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밀실 트릭도 알리바이도 소용없다
마성의 명탐정 메르카토르 앞에서는!
첫눈에 반한 여자가 시체로 발견되지 않나, 휴가지에서 유령을 목격하지 않나, 외딴 산속으로 의문의 납치를 당하지 않나, 가는 곳마다 사건에 휘말리는 추리소설가 미나미 산조.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며 호언장담하는 탐정 메르카토르는 상식과 규칙을 훌쩍 뛰어넘어 완전범죄의 허점을 찾고 기상천외한 해답을 내놓는다. 논리와 억지, 선과 악의 구분마저 모호한 천재 탐정 앞에서 가련한 조수는 매번 희생양이 되고, 예상치 못한 결말에 당황하는 것은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전통적인 추리소설에서 암묵적으로 통용되는 각종 규칙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하고 때로는 초현실적인 심령물의 경계마저 거침없이 넘나드는 메르카토르의 독무대를 좇다보면, 무슨 사건이든지 금방 해결해버리는 탓에 장편소설에는 등장할 수 없다는 그의 오만하고도 자신만만한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멀리서 큰유리새 울음소리가 들린다」 친구의 은사 별장에 초대받아 휴가를 보내게 된 미나기. 친구의 일행인 유미코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잠깐의 로맨스는 갑작스러운 살인사건으로 산산조각난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상황. 흐릿하게 뒤엉킨 기억 속 진실은 무엇인가?
「화장한 남자의 모험」 여섯 명의 대학생이 합숙을 온 펜션에서 얼굴에 풀메이크업을 한 채 발견된 남자의 시체. 경찰 조사에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달갑지 않은 메르카토르는 용의자 중 직접 범인을 골라내려 한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는 한 시간, 명탐정은 그전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소인한거위불선」 몇 달째 파리만 날리는 탐정사무소. 지루해진 메르카토르는 직접 신문광고를 내어 돈 많은 노인들을 의뢰인으로 끌어들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윽고 부호로 유명한 화가가 문을 두드린다. ‘소인은 한가로이 있으면 좋지 못한 일을 한다’는 옛 성인의 말은 과연 그에게도 적용될지?
「수해」 한적한 산속 여관에 교복 입은 여학생의 유령이 나타났다. 게다가 젊은 여자의 시체 둘까지. 여관 종업원을 통해 예전 이곳에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산사태로 생매장을 당했다는 사연을 알아낸 메르카토르는 당시 유일하게 발견되지 않았다는 한 구의 시체를 찾아나서는데……
「노스탤지어」 정초부터 메르카토르에게 붙잡혀 그가 쓴 소설을 읽게 된 미나기. 이야기 속 범인을 알아맞히지 못하면 이 어설프고도 어딘가 기분 나쁜 소설을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해야 한다. 눈 내리는 교토, 고아한 저택에서 일어난 밀실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라!
「방황하는 미나기」 한밤중에 편의점에 가려고 나갔다가 정신을 잃고 깨보니 외딴 산속의 오두막, 주머니 속에는 대학 친구 다이고쿠가 며칠 전 뜬금없이 보내준 담배 케이스가 들어 있다. 산속을 헤매다가 한 펜션에 도착한 미나기는 그곳에서 다이고쿠의 동생이라는 남자를 만나는데……
「시베리아 특급을 타고 서쪽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열이틀을 달리는 특급열차에 탑승한 메르카토르와 미나기. 미스터리 소설의 단골 무대답게 열차 객실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신경질적이고 괴팍한 소설가를 살해한 범인을 가려내는 메르카토르의 정통 추리극.
▣ 작가 소개
저 : 마야 유타카
1969년 미에 현 출생. 교토 대학 공학부에 재학중이던 시절 추리소설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알게 된 아야쓰지 유키토, 시마다 소지, 노리즈키 린타로 등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의 추천을 받아 1991년 『날개 달린 어둠-메르카토르 아유의 마지막 사건』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시니컬하고 비정한 성격의 명탐정 메르카토르는 차기작 『여름과 겨울의 소나타』에도 잇달아 등장하며 마야 유타카 작품세계의 중요한 구심점을 이루었다.
그 뒤로 이른바 신본격 2세대로 불리며 치밀한 논리성을 바탕으로 한 본격 미스터리 작품을 발표해왔고,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문체로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2005년 『신 게임』을 발표한 뒤로 한동안 작품활동을 쉬다가 2010년 오랜 침묵을 깨고 안락의자 탐정의 안티테제를 그려낸 연작단편집 『귀족탐정』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서 장편소설 『애꾸눈 소녀』로 2011년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동시 수상, 본격 미스터리 BEST 10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목제 왕자』 『반딧불이』 등이 있다.
역 : 김은모
일본 미스터리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설에 빠져 지내던 중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공부가 지나친 나머지 번역가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다. 옮긴 작품으로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하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고양이 변호사』 『미소 짓는 사람』 『애꾸눈 소녀』『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모즈가 울부짖는 밤』,『러버 소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차례
멀리서 큰유리새 울음소리가 들린다 7
화장한 남자의 모험 73
소인한거위불선 115
수해 161
노스탤지어 223
방황하는 미나기 313
시베리아 특급을 타고 서쪽으로 363
옮긴이의 말 419
밀실 트릭도 알리바이도 소용없다
마성의 명탐정 메르카토르 앞에서는!
