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고객평점
저자김내성
출판사항새움, 발행일:2015/07/17
형태사항p.512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34048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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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한민국 추리문학의 시초, 김내성의 『마인』을 다시 만난다!
새움출판사 대한민국 스토리DNA로 새롭게 단장

김내성의 『마인』이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한국 추리문학의 지평을 열었던 기존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려 새움출판사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토리DNA'' 선집으로 단장한 것이다.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재미와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
조선 최초의 장편탐정소설 『마인』이 다시 태어났다!
1930년대, 추리문학의 불모지 한국에 나타난 김내성의 출현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화려한 배경과 탄탄한 짜임새, 기괴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마인』은 당시 소설계에 큰 충격을 안기기 충분했다. 화려한 가장무도회에서 벌어진 의문의 공작부인 살인미수, 범인으로 지목된 정체불명의 어릿광대, 연이어 날아드는 핏빛 주홍색 협박장. 과학적으로는 설명 불가능한 방법으로 신출귀몰하는 그는 누구인가?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인간의 탐욕과 한 맺힌 복수, 거짓과 비밀을 향한 끈질긴 추리로 완성되는 기막힌 반전의 연속이 시작된다!
『마인』은 1939년 <조선일보>에 연재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소설로, 지금도 추리문학의 전설로 남아 있는 작품이다. 세월이 흘러 오늘날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의 호흡은 한국 추리문학의 든든한 대부인 김내성의 내공을 여실히 보여준다. 원전의 스토리는 그대로 살리되, 현대적 감각을 더해 경성 한복판의 핏빛 무도회장을 그대로 재현해 낸 『마인』. 절세미인이자 조선 최고의 무희 주은몽을 죽이려는 ‘마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서양에 홈스와 뤼팽이 있다면 서울엔 ‘유불란’이 있다!
감정적인, 그래서 속아버린, 그렇기에 가장 인간적인 탐정의 등장
조선 최고의 무희 주은몽은 생일 파티를 위해 경성 한복판에 가장무도회를 연다. 화가 박수일을 애인으로 두고, 백만장자 백영호와의 결혼을 앞둔 그녀는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공작부인’이다. 그러나 화려함도 잠시, 그녀는 한 어릿광대의 습격을 받는다. 피로 물든 경성의 무도회장, 그러나 범인의 행방은 묘연하다. 핏빛의 협박장으로만 존재하는 범인의 정체는 바로 어릴 적 주은몽을 연모했던 도승 ‘해월’. 사랑이 끔찍한 애증으로 바뀐 해월의 복수로 은몽의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살해되자 경찰은 결국 탐정 ‘유불란’에게 도움을 청한다. 신출귀몰한 해월을 쫓는 유불란은 그 과정에서 얽히고설킨 과거의 비밀과 거듭되는 반전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한국 탐정소설계의 1세대 탐정이라고 할 수 있는 유불란은 치밀하고 번뜩이는 머리를 가진 동시에 한 여인에게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서양의 셜록 홈스나 괴도 뤼팽이 보여준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와는 대조적으로, 감정의 수렁에 빠지는 탐정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인간적이고 친근한 모습이다. 김내성은 완벽한 듯 완벽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치밀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유불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탐정 캐릭터를 창조해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유불란은 이 끔찍한 연쇄살인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해월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한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추적이 시작된다!

한편, 새움출판사는 문학전문 출판사를 표방하고 이야기성에 주목하여, 문단의 평가 못지않게 독자들의 선택과 지지를 중시하여 우리 문학사를 재정립코자 대한민국 스토리DNA 선집을 발간하고 있다.
모든 역사드라마와 영화의 원형이 된 『단종애사』를 필두로 노동소설, 계급소설의 원류인 『인간문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돈황제』를 비롯하여 『만다라』, 『평양 기생 강명화전』 등이 이미 출간되었다.

