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실천문학 자전소설 첫 시리즈. 지극히 사소한 ‘개인’의 일생을 통해 지울 수 없는 시대의 그림자와 한 인간이 마주한 보편적이면서 유일무이한 사건을 기록한다. 문학인뿐 아니라 노동자, 여성, 장애인 등 우리 시대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자전소설의 형식을 통해 부여하고, 동시대의 기억 안에서 소외도고 잊힌 수많은 결들을 보여줄 것이다.
시리즈 첫 작품은 『이빨 자국』, 『싸움닭 샤모』, 『불량 아이들』 등의 청소년 소설 작가이자 민주적인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숱한 위협과 해직을 감내해야 했던 교사이며, 말 못하는 장애인 형을 대신해 ‘시’로서 그의 말을 찾아주겠다는 불가능한 꿈에 도전한 시인 조재도의 [위로받고 싶은 날들]이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1957년, 충청남도 지타리 촌동네에서 무지랭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작가가 ‘서울 상경’으로 상징되는 박정희 시기 산업화와 생존경쟁이라고밖엔 설명못할 70년대 입시전쟁, 전두환 정권의 등장과 5·18 학살, 민주화운동과 전교조, 90년대의 해빙 등을 배경으로 불완전하고 모순된 문학작가이자 교사로서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1부는 가난밖에 가진 것 없는 세상에 “발갛게 타오르는 숯불”처럼 내어놓여 진 작가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한다. 무의식의 영역 안에 갇혀있던 기억들 하나하나를 스냅사진처럼 잡아내면서 조재도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을 추억한다. 슬레이트 지붕으로 엮은 허름하기 짝이 없는 집터, 언어 이전의 어머니와의 교감, 어린 조재도를 한없이 품어준 시골의 자연까지 한평생 그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원체험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말을 잃어버린 장애인 형에 대한 의문은 평생 조재도에게 끝나지 않을 질문으로서 다가올 것임을 암시한다.
2부는 12살 조재도가 청양 시골에서 대도시 서울로 홀로 유학 가면서 청소년기의 방황을 그리고 있다. 어린 피붙이 떼어내는 고통을 감내하며 자식 하나 잘 되길 바라던 아버지의 기대와 달리 먼 타지 생활, 오직 경쟁과 승리를 향해 질주하는 도시 서울에서 겪는 소외감과 외로움으로 시골 꼬맹이 조재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항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한다. 작가 스스로 이 시기를 “잠, 섹스, 거짓말”이라고 표현할 만큼 기성세대가 짜놓은 입시라는 ‘유일무이한 생존’ 바늘귀를 조롱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태어난 자란 고향(그리고 부모)의 무지함과 가난에 대해 열등감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 조재도의 모습을 그린다.
3부는 공주사대에 입학한 조재도가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책과 동료’들을 만나면서 사회적 인격체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발견한다. 무엇보다 10·26,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시대의 격량 한가운데 민중투쟁이 고양되면서 청년 조재도가 더 이상 질풍노도의 반항 안에서만 머물 수 없게 된다. 또한 이 시기는 교사로서 학교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는 조재도를 예고한다.
4부 본격적으로 교육운동에 참여하는 교사 조재도의 모습을 그린다. 시인과 교사 사이를 오가며 어떤 정체성에서도 안착하지 못하는 신입 교사의 모습, ‘하빠리’들의 집합소라고 불리던 실업고를 오가며 불합리하고 모순적인 교육현장에 맞닥뜨리며 자신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겪으면서 그가 꿈꾸는 문학과 교육이 점차 민중을 위한 투쟁 속에서 결합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1985년 『민중교육』에 「너희들에게」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때다. 또한 수많은 문책과 두 차례의 해직 등의 시련도 바로 이 시기에 해당하는데, 조재도는 이를 통해 ‘짠맛을 잃지 않는 소금’이라는 비유를 들어 원칙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평생의 화두를 발견한다.
5부는 민주화 이후 90년대, 급격한 시대적 변화를 맞이하면서 반평생 이어져온 ‘교육, 운동, 문학’이라는 삶의 화두를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변모시키려는 작가의 부단한 노력이 그려지고 있다. 시에서 소설로 다시 청소년 문학으로 글을 확장하고, 민주화투쟁을 대의로 한 교사운동에서 세계시민을 양성하려는 동아시아 3국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평화운동에 투신하며, 2차례의 해직 이후 12년 만에 담임교사로 복귀하면서 불혹을 넘긴 작가가 교사로서 학교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과 관계를 확립하려는 시도가 그려져 있다.
