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 아웃핏

고객평점
저자리처드 스타크
출판사항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2016/09/02
형태사항p.27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55598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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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자신을 죽이려는 자는 반드시 죽인다는 게 악당 파커의 원칙. 냉혹한 범죄 세계를 살며 세상물정에 통달한 처세와 원초적 생존 본능으로 무장한 악당 파커에게 거대 폭력조직 아웃핏을 상대하는 일 따윈 사실상 아무것도 아니다. 날마다 편지 여섯 통을 쓰고 지인 한두 명을 만나 탐스러운 먹잇감을 던져주고 범행에 대한 확실한 명분만 만들어주면 만사형통이다. 추적 불가능한 돈이 넘쳐나고 경찰에 신고도 할 수 없는 갱단 아웃핏은 악당 파커의 동료들에게 최고의 먹잇감이자 기회가 될 테니까.

갱단 아웃핏은 파커가 죽기를 바랐다
한밤중의 살인청부업자가 이를 증명해주었다
이제 파커는 복수를 계획한다
새로운 얼굴과 강철 같은 의지로……

모텔 방에서 잠을 청하던 악당 파커는 여자의 비명 소리를 듣고 본능적으로 몸을 날린다. 순간 머리를 눕혔던 베개 위로 총알이 날아와 꽂히고, 한밤중의 불청객이 갱단 아웃핏에서 보낸 살인청부업자라는 걸 알게 된 파커는 혈혈단신으로 거대 폭력조직 아웃핏에 도전장을 던진다. 자신만의 철저하고 확고한 원칙과 투철한 직업의식을 지닌 이 시대의 악당 파커는 무슨 일이든 그냥 저지르는 법이 없다. 철저한 사전 계획과 거듭된 시행착오를 거쳐 일의 성사에 대한 확신이 서야만 실행에 나선다. 하지만 이번 일만은 다르다.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 개인적 복수를 위해 행하는 일이니까. 하지만 복수라 해도 프로 의식을 발휘하여 작전 해치우듯 제대로 처리하는 게 악당 파커의 원칙. 이제 갱단 아웃핏과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었다는 걸 직감한 파커는 복수를 위해 길을 나선다. 가는 길마다 동료에게 연락해 내부 공모를 하는 것도 작전의 일부다.

“자네에게도 기회가 될 거야. 아웃핏에는 현찰이 넘쳐나. 전부 추적 불가능한 돈이지. 게다가 그 돈을 다 털려버린다고 해도 놈들은 절대 경찰을 부를 수가 없어. 그동안 우린 놈들을 건들지 않았고, 놈들도 우리 일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잖아. 그런데 이제는 놈들이 날 성가시게 하고 있다고. 자네가 아웃핏을 털면, 놈들은 날 탓할 거야.” -본문 중에서

그럴듯한 명분이 주어진 데다 배당금까지 포기한 파커의 제안에 따라, 이제 연안에서 연안에 이르는 갱단 아웃핏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누군가는 아웃핏이 운영하는 클럽 카커투를 털고, 누군가는 복권 회사 금고를 습격하며, 누군가는 무역회사 현금 운송책의 돈을 탈취하고, 누군가는 경마 베팅회사의 자본금을 강탈한다. 평소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자들이 선호하던 은행이나 현금수송차량, 무장차량 따윈 손대지 않고, 대신 갱단 아웃핏이 운영하는 영업장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갱단 아웃핏의 일인자 브론슨이 사라지면 그 자리를 물려받을 이인자와 협상도 원활하게 끝낸 파커의 복수 여정은 늘 그렇듯 대담하고 통쾌하며 거침없다.

