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고객평점
저자한창훈
출판사항책방, 발행일:2016/02/05
형태사항p.21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09624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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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창훈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순수의 시절
그 섬에 가서 다시 그녀를 만나고 싶다

소설 [순정]은 뭍으로 유학을 떠났던 친구들이 방학을 맞아 고향 섬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리가 아픈 수옥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섬에 남았지만 방학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오랜 친구들 덕분에 행복하다.

그중 어려서부터 수옥의 다리가 되어 그녀를 업고 다니던 범실은 수옥을 끔찍이 생각하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아름다운 섬에서의 여름방학은 다섯 친구들과의 한바탕 소동과 무모한 치기와 청춘의 열정으로 깊어가다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부닥친다. 그날 이후, 다섯 친구들은 각자의 상처와 오해를 안고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그리고 23년 후, 어느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고, 흩어졌던 친구들을 다시 불러모은다.

소설 [순정]에 나오는 중요한 소재들의 모티브는 대부분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작가가 직접 겪은 실화인 셈이다. 소설이 실감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는 데는 그런 연유가 있다. 그래서 소설을 읽고 난 독자들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첫사랑의 추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순수했던 그 시절의 첫사랑을.


소설의 정서와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영화 순정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한 구수한 사투리의 향연

섬과 바다의 작가 한창훈 작가의 고향은 전라남도 여수다. 이번에 영화를 촬영한 촬영지는 여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고흥이다. 원작의 정서와 아름다운 배경은 그대로 살리면서 영화 촬영지로서의 적합성을 따져 선택한 결정이었다.

영화 [순정]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재기 발랄한 소년 소녀들의 소박한 일탈이 이어지면서 시종 유쾌함을 유지한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사투리는 되바라지지만 재치가 넘치고 배꼽을 잡을 만큼 폭소를 자아낸다. 그랬던 사투리가 격정을 표현할 때는 가슴 저 밑바닥을 후비는 것처럼 아프게 들리는 놀라운 효과를 만들기도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주인공들이 엑소의 도경수, 김소현 같은 청춘스타들이라는 것이다. 마치 그 섬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토박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실감났고 그것은 연기에 깊이를 더해주었다.

아름다운 문장들이 빚은 소설의 감성은, 영화에서는 비경을 두른 섬과 바다로 표현된다. 수줍은 듯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고흥의 그곳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나머지 송정근 사진작가가 촬영지의 풍경을 담은 화보집 [순정]을 출간하기도 했다.천혜의 절경과 풍광, 그리고 배우들의 가장 눈부신 청춘의 순간을 기록에 남기고픈 작업이었다.

▣ 작가 소개

저 : 한창훈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세상에 나왔다. 세상은 몇 이랑의 밭과 그것과 비슷한 수의 어선 그리고 넓고 푸른 바다로만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일곱 살에 낚시를 시작했고 아홉 살 때는 해녀였던 외할머니에게서 잠수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사십 전에는 기구할 거라는 사주팔자가 대략 들어맞는 삶을 살았다. 음악실 디제이, 트럭운전사, 커피숍 주방장, 이런저런 배의 선원, 건설현장 막노동꾼, 포장마차 사장 따위의 이력을 얻은 다음에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뒤로는 한국작가회의 관련 일을 하고 대학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수시로 거문도를 드나들었다.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을 타고 두바이와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갔으며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승선해 베링해와 북극해를 다녀오기도 했다. 지금도 종종 그 항해를 떠올리며 먼 곳으로 눈길을 주곤 한다. 십 년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 원고 쓰고, 이웃과 뒤섞이고, 낚시와 채집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동안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한 변방의 삶을 소설로 써왔다. 소설집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그 남자의 연애사』, 장편소설 『홍합』 『열여섯의 섬』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꽃의 나라』,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등을 냈으며 어린이 책으로는 『검은 섬의 전설』 『제주선비 구사일생 표류기』가 있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받았다.

▣ 주요 목차

스튜디오1 프롤로그
친구들이 돌아오다

밤부터 아침까지
수옥의 방
용왕제 하는 날
스튜디오2 또 하나의 사건
스튜디오3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스튜디오4 비탄
그녀를 보내다
스튜디오5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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