◆ 작가의 말
이 글은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을 언어가 뒤따라가며 쓴 것이다. 그러기에 이 글은 머리보다는 발바닥에 가깝다. 나를 떠받치고 있는 발바닥. 이 글에는 나의 땀과 눈물과 절망, 상처와 기억과 회한, 역사와 한 개인의 문화가 깃들어 있다. 나는 이것들을 자랑하지도 숨기지도 않는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어머니와 아버지가 만나 ‘나’라는 한 점 생명을 잉태한 후, 나는 또 하나의 삶의 한 구비를 돌아가는 중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이 글을 썼다. 아마도 직접 계기가 된 것은 그동안 근무해온 학교를 떠난 일일 것이다. 2012년 8월 31일 나는 24년여 근무한 학교를 떠났다.
이 글을 쓰면서 두 가지를 줄곧 유념했다. 하나는 글의 내용이 주로 ‘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했다는 점이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대상황 등 객관적 상황을 언급했고, 내가 살았던 ‘사소한’ 이야기에 집중했다. 사소함 가운데 존재가 드러나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등장인물 중 이미 돌아가셨거나 살아 있지만 꼭 이름을 밝혀야 하는 경우에만 본명을 썼고, 그 외 분들은 모두 영문자 이니셜로 썼다는 점이다.
오래 전 초등학생이 쓴 시 가운데 이런 시가 있다.
나는 시험이
무섭다
시험 보고
매 맞고
통지표 받고
매 맞고
내 다리
장한 다리
_「시험」(김민선, 대구 대봉초 5학년)
나도 나에게 ‘장하다’는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여러 일들을 견뎌냈다는 것. 상처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꼼지락거리며 앞으로 나아갔다는 것. 그런 나에게 ‘장
하다’는 위안의 말을 건네고 싶다.
이 글을 통해 어쩌면 나의 삶이 그렇게 위로받고 싶었는지 모른다.
▣ 작가 소개
저 : 조재도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서라벌고, 공주사대를 졸업한 후 대천고, 공주농고, 안면중학교에서 근무하였다. ''민중교육''지 사건(1985), 전교조 결성(1989)으로 해직되었다가 1994년 복직되었다.
20여 년간 교직에 있었던 『이빨 자국』의 작가 조재도는 일곱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다. 시집 『백제시편』『그 나라』『사십 세』『교사일기』 등이 있고, 장편소설 『지난날의 미래』, 동화 『넌 혼자가 아니야』, 교육에세이 『일등은 오래가지 못한다』『삶ㆍ사회ㆍ인간ㆍ교육』, 시 해설집 『선생님과 함께 읽는 윤동주』 등을 펴냈다. 1985년 교육 현실에 문제를 제기한 교사들의 문예지 『민중교육』에 「너희들에게」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여러 시집을 펴냈다. 이외에 엮은 책으로는 『눈물은 내친구』가 있다.
▣ 주요 목차
1부
1. 학교를 떠나다
2. 내력
3. 온암리
4. 원체험
5. 대자연
6. 외할아버지
2부
1. 서울 전학
2. 코뚜레도 뚫지 않은 송아지
3. 첫사랑
4. 탈선
5. 열등감
6. 기정이 누님
7. 니가 어련히 알아서 허겄니
8. 재수
9. 공부를 하다
10. 특수반 돌반
11. H, L, S
12. 첫 시 창작과 최초의 독서체험
13. 고3, 가혹한 형벌기
3부
1. 공주
2. 술
3. 책
4. 시
5. 캐슬 빌더
6. 10·26
7. 5·18 광주, 그 이후
4부
1. 첫 발령
2. 군 복무
3. 복직 발령
4. 공주농업고등학교
5. 시 「너희들에게」
6. 합동 글 모음집 『이웃끼리』 사건
7. 안면중학교
8. 『민중교육』지 사건
9. 청주 검정고시학원
10. 충청교육민주화선언
11. 아, 이순덕 선생님
12. 결혼, 6월 항쟁과 복직
13. 전교협과 온양여중
14. 전교조 결성과 2차 해직
5부
1. 아름다운 사람
2. 우리말 공부
3. 일상과 일상성
4. 처음으로 적금을 들다
5. 꼴도 보기 싫어 책을 치우다
6. 망상과의 투쟁
7. 12년 만의 담임
8. 함께 나누는 마인드 비전
9. 다시 시작한 학생 글쓰기 교육
10. 6·15 민족작가대회, 평양에 가다
11. 죽음들
12. 청소년 문학과 청소년 평화모임
에필로그
실천문학 자전소설 첫 시리즈. 지극히 사소한 ‘개인’의 일생을 통해 지울 수 없는 시대의 그림자와 한 인간이 마주한 보편적이면서 유일무이한 사건을 기록한다. 문학인뿐 아니라 노동자, 여성, 장애인 등 우리 시대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자전소설의 형식을 통해 부여하고, 동시대의 기억 안에서 소외도고 잊힌 수많은 결들을 보여줄 것이다.
