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파인즈 시리즈 마지막 완결편 대 발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2016년 FOX TV 시즌 2 방영 ‘웨이워드파인즈’ 원작 미스터리 SF 소설
2016년 여름 시즌 2가 방영되는 미국드라마 ‘웨이워드파인즈’의 원작 소설 3부작 중 마지막 완결편인 《라스트 타운》이 출간된다. 미연방수사국 비밀요원 에단 버크는 실종된 두 명의 연방요원을 찾으러 아이다호 주 웨이워드파인즈로 향하는 길에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에서 깨어보니 외부와는 연락을 할 수 없고 마을은 온갖 의문투성이다. 주민은 그 누구도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됐는지 알지 못했다. 에단 버크만이 의문의 실체를 알아내고, 이곳이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뿐! 인류는 이제 더 이상 자연을 지배하는 영장류가 아니었다. 그곳은 인류의 마지막 도시였고, 마을 담장만 넘어서면 상상도 하지 못할 악몽의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인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천재 과학자의 실험
훗날 인류가 멸종할 것을 알아챈 천재 과학자는 모든 것을 걸고 실험을 시작한다. 위험해 보였던 실험은 수많은 세기를 뛰어넘어 성공적으로 실현되었다. 그리고 그곳에 마지막 인류가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인류는 천재 과학자가 마련한 모든 것을 누리면 되었다.
취직도, 대출금도, 결혼도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모든 것이 마련되며, 필요한 것이 지원되었다. 다만 감시 체제 아래 모든 것이 정해진 대로, 지정받는 대로, 배급받는 대로 살아야 했다.
자신의 전부를 걸었던 천재과학자는 이곳의 통치자이자, 신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인류는 박탈된 한 가지, 자유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삶이란 게 아무 걱정 없이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듯이.
마지막 인류의 자유를 위한 갈망과 천재 과학자의 대결은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인류를 더욱 위험에 몰아넣는다.
여기서 사는 게 좋지도 않지만, 걱정도 없다
자유 없는 삶과 자연 도태될 삶 중에서 당신이라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가 없는 삶, 에단 버크의 선택은 과연 옳은 것일까?
해답은 책을 읽으며 온갖 추리를 해온 독자, 당신에게 있다.
“여기서 사는 게 좋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당신 그거 알아요?” 바버라가 코를 훌쩍거렸다. “공과금 낼 걱정은 안 해도 됐잖아요. 주택 융자금 걱정도 없었고요. 당신하고 나는 그냥 빵집만 잘 운영하면 됐는데.”
“여기서 사는 방식에 익숙해진 거죠.”
“맞아요.”
“하지만 과거에 대해선 입도 뻥긋할 수 없었잖아요. 친구도, 가족도 절대 만나지 못했고. 우린 강제로 하는 수 없이 결혼한 사람들이에요.”
“그래도 결과가 아주 나쁘진 않았잖아요.”
- 본문 중에서
2000년을 넘나들던 웨이워드파인즈 3부작 시리즈가 드디어 숨 가쁜 대장정을 끝냈다. 작가의 메시지는 어찌 보면 단순하다. 지구에 가장 ‘해로운’ 생명체인 인류의 나태함에 대한 경고. 그럼에도 시간이 지닌 치유의 힘에 기대어, 세상이 더 살 만한 곳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희망. 그래서 더 절망적일 수도 있는 역설적인 작품의 마무리는 사실 다시 원점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되리라는 예상을 여기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도, 절망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크 크라우치는 1990년대 TV 시리즈 [트윈픽스]에서 이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훌륭한 작품은 느닷없이 아쉬움을 남기며 덜컥 끝난다는 사실 또한 언급하면서, 어린 시절 난데없는 결말에 분노하며 스스로 [트윈픽스]의 뒷이야기를 지어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예기치 못한 순간에 돌연 서사가 마무리되는 열린 결말은 독자에게 무한한 상상의 여지를 남기기 때문에 열광적 지지를 받기도 하지만, 무성의한 마무리로 지탄받기도 한다. 호불호가 나뉘는 위태로운 결말을 선택한 작가에 대한 평가는 이제 독자의 몫이다. 옮긴이 이전에 한 사람의 독자로서 에단이 번쩍 눈을 뜬 이후의 이야기를 이러저러하게 상상하고 있자니, 작품의 긴 여운이 나름 의미심장하다. 우선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오늘 하루의 소중함부터 돌이켜봐야 할 것 같지 않은가.
- 옮긴이 변용란
▣ 작가 소개
저 : 블레이크 크라우치
1978년 노스캐럴라이나 산악 지역에서 태어났다. 노스캐럴라이나-채플힐 대학에서 영문학과 문예창작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5년 만에 두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이후 다수의 중편소설과 단편소설, 칼럼뿐 아니라 여덟 권의 장편소설을 펴냈다.J. A. 콘래스와 공동 집필한 소설 《Fully Loaded》, 《Run》, 《Stirred》는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모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세 권의 장편소설과 한 편의 중편소설, 한 편의 단편소설이 모두 영화화될 예정이다. 현재 콜로라도 주 두랑고에 살고 있다.
역 : 변용란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아인슈타인을 위하여』,『제인 오스틴의 연애론』,『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잘 가, 사이먼』,『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키다리 아저씨』,『행복한 결혼을 부르는 101가지 주문』,『여자라서 행복하니?』,『페미니스트 비평과 여성문학』(공역), 『군주론』, 『파이어 아일랜드』, 『자오선 여행』, 『가브리엘을 기다리며』, 『텃밭에서 발견한 충만한 삶』, 『앨런 M. 더쇼비츠의 최고의 변론』,『모든 것의 이름으로1,2』 등이 있다.
