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행복

고객평점
저자레프 똘스또이
출판사항뿌쉬낀하우스, 발행일:2016/05/27
형태사항p.215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27269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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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안나 까레니나]에 버금가는 똘스또이의 알려지지 않은 수작, [결혼의 행복]
사랑과 결혼에 대한 똘스또이의 철학을 대변하는 작품
한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 가는 주인공의 성장 소설

우리는 똘스또이를 [안나 까레니나], [전쟁과 평화], [부활]을 쓴 러시아의 대문호로 알고 있지만, 그는 90여 권에 달하는 작품을 쓴 대작가이다. 다시 말해 그의 작품 중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좋은 작품들이 무수하다. 그 중 하나가 [결혼의 행복](원제 [가정의 행복])이다. 1859년 똘스또이가 31세 때 쓰여진, 우리에게 생소한 이 작품은 [안나 까레니나]에 버금갈 정도로 사랑과 결혼에 대한 똘스또이의 철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수작이다.
똘스또이가 애착을 가졌던 이 작품은 여주인공의 시점에서 쓰여졌다는 측면에서 말의 시점으로 쓰여진 [홀스또메르]만큼이나 매우 흥미롭다. 여주인공 시점의 작품은 그의 전 작품을 통틀어서 이 작품이 유일하다. 또한 똘스또이가 결혼을 전후한 여인의 감정과 심리 묘사를 이렇게 탁월하게 표현해 낸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낼 만하다.
아버지의 친구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는 일종의 성장 소설인 이 작품은 소녀인 마샤가 결혼과 더불어 여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그리고 있다. 연애에서 느끼는 달콤함도 수줍음도, 결혼 후에 느끼는 불안함도 편안함도, 매우 소박한 필치로 온화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는 결혼을 마냥 낭만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낭만적인 연애는 한 순간일 뿐, 결혼이란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소박한 일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안나 까레니나](1877)에서 완성되는 이상적인 사랑과 결혼에 대한 똘스또이의 결혼관을 미리 집약해서 보여준다. [안나 까레니나]에서 레빈과 끼찌의 삶이 안나와 브론스끼의 삶과 대조를 이루면서 다양하게 변주되고 있는데, 이 작품은 이를테면 레빈과 끼찌의 삶을 따로 떼어내 한편의 소설로 만든 것처럼 느껴진다. 이는 똘스또이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관념이 20년 가까이 변치 않고 계속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정확히 본다면 이 작품의 주인공들이 발전되어 레빈과 끼찌라는 인물 형상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똘스또이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속삭이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말한다. [안나 까레니나]에서 이니셜만을 가지고 사랑 고백을 하듯이, 이 작품에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통한 사랑 고백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사랑한다는 말은 항상 거짓말입니다. 고백을 하고 사랑을 한다는 것이 대체 뭡니까?... 거창하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거나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백을 하지 않으면 여자들이 자신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죠?" "사람마다 자신의 언어가 있지요. 사랑의 감정이 있다면 표현되기 마련이죠."


똘스또이는 결혼 후 겪는 부부 간의 갈등도 서슴없이 보여준다. 두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사랑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것은 불가피한 것이다. 세르게이는 어린 아내 마샤가 사교계의 부질없음을 깨달을 때까지 기다린다. 겉보기에 화려한 무도회 등의 도시 생활은 진실을 담지 못하는 거짓된 것으로, 똘스또이는 이 작품뿐만 아니라 [안나 까레니나]에서도 이 점을 강조해서 보여주고 있다. 똘스또이는 이 작품을 주인공 마샤의 입장에서 쓰고 있지만 남편인 세르게이가 그의 철학을 대변하고 있다. [안나 까레니나]의 레빈이 그러하듯이 세르게이는 똘스또이의 분신인 것이다. 그는 삶의 행복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살면서 행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깨달았어요. 우선 나는 이곳 외딴 시골 마을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고 싶어요... 그다음에 필요한 것은 노동이에요. 노동은 아주 유익하니까요. 그리고 적당한 휴식, 자연, 책, 음악,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필요하겠죠. 이게 바로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고,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아요."

노동을 중요시 여기고 소소한 행복과 만족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는 똘스또이의 일관적인 사상이라 볼 수 있다. 결국 사교계에서 스스로 가정으로 돌아온 마샤는 남편을 오랜 친구처럼 느끼게 되면서 남편과 소소한 삶의 행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그날 마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날로 그와 나의 로맨스는 끝이 났다. 서로에 대한 감정은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아이들과 아이들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사랑의 감정은 이제까지 내가 겪어보지 못한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 되었다..."

이렇게 마샤의 성장 소설은 끝이 난다.