시리즈 첫 작품은 『이빨 자국』, 『싸움닭 샤모』, 『불량 아이들』 등의 청소년 소설 작가이자 민주적인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숱한 위협과 해직을 감내해야 했던 교사이며, 말 못하는 장애인 형을 대신해 ‘시’로서 그의 말을 찾아주겠다는 불가능한 꿈에 도전한 시인 조재도의 [위로받고 싶은 날들]이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1957년, 충청남도 지타리 촌동네에서 무지랭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작가가 ‘서울 상경’으로 상징되는 박정희 시기 산업화와 생존경쟁이라고밖엔 설명못할 70년대 입시전쟁, 전두환 정권의 등장과 5·18 학살, 민주화운동과 전교조, 90년대의 해빙 등을 배경으로 불완전하고 모순된 문학작가이자 교사로서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1부는 가난밖에 가진 것 없는 세상에 “발갛게 타오르는 숯불”처럼 내어놓여 진 작가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한다. 무의식의 영역 안에 갇혀있던 기억들 하나하나를 스냅사진처럼 잡아내면서 조재도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을 추억한다. 슬레이트 지붕으로 엮은 허름하기 짝이 없는 집터, 언어 이전의 어머니와의 교감, 어린 조재도를 한없이 품어준 시골의 자연까지 한평생 그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원체험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말을 잃어버린 장애인 형에 대한 의문은 평생 조재도에게 끝나지 않을 질문으로서 다가올 것임을 암시한다.
2부는 12살 조재도가 청양 시골에서 대도시 서울로 홀로 유학 가면서 청소년기의 방황을 그리고 있다. 어린 피붙이 떼어내는 고통을 감내하며 자식 하나 잘 되길 바라던 아버지의 기대와 달리 먼 타지 생활, 오직 경쟁과 승리를 향해 질주하는 도시 서울에서 겪는 소외감과 외로움으로 시골 꼬맹이 조재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항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한다. 작가 스스로 이 시기를 “잠, 섹스, 거짓말”이라고 표현할 만큼 기성세대가 짜놓은 입시라는 ‘유일무이한 생존’ 바늘귀를 조롱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태어난 자란 고향(그리고 부모)의 무지함과 가난에 대해 열등감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 조재도의 모습을 그린다.
3부는 공주사대에 입학한 조재도가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책과 동료’들을 만나면서 사회적 인격체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발견한다. 무엇보다 10·26,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시대의 격량 한가운데 민중투쟁이 고양되면서 청년 조재도가 더 이상 질풍노도의 반항 안에서만 머물 수 없게 된다. 또한 이 시기는 교사로서 학교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는 조재도를 예고한다.
4부 본격적으로 교육운동에 참여하는 교사 조재도의 모습을 그린다. 시인과 교사 사이를 오가며 어떤 정체성에서도 안착하지 못하는 신입 교사의 모습, ‘하빠리’들의 집합소라고 불리던 실업고를 오가며 불합리하고 모순적인 교육현장에 맞닥뜨리며 자신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겪으면서 그가 꿈꾸는 문학과 교육이 점차 민중을 위한 투쟁 속에서 결합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1985년 『민중교육』에 「너희들에게」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때다. 또한 수많은 문책과 두 차례의 해직 등의 시련도 바로 이 시기에 해당하는데, 조재도는 이를 통해 ‘짠맛을 잃지 않는 소금’이라는 비유를 들어 원칙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평생의 화두를 발견한다.
5부는 민주화 이후 90년대, 급격한 시대적 변화를 맞이하면서 반평생 이어져온 ‘교육, 운동, 문학’이라는 삶의 화두를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변모시키려는 작가의 부단한 노력이 그려지고 있다. 시에서 소설로 다시 청소년 문학으로 글을 확장하고, 민주화투쟁을 대의로 한 교사운동에서 세계시민을 양성하려는 동아시아 3국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평화운동에 투신하며, 2차례의 해직 이후 12년 만에 담임교사로 복귀하면서 불혹을 넘긴 작가가 교사로서 학교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과 관계를 확립하려는 시도가 그려져 있다.
