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레 미제라블

고객평점
저자빅토르 위고
출판사항아름다운날, 발행일:2016/07/15
형태사항p.623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80923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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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레 미제라블》은 한 인간의 작품이라기보다 자연이 창조해 낸 작품이다" 테오필고티에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가 무려 35년 동안이나 마음속에 품고 있으면서 16년에 걸쳐 완성한 일생의 역작이다. 이 작품은 1832년 6월의 파리 봉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역사소설이기도 하고, 장발장이라는 한 개인의 삶과 사랑을 이야기한 소설이기도 하며, 범죄인 장발장과 감찰관 자베르 사이의 쫓고 쫓기는 탐정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다. 빅토르 위고 자신은 ‘사회적 서사시’ 라는 표현을 썼던 만큼 어쩌면 그 정의가 가장 어울릴 것이다.

소설의 성격이 무엇이든 《레 미제라블》은 《파리의 노트르담》과 더불어 위고 소설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며, 확고한 대중성을 얻어 오늘날까지 그 생명력이 이어지고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수없이 옮겨지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의 가장 큰 생명력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숭고한 감정을 깊고도 풍부하게 잘 묘사하고 있다는 데 있다. 연민의 감정과 영혼의 속죄, 그리고 자기희생이라는 과정을 통해 한 인간이 마침내 빛을 향하여 올라가는 승화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어느 시대나 당대를 풍미하며 새롭게 재탄생되는 감동의 드라마

《레 미제라블》은 하나의 거대한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는데, 그 안에는 종교적, 철학적, 역사적, 사회적, 심리적 고찰과 함께 온갖 탈선과 방종, 선과 악의 갈등들이 풍자적으로 그려져 있다. 이 소설은 역사적인 실제 배경의 사회에서 행해진 한 인간의 범법 행위를 시발점으로 하여 그 인간이 번뇌와 더불어 끝없는 속죄와 희생을 거듭함으로써 성자의 위치로까지 부상하는 거룩한 변모의 과정을 그려 내고 있다.

이 소설에서 우리는 작가 빅토르 위고가 의도하는 그대로, 한 인간의 자기 완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랑의 거룩한 힘과 그 사랑에서 비롯되는 자기희생의 숭고함 그리고 인내의 무한함을 보게 된다. 선과 악에 대한 명확한 판별 능력도 가지지 못했던 한 인간이 그의 본성 속에 내재하고 있던 선의 깨우침으로 인해 마침내 지고지순의 경지에 도달하는, 인간성의 숭엄함과 존대함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핵심적인 내용을 세심하게 선별하여 한 권에 담아내다

《레 미제라블》은 긴 집필 기간만큼이나 방대한 분량의 작품이다.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치밀한 구성 하에 주인공 장발장을 둘러싼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등장하는데다, 역사적 사건들과 당시의 사회상 등을 실제에 부합하게 세밀하게 묘사하는 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그래서 긴박한 사건 전개를 뚫고 들어오는, 당시의 독자들에게는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을 문제들에 대한 길고 다소 장황하게 느껴지는 여타의 서술들이, 오늘날 독자들에게는 일관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곤 한다.

이 책은 완역본은 아니지만 빅토르 위고가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핵심적인 내용을 세심하게 선별하여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지루할 틈이 없이 사건이 전개되고 인물들이 발전해 나가며 반전을 거듭함으로써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레 미제라블》의 재미와 감동을 만끽하고 난 후 여유를 가지고 원작 읽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성장하는 책읽기의 한 방법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빅토르 위고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전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한 프랑스의 대표작가. 1802년 브장송에서 태어나 나폴레옹 휘하에서 장군을 지낸 아버지를 따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에서 보내게 된다. 파리로 돌아온 후 처음엔 파리 이공대학(Ecole Polytechnique)에 진학하려 했으나, 이미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자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샤토브리앙처럼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작가를 포기하리라”라는 말로써 야심을 토로한다.

