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조국

고객평점
저자로버트 해리스
출판사항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2016/07/18
형태사항p.48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555459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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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가 승리를 거두었다면……”
나치 독일이 지배하는 1964년의 유럽에서 펼쳐지는 핏빛 세레나데

히틀러 정권이 지배하는 1964년 베를린, 나치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지 20년이 지났고 독일 전역이 총통의 75번째 생일과 미국 대통령 조셉 케네디의 국빈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이 세계에 환멸을 느끼고는 있지만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뛰어난 직관과 수사능력을 지닌 베를린 사법경찰 크사비어 마르크는 하벨 호숫가로 떠밀려온 시신의 조사에 호출된다. 시신이 고위 나치 지도자였음이 밝혀지자 게슈타포는 마르크에게 사건에서 손을 뗄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연이어 벌어지는 고위 간부 살인 사건에 마르크는 일련의 사건들에 연관성이 있음을 깨닫고 미국인 기자 샬럿 맥과이어와 팀을 이뤄 사건을 조사해나간다.

그런데 조사를 하면 할수록 오랫동안 감추어진 무시무시한 음모가 드러나가 시작한다. 세계를 경악케 할 뿐만 아니라 견고하기만 한 독일 제국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을 만한 엄청난 음모. 총통절까지 남은 시간은 7일.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제 전세계 인류 앞에 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두 사람만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내 얼굴을 보라. 내 이름은 ‘그랬었다면’이다.” _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이 작품은 히스토리 팩션의 일대 파란을 일으킨 작품이 분명하지만 단순히 ‘역사’를 소설 속에 구성했다는 점만으로는 독자들의 많은 흥미를 끌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작품의 진정한 재미는 히스토리 팩션과 추리, 스릴러 소설을 절묘히 결합시킨 로버트 해리스의 작가적 역량에 있다. 작가는 이미 할리우드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을 정도로 작품들(《에니그마》, 《아크엔젤》) 이 몇 차례 영화화된 적이 있다. 《당신들의 조국》 또한 1994년 TV용 영화로 제작되었는데, 주인공 크사비어 마르크 역에는 [블레이드 러너]로 유명한 룻거 하우어가, 크사비어를 돕는 미국 여기자 샬럿 맥과이어 역에는 연기파 배우 미란다 리처든슨이 열연을 펼쳐 이듬해 에미 상과 골든글러브 상에서 연기 부문 및 작품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로버트 해리스는 독자에게 사건에 대한 정보를 최소한으로 쥐어준 채 주인공 크사비어 마르크와 함께 행동하고, 생각하고, 추리하게 만든다. 독자가 주인공과 함께 ‘탐정’이자 ‘경찰’이 되는 것이다. 크사비어 마르크는 독자보다 결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진 않다. 주인공의 발품과 노력, 그리고 독자의 신중한 독서로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과 그 속에 숨겨진 독일 제국의 음모를 밝혀나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작품 속에서 주인공과 함께 활약하고 있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 것이다.

자기 생각을 가진 주인공은 독일 사회에서 말 그대로 왕따이다. 생각이 있는 사람들을 왕따시켜야 하는 사회. 그것이 바로 비민주적인 사회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감시하는 자들이 민주주의의 진정한 적이다. 하지만 생각이 없는 수백의 무리는 생각하는 자 한 사람을 당할 수 없다. 아마 주인공이 유보트 부대 출신이라는 점은 그것을 보여주려는 복선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를 숨기고 은밀히 접근해 먹이를 해치운다. 그리고 자신보다 강력한 적과 물속에서 숨바꼭질을 벌여야 했던 ‘바다의 늑대’ 유보트들. 독일제국에서 이들보다 더 절박하게 두뇌싸움을 벌였던 사람들이 있을까? 그래서 게슈타포의 무식하고 무시무시한 완력은 유보트 함장의 머리 하나도 당해내지 못하는 모양이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미디어 리뷰

“《당신들의 조국》은 마틴 크루즈 스미스의 《고르키 공원》에 비견될 만하다. 하지만 로버트 해리스의 이야기는 독자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요소가 훨씬 더 강하다…… 승전한 나치의 음침한 분위기와 갈색과 검은색 배경은 개연성도 크고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며 독자들의 긴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게 만든다.” _ 타임스