파인즈 시리즈 마지막 완결편 대 발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2016년 FOX TV 시즌 2 방영 ‘웨이워드파인즈’ 원작 미스터리 SF 소설
2016년 여름 시즌 2가 방영되는 미국드라마 ‘웨이워드파인즈’의 원작 소설 3부작 중 마지막 완결편인 《라스트 타운》이 출간된다. 미연방수사국 비밀요원 에단 버크는 실종된 두 명의 연방요원을 찾으러 아이다호 주 웨이워드파인즈로 향하는 길에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에서 깨어보니 외부와는 연락을 할 수 없고 마을은 온갖 의문투성이다. 주민은 그 누구도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됐는지 알지 못했다. 에단 버크만이 의문의 실체를 알아내고, 이곳이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뿐! 인류는 이제 더 이상 자연을 지배하는 영장류가 아니었다. 그곳은 인류의 마지막 도시였고, 마을 담장만 넘어서면 상상도 하지 못할 악몽의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인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천재 과학자의 실험
훗날 인류가 멸종할 것을 알아챈 천재 과학자는 모든 것을 걸고 실험을 시작한다. 위험해 보였던 실험은 수많은 세기를 뛰어넘어 성공적으로 실현되었다. 그리고 그곳에 마지막 인류가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인류는 천재 과학자가 마련한 모든 것을 누리면 되었다.
취직도, 대출금도, 결혼도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모든 것이 마련되며, 필요한 것이 지원되었다. 다만 감시 체제 아래 모든 것이 정해진 대로, 지정받는 대로, 배급받는 대로 살아야 했다.
자신의 전부를 걸었던 천재과학자는 이곳의 통치자이자, 신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인류는 박탈된 한 가지, 자유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삶이란 게 아무 걱정 없이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듯이.
마지막 인류의 자유를 위한 갈망과 천재 과학자의 대결은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인류를 더욱 위험에 몰아넣는다.
여기서 사는 게 좋지도 않지만, 걱정도 없다
자유 없는 삶과 자연 도태될 삶 중에서 당신이라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가 없는 삶, 에단 버크의 선택은 과연 옳은 것일까?
해답은 책을 읽으며 온갖 추리를 해온 독자, 당신에게 있다.
“여기서 사는 게 좋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당신 그거 알아요?” 바버라가 코를 훌쩍거렸다. “공과금 낼 걱정은 안 해도 됐잖아요. 주택 융자금 걱정도 없었고요. 당신하고 나는 그냥 빵집만 잘 운영하면 됐는데.”
“여기서 사는 방식에 익숙해진 거죠.”
“맞아요.”
“하지만 과거에 대해선 입도 뻥긋할 수 없었잖아요. 친구도, 가족도 절대 만나지 못했고. 우린 강제로 하는 수 없이 결혼한 사람들이에요.”
“그래도 결과가 아주 나쁘진 않았잖아요.”
- 본문 중에서
2000년을 넘나들던 웨이워드파인즈 3부작 시리즈가 드디어 숨 가쁜 대장정을 끝냈다. 작가의 메시지는 어찌 보면 단순하다. 지구에 가장 ‘해로운’ 생명체인 인류의 나태함에 대한 경고. 그럼에도 시간이 지닌 치유의 힘에 기대어, 세상이 더 살 만한 곳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희망. 그래서 더 절망적일 수도 있는 역설적인 작품의 마무리는 사실 다시 원점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되리라는 예상을 여기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도, 절망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크 크라우치는 1990년대 TV 시리즈 [트윈픽스]에서 이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훌륭한 작품은 느닷없이 아쉬움을 남기며 덜컥 끝난다는 사실 또한 언급하면서, 어린 시절 난데없는 결말에 분노하며 스스로 [트윈픽스]의 뒷이야기를 지어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예기치 못한 순간에 돌연 서사가 마무리되는 열린 결말은 독자에게 무한한 상상의 여지를 남기기 때문에 열광적 지지를 받기도 하지만, 무성의한 마무리로 지탄받기도 한다. 호불호가 나뉘는 위태로운 결말을 선택한 작가에 대한 평가는 이제 독자의 몫이다. 옮긴이 이전에 한 사람의 독자로서 에단이 번쩍 눈을 뜬 이후의 이야기를 이러저러하게 상상하고 있자니, 작품의 긴 여운이 나름 의미심장하다. 우선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오늘 하루의 소중함부터 돌이켜봐야 할 것 같지 않은가.
- 옮긴이 변용란
▣ 작가 소개
저 : 블레이크 크라우치
1978년 노스캐럴라이나 산악 지역에서 태어났다. 노스캐럴라이나-채플힐 대학에서 영문학과 문예창작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5년 만에 두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이후 다수의 중편소설과 단편소설, 칼럼뿐 아니라 여덟 권의 장편소설을 펴냈다.J. A. 콘래스와 공동 집필한 소설 《Fully Loaded》, 《Run》, 《Stirred》는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모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세 권의 장편소설과 한 편의 중편소설, 한 편의 단편소설이 모두 영화화될 예정이다. 현재 콜로라도 주 두랑고에 살고 있다.
역 : 변용란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아인슈타인을 위하여』,『제인 오스틴의 연애론』,『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잘 가, 사이먼』,『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키다리 아저씨』,『행복한 결혼을 부르는 101가지 주문』,『여자라서 행복하니?』,『페미니스트 비평과 여성문학』(공역), 『군주론』, 『파이어 아일랜드』, 『자오선 여행』, 『가브리엘을 기다리며』, 『텃밭에서 발견한 충만한 삶』, 『앨런 M. 더쇼비츠의 최고의 변론』,『모든 것의 이름으로1,2』 등이 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