특별 에디션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의 추천사 수록
■ 전집 소개
역사적인 데뷔작부터 미완성 유작에 이르기까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결정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은 모든 작가들이 꿈꾸는 별과 같은 존재다.” _조앤 K. 롤링
2017년 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을 앞두고 시공사에서 국내 최초로 ‘제인 오스틴 전집’을 출간한다.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오스틴은 국내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고전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특히 키라 나이틀리 주연의 2005년 작 <오만과 편견>을 비롯,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상 작품들이 꾸준히 소개되면서 국내외 어느 현역 작가 못지않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간 오스틴의 작품은 대표작 한두 종을 위주로 여러 출판사에서 드문드문 소개되는 데 그쳤으나, 이번에 출간되는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은 첫 출간작인 《이성과 감성》부터 대표작 《오만과 편견》, 오스틴 사후에 발표된 《노생거 수도원》과 《설득》까지 장편소설 여섯 편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10대 시절 오스틴의 반짝이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중편 <레이디 수전>과,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써 내려간 <왓슨 가족>, 죽기 직전까지 집필 의지를 꺾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마지막 소설 <샌디턴> 등 지금껏 한 번도 정식으로 소개된 적 없는 초기작과 미완성 유작들을 한 권으로 엮어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정확하고 감각적인 번역으로 원작의 묘미를 살리고, 독자들이 보다 편히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당대 영국의 관습과 표현 등은 충실한 주석을 달아 보완했으며, 사후 20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로맨틱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캐스 키드슨과 손잡고 아름다운 프린트를 입힌 특별 에디션을 선보임으로써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에 더해 영국 문화를 알리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주한영국문화원의 추천을 받은 이번 전집은 제인 오스틴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 작품 소개
“그는 제 모든 감정을 공유해야 돼요.
똑같은 책, 똑같은 음악이 우리를 매료시켜야 해요.”
대시우드가의 두 딸은 정반대 기질을 갖고 있다. 언니 엘리너가 매사 신중하고 합리적인 반면, 동생 메리앤은 감성이 풍부하고 열정적이다. 어느 날, 아버지가 병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자매는 살던 집에서 쫓겨나 먼 곳으로 떠나게 되고, 엘리너는 연인 에드워드와 피치 못할 이별을 맞는다. 한편 새로 이사 간 곳에서 메리앤은 젊고 잘생긴 청년 윌러비와 불같은 사랑에 빠지는데……. 사랑하는 법도 이별하는 법도 다른 두 자매의 앞날은?
《이성과 감성》은 오스틴의 장편 데뷔작이자 《오만과 편견》과 함께 오늘날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엘리너와 메리앤은 각각 ‘이성’과 ‘감성’을 대변한다. 두 자매는 비슷한 시기에 사랑에 빠졌다가 각각 실연의 아픔을 겪게 되는데, 사랑만큼이나 이별 앞에서도 확연히 다른 태도를 보여준다. 엘리너는 늘 그렇듯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혼자서 슬픔을 삭이지만, 메리앤은 열렬했던 사랑만큼이나 이별에도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건강을 잃을 정도로 자신을 괴롭히고 방치한다. 이 소설은 차분하고 분별 있지만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엘리너와 감정에만 치우쳐 주변을 배려할 줄 몰랐던 메리앤 두 자매가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찾고 진실한 사랑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특유의 반짝이는 묘사로 그려 호평받았다. 단순한 애정 문제를 뛰어넘어 인간의 가장 중요한 본성을 다룬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이안 감독의 1995년 영화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와 2008년 BBC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 작가 소개
저 : 제인 오스틴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이자 현대 영미문학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오만과 편견』의 저자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2백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번째 장편소설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후에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서간체 소설 『첫인상』을 집필한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여러 작품의 집필과 개작 활동을 꾸준히 한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이사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분별력과 감수성(Sense and Sensibility)』(1811),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1813),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1814), 『에머(Emma)』(1815) 등을 출판하였다. 이 책들은 출판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얻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1817년 『샌디션(Sandition)』 집필을 시작한 뒤 건강이 악화되어 집필을 중단하고, 4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과 『설득(Persuasion)』은 그녀가 죽은 뒤인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들과 편지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다양하게 영화화되어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자 : 권민정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와 동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워싱턴 어빙의 』슬리피 할로의 전설』, 캐런 러셀의 』늪 세상』, 레이프 엥거의 』강 같은 평화』, 오스네 사이에르스타드의 』카불의 책장수』, 로알드 달의 』개조심』,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버진 블루』 』여인과 일각수』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말
제1권
제2권
제3권
해설_일상이라는 작은 세계 속에서 삶을 그린 예술가
제인 오스틴 연보
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 기념 국내 최초 전집 출간!
