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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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공애린
출판사항문예바다, 발행일:2015/06/15
형태사항p.331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40749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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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다리, 넌 뭐야?
소통의 홍수 시대, 진정한 소통은 없는가?

작가 공애린이 「다리, 넌 뭐야?」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소설집을 펴냈다. 중앙일보사가 주최한 여성중앙 중편소설 공모로 등단해 8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던 작가가 오랜 침묵 끝에 내놓은 첫 번째 소설집이다.
이 소설집에는 표제작인 「다리, 넌 뭐야?」를 비롯해 10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주로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의 죽음과 이별 등을 다룬 소설로 이야기의 가닥들이 때로는 복잡하고 음울하게, 또 때로는 박람강기하고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작가는 이 소설집의 작품을 통해 사랑과 죽음으로 점철되는 삶의 질곡을 웅숭깊게 파헤친다. 모세혈관처럼 뻗어있는 네트워크의 그물망 속에서도 타자와의 소통이 얼마나 결핍되어 있는지를 외치고 있다. 표제작 「다리, 넌 뭐야?」에서의 다리는 결국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작가의 희망 사항의 또 다른 이름이다.
문학평론가 김종회 경희대 교수 역시도 이 소설집의 해설에서 소통 부재와 단절의 구도가 공애린 소설의 전매특허라고 말한다. 현실의 바닥에 발을 두지 못하고 부유하는 인물형상화가 공애린 식 소설방정식이라는 것이다.

공애린 소설의 등장인물, 각 단편의 중심인물들은 대개 마음이나 몸의 병증을 안고 있고, 그로 인한 고통스러운 삶의 굴곡을 지니고 있다. 이는 소설의 수용자들이 공애린의 소설을 주목해서 의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구조적 성격에 해당한다. 그가 세상을 보는 눈이 이렇게 특정되어 있다면, 거기에는 분명한 사유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작가가 소유한 삶의 체험에서 말미암았거나, 아니면 그의 내면적 상상력을 부력으로 한 세계관이 그와 같은 모양 또는 빛깔인 것이다. --- 해설 ‘미로에서 출구 찾기, 그 곤고한 소설적 실험’ 중에서

그렇다면 공애린 식 소설방정식을 푸는 열쇠는 존재하는가? 문제가 제시되었다면 당연히 정답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공애린의 소설집 「다리, 넌 뭐야?」에서 쾌청한 날의 햇살 같은 이야기를 기대해 볼 수도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
하지만 작가는 삶의 질곡을 헤쳐나가는 방법을 쉽게 펼쳐 보이지 않는다. 삶이란 끝없는 미로에서의 유영과도 같은 것이라고만 귀띔해 준다. 다만 진정한 소통을 갈망하며 “다리, 넌 뭐야?”라고 절규할 뿐이다.
결국, 삶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는 뜻이다. 미로에서의 출구 찾기가 개개인에게 부여된 몫이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타자와의 관계망을 통한 진정한 소통. 어쩌면 그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아직 가지 않은 길, 판도라 상자의 바닥을 여는 일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펼처보기

▣ 작가 소개

저자 : 공애린
중앙일보사가 주최한 여성중앙 중편소설 현상공모에 「아버지에 멍에」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간꽃」「그대 그리운 날에는 길 떠나리1,2권」「또 다른사랑」 등 8권의 장편소설과 20여편의 중단편 소설, 그림동화집 등을 출간 또는 발표했다.
중앙대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북한산 근처에서 고양이 3마리와 함께 독서와 사색,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소설, 넌 뭐야?
프로방스 가는길
다리, 너 뭐야?
가숙자
우주정거장
마법의 의자
연어살 같은 입술
소리닭
비틀즈가 있는 풍경
독이 있는 꽃
비뚤어진 입
해설:김종회(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미로에서 출구 찾기, 그 곤고한 소설적 실험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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