◆ 작가의 말
이 글은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을 언어가 뒤따라가며 쓴 것이다. 그러기에 이 글은 머리보다는 발바닥에 가깝다. 나를 떠받치고 있는 발바닥. 이 글에는 나의 땀과 눈물과 절망, 상처와 기억과 회한, 역사와 한 개인의 문화가 깃들어 있다. 나는 이것들을 자랑하지도 숨기지도 않는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어머니와 아버지가 만나 ‘나’라는 한 점 생명을 잉태한 후, 나는 또 하나의 삶의 한 구비를 돌아가는 중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이 글을 썼다. 아마도 직접 계기가 된 것은 그동안 근무해온 학교를 떠난 일일 것이다. 2012년 8월 31일 나는 24년여 근무한 학교를 떠났다.
이 글을 쓰면서 두 가지를 줄곧 유념했다. 하나는 글의 내용이 주로 ‘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했다는 점이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대상황 등 객관적 상황을 언급했고, 내가 살았던 ‘사소한’ 이야기에 집중했다. 사소함 가운데 존재가 드러나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등장인물 중 이미 돌아가셨거나 살아 있지만 꼭 이름을 밝혀야 하는 경우에만 본명을 썼고, 그 외 분들은 모두 영문자 이니셜로 썼다는 점이다.
오래 전 초등학생이 쓴 시 가운데 이런 시가 있다.
나는 시험이
무섭다
시험 보고
매 맞고
통지표 받고
매 맞고
내 다리
장한 다리
_「시험」(김민선, 대구 대봉초 5학년)
나도 나에게 ‘장하다’는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여러 일들을 견뎌냈다는 것. 상처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꼼지락거리며 앞으로 나아갔다는 것. 그런 나에게 ‘장
하다’는 위안의 말을 건네고 싶다.
이 글을 통해 어쩌면 나의 삶이 그렇게 위로받고 싶었는지 모른다.
▣ 작가 소개
저 : 조재도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서라벌고, 공주사대를 졸업한 후 대천고, 공주농고, 안면중학교에서 근무하였다. ''민중교육''지 사건(1985), 전교조 결성(1989)으로 해직되었다가 1994년 복직되었다.
20여 년간 교직에 있었던 『이빨 자국』의 작가 조재도는 일곱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다. 시집 『백제시편』『그 나라』『사십 세』『교사일기』 등이 있고, 장편소설 『지난날의 미래』, 동화 『넌 혼자가 아니야』, 교육에세이 『일등은 오래가지 못한다』『삶ㆍ사회ㆍ인간ㆍ교육』, 시 해설집 『선생님과 함께 읽는 윤동주』 등을 펴냈다. 1985년 교육 현실에 문제를 제기한 교사들의 문예지 『민중교육』에 「너희들에게」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여러 시집을 펴냈다. 이외에 엮은 책으로는 『눈물은 내친구』가 있다.
▣ 주요 목차
1부
1. 학교를 떠나다
2. 내력
3. 온암리
4. 원체험
5. 대자연
6. 외할아버지
2부
1. 서울 전학
2. 코뚜레도 뚫지 않은 송아지
3. 첫사랑
4. 탈선
5. 열등감
6. 기정이 누님
7. 니가 어련히 알아서 허겄니
8. 재수
9. 공부를 하다
10. 특수반 돌반
11. H, L, S
12. 첫 시 창작과 최초의 독서체험
13. 고3, 가혹한 형벌기
3부
1. 공주
2. 술
3. 책
4. 시
5. 캐슬 빌더
6. 10·26
7. 5·18 광주, 그 이후
4부
1. 첫 발령
2. 군 복무
3. 복직 발령
4. 공주농업고등학교
5. 시 「너희들에게」
6. 합동 글 모음집 『이웃끼리』 사건
7. 안면중학교
8. 『민중교육』지 사건
9. 청주 검정고시학원
10. 충청교육민주화선언
11. 아, 이순덕 선생님
12. 결혼, 6월 항쟁과 복직
13. 전교협과 온양여중
14. 전교조 결성과 2차 해직
5부
1. 아름다운 사람
2. 우리말 공부
3. 일상과 일상성
4. 처음으로 적금을 들다
5. 꼴도 보기 싫어 책을 치우다
6. 망상과의 투쟁
7. 12년 만의 담임
8. 함께 나누는 마인드 비전
9. 다시 시작한 학생 글쓰기 교육
10. 6·15 민족작가대회, 평양에 가다
11. 죽음들
12. 청소년 문학과 청소년 평화모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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