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름 그리고 푸른 하늘과 차가운 맥주,
이것만 있으면 모험은 시작이다!
배와 함께 폭포로 떨어질 뻔하고, 노천탕에서 벌레 떼의 습격을 받고, 전기해파리가 가득한 바다로 뛰어들고……. 여름만 되면 고약하기 짝이 없는 친구들과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 계획도 없고 대책도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캠핑과 무전여행 속에서 벌어지는 포복절도할 사건들의 연속. 이 정도는 돼야 젊은이의 여름이다.
이날은 참 온화한 날씨였다.
푸른 바닷바람이 조용히 불면 티셔츠 등판이 펄럭펄럭 나부꼈다.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 그리고 차가운 맥주.
최고의 조건 아래서 무척 편안히 쉬었기에,
우리는 어느새 관대한 인격을 지닌 사람이 되어 있었다.
- 본문에서
《푸른 하늘 맥주》는 베스트셀러 소설 《무지개 곶의 찻집》과 《쓰가루 백년 식당》, 《당신에게》로 친숙한 모리사와 아키오의 에세이이다. 세상이 무너진다 해도 여름이면 무조건 산과 바다, 강으로 나가 무한한 자유를 느꼈던 이십 대 시절 그의 여행기이다.
아웃도어 열풍이 불면서 구색을 맞춘 캠핑 장비를 갖춰 바다와 산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푸른 하늘 맥주》에서 보인 모리사와 아키오의 필수 장비는 젊은이다운 무모함과 차가운 맥주뿐이다.
보트를 타다가 폭포로 떨어질 뻔한 후 맥주, 쇠등에 떼와의 결전 뒤 만신창이가 된 후 미지근한 맥주, 문이 고장 난 깊은 산속 간이화장실에 갇혔다가 빠져나온 후 시원한 맥주, 저녁밥도 목욕물도 제멋대로 생략하는 유스호스텔 주인을 향한 분노를 퍼부은 후 차가운 맥주, 불타는 의지로 겨울산 속 노천탕을 만들고 추위에 굴복한 후 마시지도 못한 맥주까지, 푸른 하늘 아래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는 ‘대단한 썸머 아웃도어 어드벤처’ 여행기라 할 수 있다.
책에서 노상방뇨도 아닌 노상방분을 1년간 100번은 했다고 겸연쩍게 공언한 작가는 수중 노상방분이라는 신기원을 연 친구의 사연도 (실명으로!) 소개하고 있다.
차분하고 감동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로 알려진 모리사와 아키오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한국 독자들을 위한 후기에 “저는 이 책처럼 바보 같은 에세이도 쓰지만 정상적인 소설도 쓴다”고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모리사와 아키오가 젊은 시절 자신의 유쾌한 여행기를 들려주는 이유는 진지하다. 자연 속 여행을 통해 깊은 고독을 느끼면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현재에 감사하게 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는 것. 그런 경험이 쌓일수록 우당탕탕 신나는 여행을 낙천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여름 그리고 푸른 하늘과 차가운 맥주만 있다면 언제든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모리사와 아키오
1969년 지바현 출생.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잡지편집에 참여했고 출판사와 편집 프로덕션을 거쳐 작가가 되었다. 2006년《라스트 사무라이 외눈의 챔피언 다케다 고조》로 제17회 미즈노 스포츠 라이터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 에세이,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 설정,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필체로 풀어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품 중《쓰가루 백년 식당》《당신에게》는 영화로도 사랑받았고《무지개 곶의 찻집》은 2014년 가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외《바다를 품은 유리구슬》《러브&땅콩》《나츠미의 반딧불》《미코의 보물상자》《히카루의 달걀》《푸른 하늘 맥주》《도쿄타워가 사라질 때까지》등이 있다. 현재 일본의 해안선을 하나의 선으로 잇는 여행에 빠져 있으며, 그 여행기는 《오션 라이프》라는 잡지에 기행 에세이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역 : 이수미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며 유학을 준비하던 중 일본어에 매력을 느끼고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비즈니스 전문학교 일본문화학과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현지인들에게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지금은 한국에 정착하여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지만, 언젠가는 노트북 하나만 들고 온 세계를 누비며 번역을 하게 될 날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쇼트 트립』, 『얼론 투게더』, 『열여덟의 여름』, 『리락쿠마의 생활』, 『당당하게 퇴근하기』,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대답의 기술』, 『따뜻한 카운슬링』, 『선택』, 『미싱』, 『케사랑파사랑』, 『귀여운 종이오리기』, 『행복한 종이오리기 1, 2』, 『행복한 미술치료』,『잿빛 무지개』,『여섯 잔의 칵테일』,『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등 다수가 있다. 지은 책으로 전자책 『번역가 이수미의 독자에게 말걸기』가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패닉
제2장 애수에 젖어
제3장 인생은 가지각색
제4장 남자의 훈장
제5장 푸른 하늘 맥주
후기
한국의 독자들에게
여름 그리고 푸른 하늘과 차가운 맥주,
이것만 있으면 모험은 시작이다!
