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마법’, ‘꿈’, ‘상상력’에 대한 가장 시적이고 관념적인 이야기
『마법의 해변』은 마법에 걸린 해변에서 모래 위에 쓴 글자의 비밀을 발견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이다. 모래 위에 쓴 글자가 현실로 나타나자 아이들은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아이들의 마법으로 완성된 마법의 왕국은 결국 바다에 잠기지만 그들은 거기에서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여전히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다.
이미 상상력을 잃은 데다 상상의 힘을 믿지 않는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들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뿐이다. 현실과 비현실을 아우르는 아이들의 낯선 방식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상상력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이 시대가 상실한 상상력의 세계, 혹은 문학의 세계로 접어드는 마법의 순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단어의 힘과 행간의 의미, 사유하는 어른을 위한 동화
이 책은 그림과 함께 그에 상응하는 관념적인 짧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 문학으로 출발한 이 책이 『모래 위의 성』(1965)으로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삽화가 실렸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뒤 『마법의 해변』으로 다시 출간되면서 작가의 의도가 여실히 담긴 그의 초기 스케치가 담기게 되었다.
사각 프레임 안에서 반복적인 구조를 갖는 스케치. 그 속에는 분명한 선이 가진 힘이 있다. 한참 응축된 선을 통해 애초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진지하게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상상력만큼이나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다. 이 책은 명료한 스케치의 흔적에서, 관념적인 문장 속 행간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천천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옮긴이의 말
벤의 말처럼 이야기 속에서 진짜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 그것들은 그저 단어이고 글자일 뿐이다. 그런데 모래 위에 글자를 쓰는 것처럼 직접 행동으로 옮기면 어찌 되는가. 꿈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진짜로 일어나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게 된다. 꿈꾸지 않고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직 나에게 꿈꿀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음을, 그래서 나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믿게 되었다.
후기
『마법의 해변』은 ‘바너비’와 ‘해럴드’ 시리즈, 그리고 ‘엘런’ 시리즈의 중요한 주제인 현실과 상상의 세계 간의 경계에 대한 크로켓 존슨의 가장 앞서 나간 실험이다. 이것은 그의 초기 작품들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라기보다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상상의 힘과 한계의 미묘한 차이에 대해 신중하게 탐구하고 좀 더 정교하게 다듬은 것이라고 봐야 한다. 독자들은 『마법의 해변』을 통해 1965년 이래 존슨이 직접 쓰고 그린 최초의 삽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필립 넬(캔자스 주립대 영문과 교수, 아동문학 프로그램 디렉터)
▣ 작가 소개
저 : 크로켓 존슨
Crockett Johnson
1906년 미국 뉴욕 출생. 간결하고도 명료한 그림 속에 담긴 뛰어난 감성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42년 신문 연재만화 『바너비Barnaby』를 통해 대단한 호평과 인기를 누렸으며 1940년 그림책 작가인 루스 크라우스와 결혼한 후 많은 그림책에 삽화를 그렸다. 그의 대표작인 <해럴드 시리즈>는 스페인, 독일, 일본, 중국,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비디오로 제작되었다. 크로켓 존슨의 작품은 그가 1975년 향년 68세에 폐암으로 생을 마감한 뒤로도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역 : 김미나
다큐멘터리 구성작가로 방송국이 몰려 있던 여의도에서 청춘을 보냈다. 그리고 잡지 에디터로 뉴욕 멘해튼에서 6년을 살고, 현재는 플로리다에서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어 그릴스 시리즈』(전4권)- 「신들의 황금, 정글에서 살아남기」 「늑대의 길, 깊은 숲 속에서 살아남기」 「모래 위의 전갈, 사막에서 살아남기」 「호랑이의 발자국, 늪지대에서 살아남기」와 『이 소녀는 다르다』 『마법의 순간』 『버터플라이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마법의 해변
역자의 말
후기 _필립 넬
추천사 _모리스 센닥
‘마법’, ‘꿈’, ‘상상력’에 대한 가장 시적이고 관념적인 이야기
『마법의 해변』은 마법에 걸린 해변에서 모래 위에 쓴 글자의 비밀을 발견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이다. 모래 위에 쓴 글자가 현실로 나타나자 아이들은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아이들의 마법으로 완성된 마법의 왕국은 결국 바다에 잠기지만 그들은 거기에서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여전히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다.
