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장부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결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건달을 말하면서 ‘장부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결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윤봉길 의사의 비장한 발언을 들먹인다면, 거북하게 생각하거나 심한 반감을 갖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용팔은 그와 같은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마치 장렬한 애국 투사처럼 정치 깡패로의 길에 들어선다. 당시, 정치인의 요청을 받은 김용팔은 구국의 심정으로 결단을 내리고 부하 깡패 200여 명을 동원하여 김대중ㆍ김영삼 의원의 통일민주당을 박살 내기 위해 출동한 것이다. 용팔은 구국의 대업을 준비하는 애국자 깡패 대장이라고 믿었다. 주먹계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 김두한을 존경하며 정치를 하고 싶었던 깡패 김용팔의 야망은, 애당초 비극적 결말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 책은 폭력과 조직을 미화하는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하지만 건달 세계에 존재했던 지조와 의리를 보면서 소위 건달이 보여주는 순진할 정도의 우직함에 놀라게 될지 모른다. 김용팔은 조직을 만들지 않고 살아남은 이 시대 마지막 건달, 진정한 낭만 주먹이었다. 약자를 지켜주고 돌봐 주려는 그의 선의와 여린 마음, 정의감과 리더십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 수도 있다.
김용팔은 건달이라는 자신의 위치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그는 비열하지 않았고 순수하게 몸으로만 싸웠으며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가난하여 가진 것 없이 어둠의 세계에 들어섰고 또 몸으로만 버텨 내야 했지만, 그에게는 의리와 지조, 측은지심이 있었다. 실화를 포함하고 있는 소설 『용팔이』를 보고 김용남 작가의 과거 이력에 대해 놀랄 수도 있다. 하지만 가난한 집의 7남매 가운데 한 명으로 태어나 기대는 것 없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용팔’의 진심을 통해 주인공 ‘용팔’의 삶에 어느새 몰입하게 된다.
지조 있는 주먹이 되고자 했던, 돈키호테 같은 한 건달의 이야기
조직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에 홀로 낭만 주먹을 꿈꾸었던 돈키호테와 같은 깡패 김용팔. 그는 단순한 깡패가 아니라 건달이 되고자 했던 지조 있는 주먹이었다. 훗날 폭력배들이 사용하던 연장(칼이나 도끼 등 흉기)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주먹으로만 승부를 하고자 했던 순진한 폭력 깡패였다.
복서로서 KO왕 주먹을 자랑했던 허버트 강과의 일대일 결투, 청량리 588에서 벌어졌던 11대 1의 전설과도 같은 실전 폭력이 용팔의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그대로 예고한다. 1970, 80년대 부패한 정치인과 비양심적인 기업인들의 뒷이야기, 선량한 사람들을 상대로 폭력과 위협을 가하는 깡패들은 김용팔의 주먹맛을 보고야 만다. 무도한 행태를 보이는 가진 자들이 김용팔의 주먹맛을 시원하게 볼 수 있기를 오히려 기대하고 그 결과에 통쾌해하리라 생각된다.
그 외 호남 출신의 깡패들이 명동,종로,무교동의 진출을 목전에 두고 벌이는 일대 조직 폭력 전쟁, 깡패 용팔이 사랑했던 여인들, 용팔이 사랑한 여인을 빼앗아 간 정적에 대한 그의 대범한 심판, 사랑하는 여인의 행복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헌신적 사랑, [용팔이] 시리즈로 유명했던 영화배우 박노식과 진짜 용팔이 김용남의 풍전 나이트클럽 화장실에서의 충돌 등이 마치 한 편의 극적인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다음 한 끼를 걱정해야 하는 가난을 버티며 살아낸 소시민들의 이야기, 밤무대에서 일하며 알게 된 연예계의 속사정, 중앙정보부로 끌려가 당한 이야기 등도 현대사의 흥미를 돋는다.
깡패와 건달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깡패는 법과 도덕을 무시하고, 건달은 그래도 그것을 존중한다. 그런 의미에서 용팔이는 건달이다. 밀실 모략 정치의 희생양으로 정치 깡패가 되었던 ‘용팔이’가 새롭게 돌아왔다. 정치 깡패가 되고자 했던 우직한 건달 ‘용팔이’의 소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것인가?
