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워드

고객평점
저자블레이크 크라우치
출판사항OPUSPRESS, 발행일:2015/07/20
형태사항p.456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14549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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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이다.
숲 속에 두 길이 갈라져 있었고, 나는―
나는 덜 다닌 길을 택했고
그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의 마지막 연이다.

프로스트는 소설 속에서 주인공 에단 버크가 즐겨 읽는 시인이기도 하지만, 이 시는 특히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작품이다. 가끔 등산이나 여행을 떠났다가 만나게 되는 갈림길에서뿐 아니라, 인생에서 우리는 매 순간 크고 작은 선택을 내려야 한다. 돌아갈 수도 없는 현실에서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선망과 미련을 한둘 품지 않은 사람은 아마 이 세상에 없지 않을까. 흔한 선택의 어려움을 묘사하는 데 그쳤다면 〈가지 않은 길〉이 그토록 큰 사랑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요는 화자가 ‘덜 다닌 길’을 택했다는 사실이다.

‘웨이워드파인즈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웨이워드》에서 주인공 에단 버크는 고민 끝에 결정적 선택을 내린다. 하지만 과연 그것은 옳은 선택일까. 자신을 조물주로 여기는 미치광이 과학자 데이비드 필처는 그런 에단을 루시퍼에 비유한다. 감히 신의 왕좌를 노리고 오만하게 도전했다가 천국에서 추방되어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 타락 천사. ‘천국이 집인 곳’이라는 표지판을 자랑스레 내건 도시는 정말로 끔찍한 지옥으로 돌변하는 중이다. 단테와 밀턴의 작품에서 ‘빛을 전하는 자’, ‘횃불 전달자’로 번역되는 루시퍼에 에단을 비유하는 필처의 독설은 일견 그럴듯해 보인다. 그는 웨이워드파인즈 주민에게 ‘진실’이라는 빛을 전했고, 감시와 압박 속에서 허울뿐인 평화 대신 위험천만하지만 주체적인 삶의 가능성을 선사한다.

그리하여 모든 것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사람들은 반갑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불투명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많은 이들의 숙명이지만, 이토록 불안한 미래를 벼락처럼 내던진 후 작가는 또다시 주민들과 독자의 목을 옥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블레이크 크라우치
1978년 노스캐럴라이나 산악 지역에서 태어났다. 노스캐럴라이나-채플힐 대학에서 영문학과 문예창작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5년 만에 두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이후 다수의 중편소설과 단편소설, 칼럼뿐 아니라 여덟 권의 장편소설을 펴냈다.J. A. 콘래스와 공동 집필한 소설 《Fully Loaded》, 《Run》, 《Stirred》는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모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세 권의 장편소설과 한 편의 중편소설, 한 편의 단편소설이 모두 영화화될 예정이다. 현재 콜로라도 주 두랑고에 살고 있다.

역자 : 변용란
건국대학교 영문학과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트와일라잇》, 《시간 여행자의 아내》, 《마음의 시계》, 《대실 해밋》, 《모든 것의 이름으로》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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