“《당신들의 조국》은 어디를 봐도 흠잡을 데 없다. 대단한 역작이다.” _ 워싱턴 타임스

“로버트 해리스의 독창적인 새 스릴러는 대단한 업적 그 자체이다…… 서스펜스 넘치고 우아하며, 골똘히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놀라운 이야기.” _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경찰을 대상으로 한 스릴러라는 전제조건 위에 굳건하게 버티고 서서 풍부한 이국적 분위기와 풍부한 정치적 소재를 감미한 소설을 원하는가? 바로 이 책이다!” _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교활하고 무시무시하지만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책.” _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뛰어난 구성과 흥미진진하게 창작된 수사과정과 대안역사를 관통하는 매력적인 시간여행.” _ 시카고 트리뷴

“진정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_ 로버트 러들럼(Robert Ludlum)

“매력적인 추리소설이자 어쩌면 실제로 존재하게 됐을지도 모르는 독일을 방문하는 으스스한 여행. 너무나 그럴 듯해서 마치 현실처럼 느껴진다. 로버트 해리스는 주목해야 할 이름이다.” _ 북 페이지

“나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당신들의 조국》 은 《고르키 공원》을 능가한다. 《당신들의 조국》은 현실이 아닌 역사를 택해서 우리가 그것을 현실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뛰어난 작품이다. 그리고 의심의 여지없이 현저하게 뛰어난 베스트셀러로 실제로 독자들의 찬사와 성공이 전혀 어색하게 보이지 않는 극히 드문 사례 중 하나이다.” _ 보스턴 선데이 헤럴드

“작가는 매력적인 장면들을 창조했다. 그것이 나치가 승리했다는 악몽과 같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매력은 줄지 않는다.” _ 인디애나폴리스 뉴스

“뛰어난 붓놀림. 과정적 요소들은 거부하기 어려운 사실성을 갖고 있으며 이 책은 섬세하게 조율된 페이스로 전개되고 있다.” _ 아메리칸 웨이

“《당신들의 조국》은 다행스럽게도 소설이었다…… 그리고 결코 사라지지 않을 독일의 과거를 흥미로운 시각으로 보고 있다.” _ 뉴스위크

“유례없는 작품으로 눈부신 독창성과 세심하게 두들겨 맞춘 서스펜스를 모두 자기 것으로 삼고 있다.” _ 워싱턴 포스트

“우리를 빠져들게 하며…… 능란하게 쓰인 작품.” _ 뉴욕 타임스 북리뷰

▣ 작가 소개

저 : 로버트 해리스
1957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난 로버트 해리스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해리스는 BBC 뉴스나이트와 각종 파노라마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또 <옵저버>의 정치 담당란 기자로, <선데이 타임스>와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브리티시 프레스 어워드(British Press Award)에서 올해의 칼럼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던 로버트 해리스는 칼럼니스트 활동 중에도 틈틈이 작품을 써왔다.

이렇게 발표된 것이 『당신들의 조국』으로 이 작품은 히스토리 팩션의 새 장을 열며 언론과 독자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또한 HBO에서 TV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이후 로버트 해리스는 2차 대전 당시 독일군과 연합군의 정보 전쟁을 다룬 『이니그마』와 스탈린의 숨겨진 노트를 다룬 『아크엔젤』을 발표하며 일약 히스토리 팩션계의 대부로 떠올랐다.

이 외에도 해리스는 동시대를 다룬 《고스트라이터(The Ghost)》,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The Fear Index)》과 드레퓌스 사건을 다룬 히스토리 팩션 《An Officer and a Spy》를 발표하였으며, 현재 로마사 3부작의 제3부를 집필 중이다. 그의 소설은 전 세계 37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현재 아내 그리고 네 명의 자녀와 함께 영국 버크셔에 살고 있다.

역 : 김홍래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어 & 드래곤』과 『레인보우 식스』, ‘넷포스’ 시리즈, 『당신네들의 조국』, 『나는 하루를 살아도 사자로 살고 싶다』, ‘세계의 전쟁’ 시리즈 중 『인천 1950』, 『워털루 1815』, 『미드웨이 1942』, 『진주만 1941』, 『레이테만 1944』를 비롯해 『로마 전쟁』, 『퍼시픽』, 『모든 것의 가격』, 『넥스트 디케이드』, 『니미츠』, 『첩보의 기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_ 4

지도 _ 베를린 전경, 1964 _ 8
_ 대독일제국, 1964 _ 10

Part One _ 15
1964년 4월 14일 화요일
Part Two _ 65
1964년 4월 15일 수요일
Part Three _ 165
1964년 4월 16일 목요일
Part Four _ 275
1964년 4월 17일 금요일
Part Five _ 335
1964년 4월 18일 토요일
Part Six _ 415
1964년 4월 19일 일요일
Part Seven _ 463
총통절

저자 노트 _ 481
옮긴이의 말 _484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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