이미 상상력을 잃은 데다 상상의 힘을 믿지 않는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들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뿐이다. 현실과 비현실을 아우르는 아이들의 낯선 방식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상상력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이 시대가 상실한 상상력의 세계, 혹은 문학의 세계로 접어드는 마법의 순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단어의 힘과 행간의 의미, 사유하는 어른을 위한 동화
이 책은 그림과 함께 그에 상응하는 관념적인 짧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 문학으로 출발한 이 책이 『모래 위의 성』(1965)으로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삽화가 실렸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뒤 『마법의 해변』으로 다시 출간되면서 작가의 의도가 여실히 담긴 그의 초기 스케치가 담기게 되었다.
사각 프레임 안에서 반복적인 구조를 갖는 스케치. 그 속에는 분명한 선이 가진 힘이 있다. 한참 응축된 선을 통해 애초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진지하게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상상력만큼이나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다. 이 책은 명료한 스케치의 흔적에서, 관념적인 문장 속 행간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천천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옮긴이의 말
벤의 말처럼 이야기 속에서 진짜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 그것들은 그저 단어이고 글자일 뿐이다. 그런데 모래 위에 글자를 쓰는 것처럼 직접 행동으로 옮기면 어찌 되는가. 꿈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진짜로 일어나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게 된다. 꿈꾸지 않고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직 나에게 꿈꿀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음을, 그래서 나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믿게 되었다.
후기
『마법의 해변』은 ‘바너비’와 ‘해럴드’ 시리즈, 그리고 ‘엘런’ 시리즈의 중요한 주제인 현실과 상상의 세계 간의 경계에 대한 크로켓 존슨의 가장 앞서 나간 실험이다. 이것은 그의 초기 작품들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라기보다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상상의 힘과 한계의 미묘한 차이에 대해 신중하게 탐구하고 좀 더 정교하게 다듬은 것이라고 봐야 한다. 독자들은 『마법의 해변』을 통해 1965년 이래 존슨이 직접 쓰고 그린 최초의 삽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필립 넬(캔자스 주립대 영문과 교수, 아동문학 프로그램 디렉터)
▣ 작가 소개
저 : 크로켓 존슨
Crockett Johnson
1906년 미국 뉴욕 출생. 간결하고도 명료한 그림 속에 담긴 뛰어난 감성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42년 신문 연재만화 『바너비Barnaby』를 통해 대단한 호평과 인기를 누렸으며 1940년 그림책 작가인 루스 크라우스와 결혼한 후 많은 그림책에 삽화를 그렸다. 그의 대표작인 <해럴드 시리즈>는 스페인, 독일, 일본, 중국,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비디오로 제작되었다. 크로켓 존슨의 작품은 그가 1975년 향년 68세에 폐암으로 생을 마감한 뒤로도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역 : 김미나
다큐멘터리 구성작가로 방송국이 몰려 있던 여의도에서 청춘을 보냈다. 그리고 잡지 에디터로 뉴욕 멘해튼에서 6년을 살고, 현재는 플로리다에서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어 그릴스 시리즈』(전4권)- 「신들의 황금, 정글에서 살아남기」 「늑대의 길, 깊은 숲 속에서 살아남기」 「모래 위의 전갈, 사막에서 살아남기」 「호랑이의 발자국, 늪지대에서 살아남기」와 『이 소녀는 다르다』 『마법의 순간』 『버터플라이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마법의 해변
역자의 말
후기 _필립 넬
추천사 _모리스 센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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