첫눈에 반한 여자가 시체로 발견되지 않나, 휴가지에서 유령을 목격하지 않나, 외딴 산속으로 의문의 납치를 당하지 않나, 가는 곳마다 사건에 휘말리는 추리소설가 미나미 산조.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며 호언장담하는 탐정 메르카토르는 상식과 규칙을 훌쩍 뛰어넘어 완전범죄의 허점을 찾고 기상천외한 해답을 내놓는다. 논리와 억지, 선과 악의 구분마저 모호한 천재 탐정 앞에서 가련한 조수는 매번 희생양이 되고, 예상치 못한 결말에 당황하는 것은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전통적인 추리소설에서 암묵적으로 통용되는 각종 규칙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하고 때로는 초현실적인 심령물의 경계마저 거침없이 넘나드는 메르카토르의 독무대를 좇다보면, 무슨 사건이든지 금방 해결해버리는 탓에 장편소설에는 등장할 수 없다는 그의 오만하고도 자신만만한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멀리서 큰유리새 울음소리가 들린다」 친구의 은사 별장에 초대받아 휴가를 보내게 된 미나기. 친구의 일행인 유미코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잠깐의 로맨스는 갑작스러운 살인사건으로 산산조각난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상황. 흐릿하게 뒤엉킨 기억 속 진실은 무엇인가?
「화장한 남자의 모험」 여섯 명의 대학생이 합숙을 온 펜션에서 얼굴에 풀메이크업을 한 채 발견된 남자의 시체. 경찰 조사에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달갑지 않은 메르카토르는 용의자 중 직접 범인을 골라내려 한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는 한 시간, 명탐정은 그전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소인한거위불선」 몇 달째 파리만 날리는 탐정사무소. 지루해진 메르카토르는 직접 신문광고를 내어 돈 많은 노인들을 의뢰인으로 끌어들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윽고 부호로 유명한 화가가 문을 두드린다. ‘소인은 한가로이 있으면 좋지 못한 일을 한다’는 옛 성인의 말은 과연 그에게도 적용될지?
「수해」 한적한 산속 여관에 교복 입은 여학생의 유령이 나타났다. 게다가 젊은 여자의 시체 둘까지. 여관 종업원을 통해 예전 이곳에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산사태로 생매장을 당했다는 사연을 알아낸 메르카토르는 당시 유일하게 발견되지 않았다는 한 구의 시체를 찾아나서는데……
「노스탤지어」 정초부터 메르카토르에게 붙잡혀 그가 쓴 소설을 읽게 된 미나기. 이야기 속 범인을 알아맞히지 못하면 이 어설프고도 어딘가 기분 나쁜 소설을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해야 한다. 눈 내리는 교토, 고아한 저택에서 일어난 밀실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라!
「방황하는 미나기」 한밤중에 편의점에 가려고 나갔다가 정신을 잃고 깨보니 외딴 산속의 오두막, 주머니 속에는 대학 친구 다이고쿠가 며칠 전 뜬금없이 보내준 담배 케이스가 들어 있다. 산속을 헤매다가 한 펜션에 도착한 미나기는 그곳에서 다이고쿠의 동생이라는 남자를 만나는데……
「시베리아 특급을 타고 서쪽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열이틀을 달리는 특급열차에 탑승한 메르카토르와 미나기. 미스터리 소설의 단골 무대답게 열차 객실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신경질적이고 괴팍한 소설가를 살해한 범인을 가려내는 메르카토르의 정통 추리극.
▣ 작가 소개
저 : 마야 유타카
1969년 미에 현 출생. 교토 대학 공학부에 재학중이던 시절 추리소설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알게 된 아야쓰지 유키토, 시마다 소지, 노리즈키 린타로 등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의 추천을 받아 1991년 『날개 달린 어둠-메르카토르 아유의 마지막 사건』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시니컬하고 비정한 성격의 명탐정 메르카토르는 차기작 『여름과 겨울의 소나타』에도 잇달아 등장하며 마야 유타카 작품세계의 중요한 구심점을 이루었다.
그 뒤로 이른바 신본격 2세대로 불리며 치밀한 논리성을 바탕으로 한 본격 미스터리 작품을 발표해왔고,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문체로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2005년 『신 게임』을 발표한 뒤로 한동안 작품활동을 쉬다가 2010년 오랜 침묵을 깨고 안락의자 탐정의 안티테제를 그려낸 연작단편집 『귀족탐정』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서 장편소설 『애꾸눈 소녀』로 2011년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동시 수상, 본격 미스터리 BEST 10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목제 왕자』 『반딧불이』 등이 있다.
역 : 김은모
일본 미스터리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설에 빠져 지내던 중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공부가 지나친 나머지 번역가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다. 옮긴 작품으로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하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고양이 변호사』 『미소 짓는 사람』 『애꾸눈 소녀』『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모즈가 울부짖는 밤』,『러버 소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차례
멀리서 큰유리새 울음소리가 들린다 7
화장한 남자의 모험 73
소인한거위불선 115
수해 161
노스탤지어 223
방황하는 미나기 313
시베리아 특급을 타고 서쪽으로 363
옮긴이의 말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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