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며 과학은 영원하지.
대일 제국은 고작 100년 뒤를 생각하지만,
나는 1천 년 후를 내다본다! ”
대한민국은 친일매국세력과 그 후손들의 나라이다. 그들의 발밑에 납치되어 끝내 변하고 만 좀비들이, 더불어 좀비를 사육하는 이들의 존재가 오래도록 숨겨져 있다. 이들 좀비 사육자들에 의해, 건국 이래 70여 년 간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끌려와서 좀비로 변하고 좀비의 먹잇감으로 희생되어 왔다. 이것은 상징이나 은유가 아니라 현실이다. 오랜 시간 숨겨진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좀비 영화 속에서 좀비는 대체로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사람이 아닌 존재’였다. 때로 그들은 신비스러운 미지의 종교에 의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시체로, 때로는 무지막지한 파급력을 가진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로, 때로는 외계 생명체가 사악한 의도로 인간을 변이시킨 생명체로, 때로는 초국가적인 대기업이 특정한 목적에 의해 생체실험을 벌인 끝에 만들어낸 변형 괴물의 형태로 우리 앞에 누렇게 조각난 송곳니를 드러내며 다가왔다.
작가 한차현이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의 한국 소설
[Z : 살아있는 시체들의 나라]
[Z. 살아있는 시체들의 나라]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의 좀비 영화가 또한 그렇듯, 좀비가 아니다.
2005년 8월, 광복절 축사에 나서 ‘친일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 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TV로 지켜보며 가벼운 조소를 던지던 대기업 회장단. 130세 가까운 나이에도 80년 이상 40대의 건강을 유지하며 좀비 사업을 벌이는 악인 가네야마(김건호). 현대사 속에 그와 접근해 일국의 미래를 도모해온 이승만과, 박정희와, 전두환. 여의도 M 빌딩에서 종종 모여들어 비밀 환각파티를 즐기는 대한민국 0.1%의 VIP들. 세월 가도 변함없는 대한민국의 실세들을, 작품 속에서 제대로 만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한차현
고전적인 서사의 안정감과 신세대다운 위트를 이색적으로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으면서 평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다. 1970년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났다. 1998년 단편소설 「청계산의 남자」를 발표하며 《월간문학》 소설부문 신인상(제84회)을 받아 등단했다. 199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일했으며,1999년 장편 소설 『괴력들』을 발표한 이후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영광 전당포 살인사건』 등 장편 소설과 소설집 『대답해 미친 게 아니라고』『사랑이라니 여름 씨는 미친 게 아닐까』『내가 꾸는 꿈의 잠은 미친 꿈이 잠든 꿈이고 네가 잠든 잠의 꿈은 죽은 잠이 꿈꾼 잠이다』를 줄기차게 써냈다. 젊은 소설가 모임 ''작업''의 동인이다. 그 외 소설『슬픔장애재활클리닉』이 있다.
황소자리 O형 개띠. 삶이란 즐거움의 완성임을 20대에 깨달았지만, 평소의 소설 쓰기와 음주 음악 음행이 그 진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아직 불확실한 편이다. "속 편한 놈"이란 소리를 어째 나이 들수록 듣게 되는데, 더 많이 더 깊이 더 천천히 느끼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할 뿐.
▣ 주요 목차
알 수 없는 일이다 9
세사람, 강남역 12
죽은 사람 16
쇼, 무한대결 23
화요일의 정체 27
엄청난 상상 31
녹색 후드티를 입은 청년 35
회장님 39
오래 전에 죽은 사람 43
불편한 거래 53
정육점과 시체공시소 59
TV 속 남자 64
쏘우 69
파티 박살 타임 74
엘리베이터 80
관제실 84
현수 88
강변에 선 남자 92
올드 라면 보이 94
선택 101
가쓰란 105
여기 아무도 없어요? 109
실종신고 116
총소리 121
남자 화장실 127
타워 M 133
습격 139
경성, 여름 146
두 눈과 귀가 멀 때까지 150
창고 155
국회의원 조병갑 162
파티 타임 1 168
하얀 작업복들 172
파티 타임 2 178
좀비 추출물 182
나쁜 꿈 187
경성 죽첨정 단두유아 사건 193
생체실험 198
포도주의 맛 203
동종요법 209
몹시 불쾌한 얼굴 215
승리자들 222
좀비의 탄생 230
환각 235
역습 241
임상실험 248
주홍색 립스틱 257
발각 263
파괴 269
다시 샤워장 275
사물함 56 282
죽음 290
주먹의 시대 292
원장실 298
총격전 303
제5공화국 309
습격 316
파티의 종말 321
단죄 328
새벽 3시가 올 때까지 335
부활 340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44
죽음 348
새벽 비 351
단검과 철근 355
섬멸 360
뒷모습 소녀 364
여태 그래왔듯 지금 그러하듯 장차 그러할 것이듯 370
사이코 374
웃음소리 381
수형, 16살 386
앵클커터 391
테이저건의 배신 398
남매 404
탈골 408
종말 414
새 날 419
작가의 말 422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며 과학은 영원하지.