▣ 작가 소개
저자 : 김용팔
1950년 전남 순천생. 본명은 김용남(金龍南). 1967년 서울 남산공전을 졸업하고 인천체대 체육 특기생(역도)으로 입학해 1964~1968년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역도 페더급ㆍ라이트급에서 다수 금메달과 은메달 획득. 1975년까지 전주시 체육회 소속 선수로 활약. 1990년 서울시 역도연맹 부회장 역임. 풍전 나이트클럽, 타임 나이트클럽, 앰배서더호텔 나이트클럽 영업부장, 전주 용팔이파 보스 등을 거쳐 현재 가정폭력 치유 상담사, 아버지학교 강사, 학원 폭력 예방 사역, 강남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중이다.
저자 : 유광남
소설가와 문화 창작 기획자로 활동하였으며 약 5년간 대학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의하였다. 최근에는 파란만장한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화정》을 역사소설로 저술해 발간하였다. 전작으로는 만화와 드라마로 제작됐던 《대물》을 소설로 발표했으며 또 『이순신의 반역』 『사야가 김충선』도 간행하였다. 저자는 늘 심중 일기를 쓴다. 그 심중 일기가 이순신의 ‘반역’에서 이순신의 ‘제국’으로 이어진다. ‘사야가 김충선’은 뉴시스(민영통신사)와 대구 영남일보에 연재한 소설이다.
▣ 주요 목차
1. 정치 깡패 김용팔
2. 고교생 깡패
3. 미녀와 야수
4. 진짜 사나이 용팔이
5. 깡패가 되고 싶은 아이
6. 의리의 용팔이
7. 베트콩파의 도전
8. 정의란 무엇인가
9. 나쁜 친구들
10. 용팔이, 연예인 매니저 되다
11. 사랑과 배신
12. 11대 1의 전설
13. 명동 사보이호텔 기습사건
“장부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결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건달을 말하면서 ‘장부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결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윤봉길 의사의 비장한 발언을 들먹인다면, 거북하게 생각하거나 심한 반감을 갖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용팔은 그와 같은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마치 장렬한 애국 투사처럼 정치 깡패로의 길에 들어선다. 당시, 정치인의 요청을 받은 김용팔은 구국의 심정으로 결단을 내리고 부하 깡패 200여 명을 동원하여 김대중ㆍ김영삼 의원의 통일민주당을 박살 내기 위해 출동한 것이다. 용팔은 구국의 대업을 준비하는 애국자 깡패 대장이라고 믿었다. 주먹계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 김두한을 존경하며 정치를 하고 싶었던 깡패 김용팔의 야망은, 애당초 비극적 결말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 책은 폭력과 조직을 미화하는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하지만 건달 세계에 존재했던 지조와 의리를 보면서 소위 건달이 보여주는 순진할 정도의 우직함에 놀라게 될지 모른다. 김용팔은 조직을 만들지 않고 살아남은 이 시대 마지막 건달, 진정한 낭만 주먹이었다. 약자를 지켜주고 돌봐 주려는 그의 선의와 여린 마음, 정의감과 리더십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 수도 있다.
김용팔은 건달이라는 자신의 위치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그는 비열하지 않았고 순수하게 몸으로만 싸웠으며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가난하여 가진 것 없이 어둠의 세계에 들어섰고 또 몸으로만 버텨 내야 했지만, 그에게는 의리와 지조, 측은지심이 있었다. 실화를 포함하고 있는 소설 『용팔이』를 보고 김용남 작가의 과거 이력에 대해 놀랄 수도 있다. 하지만 가난한 집의 7남매 가운데 한 명으로 태어나 기대는 것 없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용팔’의 진심을 통해 주인공 ‘용팔’의 삶에 어느새 몰입하게 된다.
