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라이즈

고객평점
저자J. G. 밸러드
출판사항문학수첩, 발행일:2016/03/14
형태사항p.335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9260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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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최첨단 고층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타락, 파괴, 히스테리와 공포
현대인들의 욕망과 이기심이 결집된 세계를 적나라하게 고발한 소설

로버트 랭 박사는 아내와 이혼한 후 고소득 직업군만이 입주할 수 있는 값비싼 고층 아파트로 이사해 개인적이고 안락한 독신 생활을 즐기고자 한다. 그러나 주위의 부러움을 산 아파트 생활은 그리 평탄치 않았다. 건물의 기술적인 결함과 어느새 상층부, 중층부, 하층부로 나뉘어버린 계급 사회, 각자가 떠안은 욕망과 이기심이 벌레처럼 꿈틀대며 자라났던 것이다. 결국 아파트 입주자 간의 팽배한 적개심은 단 하나의 사건으로 폭발해버리고, 그때부터 모두가 선망하는 이 꿈의 주거지는 지옥으로 돌변한다.

사실 편의 시설을 완벽히 갖춘 고층 아파트로 입주해 사생활을 보호받으며 사는 것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다수가 꿈꾸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소설 속에서와 같은 불만들은 늘 존재한다. 층간 소음 문제,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 이웃의 죽음을 알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개인주의 등 독립적인 아파트에서의 생활은 그 편리함만큼이나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다. J. G. 밸러드는 이 작품을 쓴 1975년에 이미 이런 사회 현상을 예견했다. 그래서 그의 소설과 영화는 오히려 2016년인 현재와 더 가깝게 닿아 있다. 지독한 개인주의 속에서 사람들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사소한 문제로 격렬한 분노를 터트리는 소설 속 인물들이 TV 뉴스와 주변 이웃들을 통해 엿보일 정도로.

J. G. 밸러드는 《하이-라이즈》 속에서 표현한 세상을 통해 인류에게 다가올 안타까운 미래를 경고하려 했던 게 아니었을까?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밸러드는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해 쓰기보다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해 썼다. 그의 소설들은 고속도로 위 ‘굽은도로 조심’ 같은 교통안전 표지판과 같다.”
★영화 [하이-라이즈] 주연 톰 히들스턴

우리 시대에 던지는 가장 소름 끼치는 경고다. ★《가디언》

콘크리트로 둘러쳐진 정글을 폭로한 등골 서늘한 이야기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 작가 소개

저 : 제임스 발라드
공상과학소설SF의 뉴웨이브 운동을 주도해 20세기 후반 영국 소설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작가로 불리는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는 1930년 부친이 사업차 머물던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일본이 진주만에 이어 홍콩을 공격하자 가족과 함께 민간인 포로수용소에 머물다가 1946년에 영국으로 송환됐다.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2년간 의학을 공부하다 학교를 그만둔 뒤 영국 공군에 입대했다.

현대 문명의 어두운 이면과 비합리적이고 폭력적인 인간 본성을 파헤쳐온 밸러드는 수많은 소설과 에세이를 통해 공상과학소설의 우주 개념을 내우주로 전환시킴으로써 문학성을 꾀했다. 2009년 사망할 때까지 그는 탈정치, 소비사회, 미디어 과잉, 탈이데올로기 등의 시대적 경향을 깊숙이 파고들며 그 속에서 인간의 불안하고 어두운 심리를 묘사하여 초현실주의 문학에 가까운 SF 세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문학적 특성을 압축해 ‘밸러드적인ballardian’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사전에 등재되었다.

포로수용소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 《태양의 제국》으로 [가디언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지구 종말 시리즈’인 《물에 잠긴 세계》 《불타버린 세계》 《크리스털 세계》, ‘도시 재앙 시리즈’인 《하이-라이즈》 《크래시》 《콘크리트 아일랜드》, 그 외에도 《무한한 꿈의 회사》, 《태양의 제국》의 후속작인 《여인들의 친절》, 《코카인의 밤》 《슈퍼-칸》 《밀레니엄 피플》 《나라가 임하옵시며》 등이 있다. 많은 작품을 남긴 발라드는 2006년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투병 생활 끝에 2009년 타계하였다.

역 : 공보경
1976년에 태어나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법의 별』,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딘 쿤츠의『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입주 완료 007
2 파티 시간 037
3 보석상의 죽음 061
4 높은 곳을 향하여! 077
5 수직 도시 093
6 위험한 거리 112
7 떠날 준비 130
8 맹금 152
9 낙하지점으로 165
10 물 없는 호수 181
11 징벌 원정대 200
12 정상을 향하여 215
13 몸에 무늬를 그리다 234
14 최후의 승리 252
15 저녁의 오락 266
16 행복한 준비 277
17 호숫가의 정자 297
18 피에 젖은 정원 309
19 밤의 게임 322
옮긴이의 말 333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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