▣ 작가 소개

김내성
평안남도 대동에서 출생했으며, 호는 아인(雅人)이다. 13세 때 엄친의 강요로 5살 연상의 여인과 결혼하자, 그 중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학에 심취하게 된다. 20세 때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와세다대학교 문과를 수료하고, 동 대학교 독문과에서 공부하는 한편 일본의 추리소설 대가인 에도가와 란포에게 사사를 받는다. 그 후 1935년 일본의 탐정소설 전문지인 「프로필」에 일문으로 된 탐정소설 <타원형의 거울>을, 「모던 일본」에 <연문기담(戀文綺譚)>을 발표하면서 탐정소설가로 인정받게 된다. 한때 변호사가 되기 위해 체계적인 사고를 요하는 법률 공부에 몰두했던 것이, 탐정소설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 듯하다.

1936년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귀국하여,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한다. 「조선일보」에 <가상범인(假想犯人)>과 <마인>, 「소년」에 <백가면(白假面)> 등의 소설을, <사상의 장미> 서문으로 <연역적 추리와 귀납적 추리> 등의 비평을 발표한다. 또한 아서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를 번안한 <심야의 공포>, 모리스 르블랑의 <기암성>을 번안한 <괴암성>,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1802∼1870)의 <몽테 크리스토 백작>을 번안한 <진주탑> 등을 출간한다.

이들 작품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탐정소설가 내지 탐정소설 전문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한다. 그러나 탐정소설이 독자들에게 강한 호소력을 지니고 있지만, 인간미와 예술적 면모를 발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적 특성을 적용한 작품을 발표한다. <이단자의 사랑>, <시류리>, <백사도>, <복수귀> 등이 그것이지만, 이들 작품으로도 인간미를 고양시킬 수 없음을 자인하고 탐정소설을 쓰지 않기로 결심한다.

대신 <통속문학과 본격문학>이라는 평론에서도 밝혔듯이 독자들이 손쉽게 읽을 수 있는 문학, 독자들의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창작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통속성과 대중성은 엄밀히 구별하여, 통속성을 배척하는 반면 대중성은 소설적인 문학성으로서 중요시한다. 이런 입장의 변화에 따라 광복이 되자 여성문제를 다룬 <행복의 위치>와 애정문제 및 인생문제를 다룬 <민족과 책임>, <인생안내>, <유곡지> 등을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청춘의 생리를 묘사''한 <청춘극장>, 6·25 전쟁 중의 혼란스런 사회상과 애정문제를 그린 <인생화보>, 그리고 남녀 간의 순수한 애정과 욕망을 그린 <애인> 등을 창작한다. 이들 소설은 사건구조의 치밀성과 인생문제를 대중적 관점에서 이끌어가는 탁월한 솜씨를 보여준다. 후기 소설의 성과는 탐정소설 양식과는 구별되는 듯하지만 초기 탐정소설의 기법을 차용한 결과다. <실락원의 별>은 1956년 6월부터 1957년 2월까지 <경향신문>에 연재되었던 그의 마지막 장편소설로 사랑하는 사람을 좇는 의지와 거기에서 오는 윤리적 파탄을 묘사한 것으로 애정의 모럴을 주제로 삼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물로 <황금굴>, <쌍무지개 뜨는 언덕>, <도깨비감투> 등을 발표하여 어린이들에게 먼 나라에 대한 동경과 꿈을 키워주기도 했다. 그의 작품 활동을 높이 인정해 1957년 경향신문사에서 ''내성문학상''을 제정하여, 정한숙, 박경리에게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 주요 목차

가장무도회
어릿광대
마술사
마인의 명령서
장송행진곡
무서운 연애사
암야의 야수
복수귀의 비가
유불란 탐정
제1차 참극
오 변호사의 추리
새로운 전망
보이지 않는 손
사진 속의 처녀
제2차 참극
의혹
황세민 교장
황치인
오상억의 귀경
죄악의 실마리
로미오와 줄리엣
제3차 참극
유 탐정의 오뇌
무서운 상상
악마인가, 인간인가?
제4차 참극
최후의 참극
황치인 체포
의외의 선언
공중의 악마
해월의 정체
탐정 폐업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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