1822년 시집 『오드(Les Odes)』를 출간하고, 1826년 역시 시집인 『오드와 발라드(Odes et Ballades)』를 출간하며 시작 활동을 계속한다. 1827년 유명한 『크롬웰 서문(Preface de Cromwell)』을 발표해서 낭만주의 문학 이론을 표방하고, 1830년 희곡 『에르나니(Hernani)』의 상연으로 고전주의 연극과의 문학적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낭만주의 문학의 수장으로 등극한다.
이후 1843년까지 장편소설 『파리의 노트르담(Notre- Dame de Paris)』(1831)과 평론, 그리고 기행문을 발표했고, 『동방시집(Les Orientales)』(1829), 『가을 나뭇잎(Les Feuilles d''automne)』(1831), 『황혼의 노래(Les Chants du crepuscule)』(1835), 『내면의 목소리(Les Voix interieures)』(1837), 『빛과 그림자(Les Rayons et les Ombres)』(1840)와 같은 다섯 권의 서정시집을 출간했으며, 『에르나니』(1830), 『뤼 블라스(Ruy Blas)』(1838), 『성주들(Les Burgraves)』(1843) 등 여덟 편의 희곡을 출판한다. 1841년에는 아카데미 회원이 된다.

초기에 위고는 부르봉 왕조를 지지하는 왕당파였지만 1848년 2월 혁명 이후 입법의회 의원에 선출되면서 민주주의자로 변모해서,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1851년 12월)에 의한 집정에 항거해 국외로 망명한다. 그리고 1870년 제2제정이 무너지고 공화제가 부활된 후에야 귀국하여 이듬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말년에 살았던 파리의 엘로 거리는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빅토르 위고 거리’로 개칭되었다.

긴 망명 생활은 작품 세계의 전체적 판도를 규정지을 만큼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이 시기에 풍자시집 『징벌 시집(Les Chatiments)』(1853)을 시작으로, 대표적 서정시집인 『관조 시집』(1856)과 서사시집인 『세기의 전설』(1859), 사후에 발간된 미완의 주요 시집들인 『사탄의 종말』, 『신』 등과 더불어, 중요한 소설들인 『레미제라블』(1862), 『바다의 일꾼들』(1866), 『웃는 남자』(1869)를 집필했고, 예술론을 피력한 평론집 『윌리엄 셰익스피어』(1864), 그리고 수많은 미발표 원고들을 남기게 된다.

그는 1885년 5월 22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프랑스 정부는 국장으로 예우했으며 “그의 시신은 밤새도록 횃불에 둘러싸여서 개선문에 안치되었고, 파리의 온 시민이 판테온까지 관의 뒤를 따랐다.”(G. 랑송)라고 전해진다.

편역 : 박재인
프랑스 낭시 2대학에서 불어학을 공부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아무것도 않고 앉아 있기》 《수피교 현인들의 이야기》 《열린 마음》 《셜록 홈즈 베스트 장편 걸작선》 《셜록 홈즈 베스트 단편 22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제 1 부 팡틴느
1_ 거룩한 빛, 미리엘 주교
2_ 절망 속에서
3_ 청춘 시절
4_ 이별
5_ 전락
6_ 자베르
7_ 샹마티외 사건
8_ 반전

제 2 부 코제트
1_ 워털루
2_ 오리옹 호
3_ 죽은 여자와의 약속
4_ 은둔생활
5_ 한밤의 추격전
6_ 수도원으로 피신

제 3 부 마리우스
1_ 파리의 부랑아들
2_ 부르주아
3_ 할아버지와 손자
4_ ABC의 친구
5_ 불행한 사람들
6_ 두 별의 만남
7_ 밑바닥 인생들
8_ 마음 나쁜 가난뱅이 ·306

제 4 부 폭풍
1_ 역사의 몇 페이지
2_ 에포닌
3_ 플뤼메 거리의 집
4_ 하늘에서 떨어진 것
5_ 애틋한 두 영혼의 재회
6_ 소년 가브로슈
7_ 환희와 비탄
8_ 또다시 이별
9_ 1832년 6월 5일
10_ 폭동
11_ 코랭트 주점
12_ 절망 앞에서
13_ 격랑 속으로

제 5 부 장발장
1_ 바리케이드의 젊은이들
2_ 하수도 안에서
3_ 자베르의 양심
4_ 돌아온 손자와 할아버지
5_ 잠 못 이루는 밤
6_ 쓴 잔의 마지막 한 모금
7_ 황혼을 등지고
8_ 마지막 어둠과 마지막 새벽
9_ 장발장

역자 후기
빅토르 위고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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