열두 건. 닷새 만에 열두 건의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1백만 달러 이상이 아예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다는 듯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작전은 방해받았고, 고객들은 분노했으며, 아웃핏 직원 세 명이 살해당했다. 이런 일을 참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빌어먹을 1백만 달러. 그런 금액을 털리고도 참고만 있을 인간은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본문 중에서

“악당 파커 vs 갱단 아웃핏의 본격 한판 대결!”
‘괴도 뤼팽’에 비견되는 매력적인 천재 악당 ‘파커’ 시리즈 제3권
영미 범죄소설의 거장이 선보이는 전설적인 하드보일드 누아르 걸작

‘악당 파커’ 시리즈는 1962년 시작되어 작가가 작고한 2008년까지 반세기에 걸쳐 미국 문화를 선도했던 기념비적인 시리즈다. 흑인 인권 및 여권 신장을 위한 시민 운동으로 혼란과 동요의 시기를 살았던 당시의 대중은 ‘악당 중의 악당 파커’에게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보냈다. 소외 집단이 사회의 불평등과 억압에 눈뜨고, 개개인은 조직의 부속품으로 전락해 체제 순응을 위해 끊임없이 좌절감과 무기력함에 시달렸던 시기이기에, 대중은 악당 파커의 등장을 환호하며 반겼다. 조직 밑에서 일하는 걸 단호하게 거부하고,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원칙에 따라 폭력과 범죄를 일삼고, 겁먹거나 주저하는 일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해내는 대담하고 무모한 악당 파커에게 어찌 매혹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군더더기 없는 직선적 이야기 구성, 거장의 강렬하고 절제된 문장, 그리고 무엇보다 시대가 원했던 매력적인 반영웅 ‘파커’가 그 중심에 놓여 있던 ‘악당 파커’ 시리즈는 지난 50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24권에 걸쳐 이어지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늘날 영미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티븐 킹, 댄 시먼스 등 유수의 작가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이다. 스티븐 킹은 작가 ‘리처드 스타크’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고, 1989년 《The Dark Half》라는 작품으로 작가에게 오마주를 헌정했다. 휴고 상 수상작가 댄 시먼스는 ‘조 커츠 시리즈’에서 리처드 스타크에게 헌사를 바치며 ‘악당 파커’를 주인공의 아버지로 소개했다. 맥스 알란 콜린스는 ‘프랭크 놀란’ 시리즈에서 은퇴를 앞둔 파커를 연상시키는 주인공을 등장시켜 ‘악당 파커’ 시리즈를 오마주했다. 또한 미국 드라마 [레버리지]에서는 ‘파커’라 불리는 전문 절도범을 주연으로 등장시켰을 정도로, ‘악당 파커’는 오늘날에도 수많은 대중의 마음속에 전설적인 인물로 자리하고 있다.

■ 언론 총평

“리처드 스타크는 간결함과 절제, 그리고 지독할 만큼 도덕과 무관한 객관성을 유지하며 범죄와 복수에 관한 매우 거칠고 놀랄 만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뉴욕타임스
“1960년대 초반, 비범한 창의력의 분출과 함께 창작된 리처드 스타크의 ‘악당 파커’ 시리즈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아니, 시대를 통틀어 가장 균형 잡히고 세련된 작품 중 하나라 할 만하다.” -북포럼
“파커는 뛰어난 주인공이다. 어떤 필명을 사용하든,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리처드 스타크)를 다른 작가와 구분해주는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작품 창작과정과 방식에 대한 그의 열정이다. 파커라는 주인공은 기계적인 논리 외에 모든 것을 제거해버린 듯 보이지만, 이는 단지 보호색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낭만의 발자취다. 독자적인 삶이 과거의 것이 되어가는 오늘날, 그는 자유시장의 무정부주의자다.”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사실적이고 냉철한 누아르 소설. 웨스트레이크는 범죄소설의 대가다운 능력을 증명해 보이는 데 성공했다.” -북리스트
“리처드 스타크는 누아르 소설의 황태자다.” -마틴 크루즈-스미스(작가)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가장 독창적인 인물 중 하나가 자신만의 발자취, 상식, 허세, 노련함, 생존본능 등을 갖추고 다시 돌아왔다.” -미스터리 뉴스
“파커 시리즈는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하드보일드 소설이다.” -파이낸셜 타임스(UK)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처럼 국면을 전환할 줄 아는 작가는 아무도 없다.” -디크로이트 뉴스 & 프리 프레스
“뜻밖의 전개와 네 배쯤 꼬인 상황으로 가득 찬 이야기를 발전시켜 나가는 웨스트레이크의 능력은 맞수를 찾아낼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박진감 넘치는 범죄소설을 찾는다면,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가 선보이는, 파커라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지극히 거친 소설을 읽어보길 권한다. 《사냥꾼》, 《아웃핏》, 《애도인》, 《도망자》 등은 모두 뛰어난 속도감과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진행된다.” -제임스 코프먼(작가)
“나는 스타크의 작품을 종류 불문하고 읽는다. 그는 뛰어난 문장가이자 프로다. 작품 속에 드러나는 그의 태도를 나는 철저하게 즐긴다.” -엘모어 레너드(작가)