대일 제국은 고작 100년 뒤를 생각하지만,
나는 1천 년 후를 내다본다! ”
대한민국은 친일매국세력과 그 후손들의 나라이다. 그들의 발밑에 납치되어 끝내 변하고 만 좀비들이, 더불어 좀비를 사육하는 이들의 존재가 오래도록 숨겨져 있다. 이들 좀비 사육자들에 의해, 건국 이래 70여 년 간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끌려와서 좀비로 변하고 좀비의 먹잇감으로 희생되어 왔다. 이것은 상징이나 은유가 아니라 현실이다. 오랜 시간 숨겨진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좀비 영화 속에서 좀비는 대체로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사람이 아닌 존재’였다. 때로 그들은 신비스러운 미지의 종교에 의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시체로, 때로는 무지막지한 파급력을 가진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로, 때로는 외계 생명체가 사악한 의도로 인간을 변이시킨 생명체로, 때로는 초국가적인 대기업이 특정한 목적에 의해 생체실험을 벌인 끝에 만들어낸 변형 괴물의 형태로 우리 앞에 누렇게 조각난 송곳니를 드러내며 다가왔다.
작가 한차현이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의 한국 소설
[Z : 살아있는 시체들의 나라]
[Z. 살아있는 시체들의 나라]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의 좀비 영화가 또한 그렇듯, 좀비가 아니다.
2005년 8월, 광복절 축사에 나서 ‘친일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 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TV로 지켜보며 가벼운 조소를 던지던 대기업 회장단. 130세 가까운 나이에도 80년 이상 40대의 건강을 유지하며 좀비 사업을 벌이는 악인 가네야마(김건호). 현대사 속에 그와 접근해 일국의 미래를 도모해온 이승만과, 박정희와, 전두환. 여의도 M 빌딩에서 종종 모여들어 비밀 환각파티를 즐기는 대한민국 0.1%의 VIP들. 세월 가도 변함없는 대한민국의 실세들을, 작품 속에서 제대로 만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한차현
고전적인 서사의 안정감과 신세대다운 위트를 이색적으로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으면서 평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다. 1970년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났다. 1998년 단편소설 「청계산의 남자」를 발표하며 《월간문학》 소설부문 신인상(제84회)을 받아 등단했다. 199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일했으며,1999년 장편 소설 『괴력들』을 발표한 이후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영광 전당포 살인사건』 등 장편 소설과 소설집 『대답해 미친 게 아니라고』『사랑이라니 여름 씨는 미친 게 아닐까』『내가 꾸는 꿈의 잠은 미친 꿈이 잠든 꿈이고 네가 잠든 잠의 꿈은 죽은 잠이 꿈꾼 잠이다』를 줄기차게 써냈다. 젊은 소설가 모임 ''작업''의 동인이다. 그 외 소설『슬픔장애재활클리닉』이 있다.
황소자리 O형 개띠. 삶이란 즐거움의 완성임을 20대에 깨달았지만, 평소의 소설 쓰기와 음주 음악 음행이 그 진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아직 불확실한 편이다. "속 편한 놈"이란 소리를 어째 나이 들수록 듣게 되는데, 더 많이 더 깊이 더 천천히 느끼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할 뿐.
▣ 주요 목차
알 수 없는 일이다 9
세사람, 강남역 12
죽은 사람 16
쇼, 무한대결 23
화요일의 정체 27
엄청난 상상 31
녹색 후드티를 입은 청년 35
회장님 39
오래 전에 죽은 사람 43
불편한 거래 53
정육점과 시체공시소 59
TV 속 남자 64
쏘우 69
파티 박살 타임 74
엘리베이터 80
관제실 84
현수 88
강변에 선 남자 92
올드 라면 보이 94
선택 101
가쓰란 105
여기 아무도 없어요? 109
실종신고 116
총소리 121
남자 화장실 127
타워 M 133
습격 139
경성, 여름 146
두 눈과 귀가 멀 때까지 150
창고 155
국회의원 조병갑 162
파티 타임 1 168
하얀 작업복들 172
파티 타임 2 178
좀비 추출물 182
나쁜 꿈 187
경성 죽첨정 단두유아 사건 193
생체실험 198
포도주의 맛 203
동종요법 209
몹시 불쾌한 얼굴 215
승리자들 222
좀비의 탄생 230
환각 235
역습 241
임상실험 248
주홍색 립스틱 257
발각 263
파괴 269
다시 샤워장 275
사물함 56 282
죽음 290
주먹의 시대 292
원장실 298
총격전 303
제5공화국 309
습격 316
파티의 종말 321
단죄 328
새벽 3시가 올 때까지 335
부활 340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44
죽음 348
새벽 비 351
단검과 철근 355
섬멸 360
뒷모습 소녀 364
여태 그래왔듯 지금 그러하듯 장차 그러할 것이듯 370
사이코 374
웃음소리 381
수형, 16살 386
앵클커터 391
테이저건의 배신 398
남매 404
탈골 408
종말 414
새 날 419
작가의 말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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