지조 있는 주먹이 되고자 했던, 돈키호테 같은 한 건달의 이야기
조직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에 홀로 낭만 주먹을 꿈꾸었던 돈키호테와 같은 깡패 김용팔. 그는 단순한 깡패가 아니라 건달이 되고자 했던 지조 있는 주먹이었다. 훗날 폭력배들이 사용하던 연장(칼이나 도끼 등 흉기)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주먹으로만 승부를 하고자 했던 순진한 폭력 깡패였다.
복서로서 KO왕 주먹을 자랑했던 허버트 강과의 일대일 결투, 청량리 588에서 벌어졌던 11대 1의 전설과도 같은 실전 폭력이 용팔의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그대로 예고한다. 1970, 80년대 부패한 정치인과 비양심적인 기업인들의 뒷이야기, 선량한 사람들을 상대로 폭력과 위협을 가하는 깡패들은 김용팔의 주먹맛을 보고야 만다. 무도한 행태를 보이는 가진 자들이 김용팔의 주먹맛을 시원하게 볼 수 있기를 오히려 기대하고 그 결과에 통쾌해하리라 생각된다.
그 외 호남 출신의 깡패들이 명동,종로,무교동의 진출을 목전에 두고 벌이는 일대 조직 폭력 전쟁, 깡패 용팔이 사랑했던 여인들, 용팔이 사랑한 여인을 빼앗아 간 정적에 대한 그의 대범한 심판, 사랑하는 여인의 행복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헌신적 사랑, [용팔이] 시리즈로 유명했던 영화배우 박노식과 진짜 용팔이 김용남의 풍전 나이트클럽 화장실에서의 충돌 등이 마치 한 편의 극적인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다음 한 끼를 걱정해야 하는 가난을 버티며 살아낸 소시민들의 이야기, 밤무대에서 일하며 알게 된 연예계의 속사정, 중앙정보부로 끌려가 당한 이야기 등도 현대사의 흥미를 돋는다.
깡패와 건달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깡패는 법과 도덕을 무시하고, 건달은 그래도 그것을 존중한다. 그런 의미에서 용팔이는 건달이다. 밀실 모략 정치의 희생양으로 정치 깡패가 되었던 ‘용팔이’가 새롭게 돌아왔다. 정치 깡패가 되고자 했던 우직한 건달 ‘용팔이’의 소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것인가?
▣ 작가 소개
저자 : 김용팔
1950년 전남 순천생. 본명은 김용남(金龍南). 1967년 서울 남산공전을 졸업하고 인천체대 체육 특기생(역도)으로 입학해 1964~1968년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역도 페더급ㆍ라이트급에서 다수 금메달과 은메달 획득. 1975년까지 전주시 체육회 소속 선수로 활약. 1990년 서울시 역도연맹 부회장 역임. 풍전 나이트클럽, 타임 나이트클럽, 앰배서더호텔 나이트클럽 영업부장, 전주 용팔이파 보스 등을 거쳐 현재 가정폭력 치유 상담사, 아버지학교 강사, 학원 폭력 예방 사역, 강남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중이다.
저자 : 유광남
소설가와 문화 창작 기획자로 활동하였으며 약 5년간 대학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의하였다. 최근에는 파란만장한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화정》을 역사소설로 저술해 발간하였다. 전작으로는 만화와 드라마로 제작됐던 《대물》을 소설로 발표했으며 또 『이순신의 반역』 『사야가 김충선』도 간행하였다. 저자는 늘 심중 일기를 쓴다. 그 심중 일기가 이순신의 ‘반역’에서 이순신의 ‘제국’으로 이어진다. ‘사야가 김충선’은 뉴시스(민영통신사)와 대구 영남일보에 연재한 소설이다.
▣ 주요 목차
1. 정치 깡패 김용팔
2. 고교생 깡패
3. 미녀와 야수
4. 진짜 사나이 용팔이
5. 깡패가 되고 싶은 아이
6. 의리의 용팔이
7. 베트콩파의 도전
8. 정의란 무엇인가
9. 나쁜 친구들
10. 용팔이, 연예인 매니저 되다
11. 사랑과 배신
12. 11대 1의 전설
13. 명동 사보이호텔 기습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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