영국 모던 빈티지 브랜드 캐스 키드슨과 함께 선보이는 200주년 특별 에디션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의 추천사 수록
■ 전집 소개
역사적인 데뷔작부터 미완성 유작에 이르기까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결정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은 모든 작가들이 꿈꾸는 별과 같은 존재다.” _조앤 K. 롤링
2017년 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을 앞두고 시공사에서 국내 최초로 ‘제인 오스틴 전집’을 출간한다.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오스틴은 국내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고전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특히 키라 나이틀리 주연의 2005년 작 <오만과 편견>을 비롯,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상 작품들이 꾸준히 소개되면서 국내외 어느 현역 작가 못지않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간 오스틴의 작품은 대표작 한두 종을 위주로 여러 출판사에서 드문드문 소개되는 데 그쳤으나, 이번에 출간되는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은 첫 출간작인 《이성과 감성》부터 대표작 《오만과 편견》, 오스틴 사후에 발표된 《노생거 수도원》과 《설득》까지 장편소설 여섯 편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10대 시절 오스틴의 반짝이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중편 <레이디 수전>과,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써 내려간 <왓슨 가족>, 죽기 직전까지 집필 의지를 꺾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마지막 소설 <샌디턴> 등 지금껏 한 번도 정식으로 소개된 적 없는 초기작과 미완성 유작들을 한 권으로 엮어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정확하고 감각적인 번역으로 원작의 묘미를 살리고, 독자들이 보다 편히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당대 영국의 관습과 표현 등은 충실한 주석을 달아 보완했으며, 사후 20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로맨틱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캐스 키드슨과 손잡고 아름다운 프린트를 입힌 특별 에디션을 선보임으로써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에 더해 영국 문화를 알리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주한영국문화원의 추천을 받은 이번 전집은 제인 오스틴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 작품 소개
“그는 제 모든 감정을 공유해야 돼요.
똑같은 책, 똑같은 음악이 우리를 매료시켜야 해요.”
대시우드가의 두 딸은 정반대 기질을 갖고 있다. 언니 엘리너가 매사 신중하고 합리적인 반면, 동생 메리앤은 감성이 풍부하고 열정적이다. 어느 날, 아버지가 병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자매는 살던 집에서 쫓겨나 먼 곳으로 떠나게 되고, 엘리너는 연인 에드워드와 피치 못할 이별을 맞는다. 한편 새로 이사 간 곳에서 메리앤은 젊고 잘생긴 청년 윌러비와 불같은 사랑에 빠지는데……. 사랑하는 법도 이별하는 법도 다른 두 자매의 앞날은?
《이성과 감성》은 오스틴의 장편 데뷔작이자 《오만과 편견》과 함께 오늘날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엘리너와 메리앤은 각각 ‘이성’과 ‘감성’을 대변한다. 두 자매는 비슷한 시기에 사랑에 빠졌다가 각각 실연의 아픔을 겪게 되는데, 사랑만큼이나 이별 앞에서도 확연히 다른 태도를 보여준다. 엘리너는 늘 그렇듯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혼자서 슬픔을 삭이지만, 메리앤은 열렬했던 사랑만큼이나 이별에도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건강을 잃을 정도로 자신을 괴롭히고 방치한다. 이 소설은 차분하고 분별 있지만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엘리너와 감정에만 치우쳐 주변을 배려할 줄 몰랐던 메리앤 두 자매가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찾고 진실한 사랑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특유의 반짝이는 묘사로 그려 호평받았다. 단순한 애정 문제를 뛰어넘어 인간의 가장 중요한 본성을 다룬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이안 감독의 1995년 영화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와 2008년 BBC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 작가 소개
저 : 제인 오스틴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이자 현대 영미문학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오만과 편견』의 저자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2백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번째 장편소설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후에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서간체 소설 『첫인상』을 집필한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여러 작품의 집필과 개작 활동을 꾸준히 한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이사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분별력과 감수성(Sense and Sensibility)』(1811),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1813),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1814), 『에머(Emma)』(1815) 등을 출판하였다. 이 책들은 출판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얻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1817년 『샌디션(Sandition)』 집필을 시작한 뒤 건강이 악화되어 집필을 중단하고, 4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과 『설득(Persuasion)』은 그녀가 죽은 뒤인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들과 편지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다양하게 영화화되어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자 : 권민정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와 동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워싱턴 어빙의 』슬리피 할로의 전설』, 캐런 러셀의 』늪 세상』, 레이프 엥거의 』강 같은 평화』, 오스네 사이에르스타드의 』카불의 책장수』, 로알드 달의 』개조심』,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버진 블루』 』여인과 일각수』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말
제1권
제2권
제3권
해설_일상이라는 작은 세계 속에서 삶을 그린 예술가
제인 오스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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