배와 함께 폭포로 떨어질 뻔하고, 노천탕에서 벌레 떼의 습격을 받고, 전기해파리가 가득한 바다로 뛰어들고……. 여름만 되면 고약하기 짝이 없는 친구들과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 계획도 없고 대책도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캠핑과 무전여행 속에서 벌어지는 포복절도할 사건들의 연속. 이 정도는 돼야 젊은이의 여름이다.
이날은 참 온화한 날씨였다.
푸른 바닷바람이 조용히 불면 티셔츠 등판이 펄럭펄럭 나부꼈다.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 그리고 차가운 맥주.
최고의 조건 아래서 무척 편안히 쉬었기에,
우리는 어느새 관대한 인격을 지닌 사람이 되어 있었다.
- 본문에서
《푸른 하늘 맥주》는 베스트셀러 소설 《무지개 곶의 찻집》과 《쓰가루 백년 식당》, 《당신에게》로 친숙한 모리사와 아키오의 에세이이다. 세상이 무너진다 해도 여름이면 무조건 산과 바다, 강으로 나가 무한한 자유를 느꼈던 이십 대 시절 그의 여행기이다.
아웃도어 열풍이 불면서 구색을 맞춘 캠핑 장비를 갖춰 바다와 산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푸른 하늘 맥주》에서 보인 모리사와 아키오의 필수 장비는 젊은이다운 무모함과 차가운 맥주뿐이다.
보트를 타다가 폭포로 떨어질 뻔한 후 맥주, 쇠등에 떼와의 결전 뒤 만신창이가 된 후 미지근한 맥주, 문이 고장 난 깊은 산속 간이화장실에 갇혔다가 빠져나온 후 시원한 맥주, 저녁밥도 목욕물도 제멋대로 생략하는 유스호스텔 주인을 향한 분노를 퍼부은 후 차가운 맥주, 불타는 의지로 겨울산 속 노천탕을 만들고 추위에 굴복한 후 마시지도 못한 맥주까지, 푸른 하늘 아래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는 ‘대단한 썸머 아웃도어 어드벤처’ 여행기라 할 수 있다.
책에서 노상방뇨도 아닌 노상방분을 1년간 100번은 했다고 겸연쩍게 공언한 작가는 수중 노상방분이라는 신기원을 연 친구의 사연도 (실명으로!) 소개하고 있다.
차분하고 감동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로 알려진 모리사와 아키오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한국 독자들을 위한 후기에 “저는 이 책처럼 바보 같은 에세이도 쓰지만 정상적인 소설도 쓴다”고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모리사와 아키오가 젊은 시절 자신의 유쾌한 여행기를 들려주는 이유는 진지하다. 자연 속 여행을 통해 깊은 고독을 느끼면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현재에 감사하게 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는 것. 그런 경험이 쌓일수록 우당탕탕 신나는 여행을 낙천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여름 그리고 푸른 하늘과 차가운 맥주만 있다면 언제든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모리사와 아키오
1969년 지바현 출생.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잡지편집에 참여했고 출판사와 편집 프로덕션을 거쳐 작가가 되었다. 2006년《라스트 사무라이 외눈의 챔피언 다케다 고조》로 제17회 미즈노 스포츠 라이터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 에세이,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 설정,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필체로 풀어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품 중《쓰가루 백년 식당》《당신에게》는 영화로도 사랑받았고《무지개 곶의 찻집》은 2014년 가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외《바다를 품은 유리구슬》《러브&땅콩》《나츠미의 반딧불》《미코의 보물상자》《히카루의 달걀》《푸른 하늘 맥주》《도쿄타워가 사라질 때까지》등이 있다. 현재 일본의 해안선을 하나의 선으로 잇는 여행에 빠져 있으며, 그 여행기는 《오션 라이프》라는 잡지에 기행 에세이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역 : 이수미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며 유학을 준비하던 중 일본어에 매력을 느끼고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비즈니스 전문학교 일본문화학과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현지인들에게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지금은 한국에 정착하여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지만, 언젠가는 노트북 하나만 들고 온 세계를 누비며 번역을 하게 될 날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쇼트 트립』, 『얼론 투게더』, 『열여덟의 여름』, 『리락쿠마의 생활』, 『당당하게 퇴근하기』,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대답의 기술』, 『따뜻한 카운슬링』, 『선택』, 『미싱』, 『케사랑파사랑』, 『귀여운 종이오리기』, 『행복한 종이오리기 1, 2』, 『행복한 미술치료』,『잿빛 무지개』,『여섯 잔의 칵테일』,『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등 다수가 있다. 지은 책으로 전자책 『번역가 이수미의 독자에게 말걸기』가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패닉
제2장 애수에 젖어
제3장 인생은 가지각색
제4장 남자의 훈장
제5장 푸른 하늘 맥주
후기
한국의 독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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