▣ 작가 소개

저 : 리처드 스타크
영미 범죄소설의 대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1933~2008)의 대표적인 필명. 1933년 미국 뉴욕 주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1950년 플래츠버그의 챔플레인 대학에서 수학하다가 미 공군 부대에 지원하여 2년간 복무했다. 이후 빙엄턴의 하퍼 대학(현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작품활동을 했고, 1954년 《미스터리 픽션 매거진》에 단편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1958년 스코트 메리디스 에이전시에서 프리리더로 일하며 46편의 단편을 집필했으며, 1960년 첫 장편소설 《The Mercenaries》를 발표하며 전업작가로 전향했다. 이후 50여 년간 앨런 마셜, 새무얼 홀트 등 다양한 필명으로 100여 편의 소설 및 논픽션을 발표했다. 영미 스릴러의 거장 로렌스 블록과 함께 ‘셀던 로드’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영미소설, 특히 범죄소설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했던 작가는 1968년, 1990년, 1991년 세 차례에 걸쳐 에드거 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1990년 영화 <그리프터스>로 아카데미 최우수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시나리오 작가로서도 인정받았다. 그리고 1993년 전미 추리작가협회에서 작가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헌정하며 명실공히 미국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계의 대부라 불리고 있다. 2008년 12월 아내인 작가 애비게일 웨스트레이크와 함께 멕시코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

역 : 전행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출판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와인의 세계』(공역) 『이웃집 소녀』 『몽키스 레인코트』 『템플기사단의 검』 『하버드비즈니스클래식-CRM 전략』 『무조건 행복할 것』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살인을 부르는 수학공식』 『오프라 윈프리의 희망메시지 365』『와이프 22』『아스라이 스러지다』『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개의 사생활』(공역) ,『윈터스테일1,2』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ART 01 아웃핏은 파커가 죽기를 바랐다
1. 살인청부업자 / 2. 플로럴 코트의 도박판 / 3. 일곱 통의 편지 / 4. 아웃핏과의 관계

PART 02 이제 파커는 복수를 계획한다
1. 주황색 머리의 여자 / 2. 적들이 깨닫게 할 차례 / 3. 붉은 얼굴의 남자 / 4. 이인자와의 협상

PART 03 연안에서 연안까지 아웃핏과 전쟁을 선포한다
1. 기다리던 소식 / 2. 클럽 카커투 / 3.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 / 4. 노벨티 어뮤즈먼트 회사 / 5. 아르고스 무역회사 / 6. 레이오프 맨 / 7. 갱단 아웃핏의 현재

PART 04 파커가 하는 일은 무엇이든 치명적이다
1. 옛정을 생각해서 / 2. 사설탐정 아모스 클레 / 3. 손쉬운 표적 / 4. 사람을 쫓는 일 / 5. 브론슨의 운전기사 / 6. 사실 확인 / 7. 합당한 결론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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