▣ 작가 소개

저 :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의 소설가ㆍ사상가.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와 더불어 ‘러시아 3대 문호’로 일컬어지고 있다. 1828년 남러시아 툴라 근처에 있는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명문 백작가의 4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을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카잔대학에 입학했으나 중도에 자퇴했다. 1847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농장일에 전념했으나 실패하고 1851년에 카프카즈의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처녀작 『유년시대』를 발표하여 투르게니에프로부터 문학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그 후 러시아 농민의 비참한 현실에 눈을 뜬 그는 농민계몽을 위해 야스나야 폴랴나 학교를 세우고 농노해방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하였다. 그후 1869년에 완성한 『전쟁과 평화』로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으며, 러시아의 현실과 고통받는 러시아 민중의 삶을 여러 각도에서 포착하여 생동감 있게 그려내 오늘날까지도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로 인정받고 있다. 1870년대 후반기에 수많은 정신적 갈등과 고뇌를 겪고 난 뒤 홀연히 농부로 변신하였으며 1885년에는 뽀스레드니끄(중개인이라는 뜻) 출판사를 만들어 러시아 민화와 복음서의 진리를 대중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 책들을 펴내기 시작했다.

1870년대 후반 『안나 카레리나』의 마지막 몇 장을 쓸 무렵 그는 모든 것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죽음에의 공포에 사로잡혀 인생의 의미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게 된다. 결국 삶의 의의는 과학이나 철학도 설명할 수 없고, 이성의 힘에 의지해서도 해결되지 않으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민중의 태도에서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녀의 비극은 사회 가치에 대한 대안을 추구하는 레빈의 행위와 평행을 이루는데, 레빈은 자신의 영지에 있는 농부들 사이에서 해답을 찾는다. 『안나 카레리나』에서 정신적 위기와 극복이 이른바 톨스토이의 회심(回心)이며 『참회록』 속에 서술된 고백의 내용이다. 여기서부터 톨스토이는 현대의 타락한 그리스도를 배제하고 원시 그리스도에 복귀하여 근로, 채식, 금주, 금연의 생활을 영위했다. 원시 기독교의 소박성을 지닌 포괄적인 비전에 부합된 삶을 살려고 노력함으로써 예언적인 현자가 되었다. 톨스토이는 그렇지 않으면 뒤얽혀버렸을 인생에서 자기 책의 핵심을 형성해 주는 인생의 의미를 끊임없이 추구했다. 도덕적 필연성과 합리적 기독교 윤리에 바탕해 농민적 무정부주의, 악에 대한 무저항 정신으로 대변되는 그의 사상은 한때 전 서계로 퍼져 톨스토이즘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수많은 평론과 소책자, 교훈적인 단편소설 등을 통해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 찬 삶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주장하고 인간이 만들어낸 정부, 교회 등의 제도와 사유재산을 부정하는 자신의 견해를 전파했다.

톨스토이의 걸작 『전쟁과 평화』는 나폴레옹 침략 사건을 러시아의 여러 가정 문제를 통해 그려낸 거대한 서사시다. 이 작품에서는 특히 자신들의 삶 속에서 중요성과 의미를 찾고자 하는 두 사람, 즉 안드레이 볼콘스키 왕과 피에르 베주호프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톨스토이는 남은 생애를 자신의 원칙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한편, 자신의 철학을 책으로 구현하면서 보냈다. 종교적 전향 이후에는 비록 도덕주의자 톨스토이가 인생과 인간 경험의 활력 및 다양성을 뛰어나게 포착해 낸 예술가 톨스토이보다 우세할지라도, 그 시기에 나온 작품들 가운데 일부는 그의 가장 훌륭한 작품에 속한다. 특히 『이반 일리치의 죽음』(1886)과 『크로우처 소나타』(1891)가 그렇다.

톨스토이의 신비주의와 금욕주의는 헌신적인 추종자들을 매혹시킨 반면, 아내와 가족으로부터는 그를 소외시켰다. 82살 되던 해 그는 그의 가르침과 그의 개인적 부유함의 부등으로 괴로워하던 중, 그의 아내와 말다툼 한 후 집을 나왔다. 3일 후, 1910년 11월 20일 빈촌의 정거장에서 폐렴으로 죽었다.

러시아 민화에 기반을 둔 『바보 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인간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등과 같은 짧지만 진정한 교훈을 주며 삶의 의미를 반추하게 하는 작품들을 써내기도 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 『교의신학비판』,『참회록』,『나의 신앙』,『부활』,『유년시대』,『소년시대』,『청년시대』,『세바스토폴 이야기』, 『카자흐 사람들』,『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어떻게 전쟁을 끝낼 것인가』등 다수가 있다.

역자 : 홍서연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의원 정책비서로 일하면서 4년간 정지, 사회, 문화, 사법 분야의 정책 보좌를 했고, 서울시 산하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후 현재까지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정치, 경제, 사회, 국방,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을 하고 있다. 또한 [뿌쉬낀하우스]에서 러시아어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식경제부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러시아어 강의를 하기도 했다. 번역서로는 「러시아문학 앤솔러지 1」(공역, 2001, 문원출판)이 있고,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러시아 초청 작품인 옙뚜셴꼬의 시극 「넷렛」(Нет Лет, 2014)과 음악극 「전쟁」(Война, 2016)의 대본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결혼의 행복
제1장
제2장

똘스또이의 「결혼의 행복」에 나타난 서술법의 특징 ?안나 그로제쯔까야 (러시아 문학 연구소)

레프 똘스또이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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