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의 마 사상학 탐정 2

고객평점
저자미쓰다 신조
출판사항레드박스, 발행일:2015/08/23
형태사항p.350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94565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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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 애 하나로 끝날 것 같아?”
그 밤, 그 끔찍한 암흑 속에서 무언가가 눈을 떴다!

조금의 빛도 허용되지 않는, 오로지 어둠만이 존재하는 숨 막히는 지하실. 괴기 동호회 멤버 다섯 명이 그곳에서 ‘사우의 마’ 의식을 치르기로 한다.
네모난 지하실의 첫 번째 귀퉁이에 두 사람, 나머지 세 귀퉁이에 각각 한 사람씩 선다. 그리고 자정에 맞춰 첫 번째 귀퉁이에 있는 둘 중 한 사람이 두 번째 귀퉁이로 출발한다. 그가 오면 두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세 번째 귀퉁이로 출발한다. 세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네 번째, 네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다시 첫 번째 귀퉁이로 움직인다. 이렇게 고리가 완성되고, 끝을 알 수 없는 의식이 궤도에 오른다.

정신을 차려 보니 캄캄한 어둠의 공간 안에서 무언(無言)의 광란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중략) 시간이 지날수록 광기의 냄새가 감돌고 터무니없는 폭주가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감마저 느껴진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다. 금단의 빨간 구두를 신은 것처럼, 언제까지나 춤을 춰야 하는 소녀처럼, 양 발목이 잘려 나가지 않는 한 이 암흑 속 윤무는 끝이 없을지도 모른다. - 작품 중에서

시각이 마비된 채 오로지 촉각에만 의지해 의식을 치르던 모두는 차츰 정신이 몽롱해져 간다. 그렇게 끝도 없이 지하 방을 빙글빙글빙글빙글 도는 가운데 느닷없이 비명이 울려 퍼지고, 그날 밤의 진짜 악몽이 시작된다!

호러의 제왕 미쓰다 신조가 선사하는 오싹한 수수께끼
과연 당신은 사상학 탐정보다 먼저 죽음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까

사람을 불신하는 성격 때문에 전편 『13의 저주』에서 탐문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상학 탐정 쓰루야. 그가 조금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해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가운데, 이번 편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고양이 ‘보쿠’다. 개도 아닌 고양이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쓰루야를 찾아 나라에서 도쿄까지 먼 길을 혼자 온 것도 놀라운데, 아무래도 보쿠의 능력은 그것이 전부가 아닌 듯하다.
여기에 백물어(百物語) 의식, 로슈타인의 회랑, 오헤야사마 등 각종 괴이 의식에 대한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져 괴담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미쓰다 신조의 팬들을 즐겁게 해 준다.
‘사우의 마’ 의식 이후, 영문을 알 수 없는 일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뒤늦게 수사에 착수한 사상학 탐정 쓰루야. 『13의 저주』가 ‘죽음의 그림자를 보는 오컬트 탐정’과 그 세계관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사우의 마』는 준비 운동을 끝낸 독자들에게 작가 미쓰다 신조가 선사하는 오싹한 수수께끼 같다. 과연 당신은 사상학 탐정보다 먼저 ‘사우의 마’에 얽힌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호러 못지않게 추리적 요소가 강화된 이번 소설은 호러 팬과 미스터리 팬 모두가 만족스러울 것이다.

줄거리

캄캄한 방의 네 귀퉁이를 돌며 괴이(怪異)를 불러내는 의식, ‘사우의 마’.
괴기 마니아 다섯 명은 이 의식으로 영혼을 불러내 소원을 빌기로 한다.
자정에 맞춰 다섯 명이 차례로 네 귀퉁이를 돌기 시작하자
시각이 마비된 듯한 암흑 속에서 불길한 기운이 피어오른다.
이윽고 누군가의 소원이 울려 퍼진 순간, 끔찍한 공포가 눈을 뜨는데…….

▣ 작가 소개

저 : 미쓰다 신조
三津田 信三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 본격 미스터리와 민속적 호러를 결합시킨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열광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한, 일본 추리소설계의 대표작가 중 한 사람이다. 추리소설 편집자로서도 능력을 발휘한 그가 담당한 기획으로는 〈월드 미스터리 투어 13〉 시리즈, 〈일본기괴환상기행〉 시리즈, 호러 저패네스크 등이 있다. 1994년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아유카와 데쓰야가 엄선한 앤솔로지 『본격추리3 미궁의 살인자』에 〈안개관, 미궁 책자 제1화〉를 실은 것을 시작으로 추리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01년 발표한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은 추리작가로서의 그의 능력을 독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밀실 살인사건으로 대표되는 본격 추리소설에 민속학적인 괴기담을 섞은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작가 미쓰다 신조를 등장인물로 내세운 시리즈와, 방랑 환상소설가 도조 겐야를 화자로 한 시리즈를 쓰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산마처럼 비웃는 것』 『흉조처럼 피하는 것』을 비롯하여 『작자불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사관장』 『셸터 종말의 살인』 『붉은 눈』등이 있다.

역자 : 이연승
아사히 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여러 장르 분야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범인에게 고한다』,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수족관의 살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백괴 클럽
2 사우의 마(間)
3 의식의 목적
4 지하실
5 암흑 유희
6 시작……
7 백물어
8 여섯 번째의 정체?
9 합리적인 해석
10 검은 여자
11 방문자
12 두 번째……
13 의뢰인
14 다른 사상
15 암흑의 공포
16 검은 레이스
17 사우의 마(魔)
18 세 번째……
19 모호한 죽음
20 사라진 사상
21 진상
22 검은 베일을 벗기다
마지막 장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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