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히쇼의 새
길례에 개최하는 대사는 새를 본뜬 과녁을 맞히는 활쏘기 의식이다. 경국의 새로운 왕을 맞이해 즉위식에 있을 대사를 준비하는 관리 히쇼는 임무의 막중함에 고뇌한다. 과연 히쇼의 ‘새’는 날아오를 수 있을까?
낙조의 옥
죄없는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한 남자. 남자를 사형시키라는 목소리는 높아지지만 사형 또한 목숨을 빼앗는 살인과 다를 바 없다. 사형은 필요한 제도일까, 아니면 허용해서는 안 되는 형벌일까.
청조란
산을 지키고 감독하는 관리가 어느 날 말라 죽어가는 숲을 발견한다. 오랜 시행착오 끝에 해결책을 찾아낸 관리는 나무를, 자연을 다시 살리기 위해 왕의 곁으로 달려가는데……!
풍신
실도한 왕으로 인해 나라는 황폐해지고 백성은 살아가기가 어렵다. 그 한편에 자신이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십이국기 세계에서는 왕이 죽고 다음 왕이 즉위하기까지 마을에 요마가 나타나고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백성들의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판타지적 설정을 걷어내면 현대 사회와 놀랄 정도로 유사하다. 「낙조의 옥」에서는 법치국가의 문제점이, 「청조란」에서는 자연 문제가 대두된다. 「히쇼의 새」에서는 나라와 백성을 대하는 군주의 마음을 묻고 있고, 「풍신」에서는 나라의 위기에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백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히쇼의 새』는 어떤 작품보다도 작가의 목소리가 강한 작품이다. 사형제도의 찬반을 다룬 「낙조의 옥」에서 사형제도의 순기능으로 작용할 만한 부분과 문제점 등을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작가는 작품을 통해, 등장인물의 목소리로 끊임없이 묻는다. 이상적인 국가는 어떤 나라냐고, 이상적인 군주는 어떤 사람이냐고,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백성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냐고.
『히쇼의 새』는 왕이 부재한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이름 없는 이들의 ‘오늘을 사는 이야기’다. 기존에 출간된 십이국기 시리즈가 왕과 기린을 중심으로 한 역사서에 가까웠다면 『히쇼의 새』는 그 뒤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 서민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야사에 가깝다. 각 단편의 주인공들은 괴로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필사적으로 해낸다. 그 ‘역할’은 개인이 짊어지기에는 너무나도 무겁고, 아무런 쓸모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심지어는 그 역할에는 의미가 없다고 부정당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역할’이 얼마만큼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가 아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가’에 있다. 이것이야말로 『히쇼의 새』가 전하고자 하는 하나의 메시지이자 ‘십이국기’ 시리즈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의식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출간된 ‘십이국기’ 시리즈
0#마성의 아이
‘십이국기’ 시리즈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마성의 아이』는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와 짝을 이루는 작품.
1#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십이국기’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작품이다. 십이국기 세계에 오게 된 평범한 여고생이 십이국 가운데 하나인 경국의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미숙한 기린이 왕을 선택하는 과정을 담은 십이국기 두 번째 이야기는 대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기린과 왕의 탄생, 십이국기 세계의 근원인 봉산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3#동의 해신 서의 창해
안국의 연왕 쇼류가 즉위한 지 5년쯤 됐을 때의 이야기로, 나라의 재건과 국정 운영을 바탕으로 한 인물들 간의 갈등과 해결이 그려져 있다.
4#바람의 만리 여명의 기슭(상,하)
압정, 음모, 복수, 암살로 크게 흔들리는 경국을 무대로 자신을 잃고 강렬한 패배 의식에 휩싸인 세 소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십이국기’ 시리즈의 특징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십이국기’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시리즈가 시작된 지 벌써 20여 년이 훌쩍 지났지만 ‘십이국기’에 대한 성원은 여전하다. BOOK OF THE YEAR 2013 소설 부문 1위를 기록하여 독자와 서점 직원, 전문가 모두에게 선택받아 저력을 과시했고, 아마존 재팬 Best of 2013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10위 안에 여러 권이 랭크되어 위세를 떨쳤다.
엘릭시르의 ‘십이국기’ 시리즈는 신초샤 신장판을 원전으로 하고 있다. 엘릭시르의 완전판은 작가 오노 후유미가 가필 수정을 거친 개정판 원고를 번역 출간한다.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 미야베 미유키의 『드림 버스터』 등 걸출한 판타지 소설의 일러스트를 담당해 90년대 판타지 소설 대표 일러스트 작가로 일컬어지는 야마다 아키히로의 새로운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으며,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권두에 컬러 브로마이드로 넣었다.
『마성의 아이』 집필중 배경이 되는 또 다른 세계의 구상에 빠진 작가가 그 세계를 배경으로 집필한 십이국기 시리즈는 고대 중국 사상을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 작품이다. 시리즈의 프롤로그이자 외전 격인 작품 『마성의 아이』가 1991년 출간되었고, 1992년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가 출간되며 대단원의 막이 열렸다.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900만 부(2015년 현재)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02년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십이국기의 붐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애니메이션은 첫 번째 에피소드인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부터 네 번째 에피소드인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까지 총 네 권을 묶은 45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중국, 미국, 대만 등에도 방영되었다. [십이국기] 애니메이션은 한국에도 견고한 고정 독자층을 형성하며 오늘날까지 인기를 이어왔다.
▣ 작가 소개
저 : 오노 후유미
Fuyumi Ono,おの ふゆみ,小野 不由美
1960년 오이타 현에서 태어나, 교토 오타니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시절 교토대 추리 소설 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소설 작법을 배웠다. 같은 연구회에서 만난 아야쓰지 유키토와 결혼, 우연히 연구회 회지에 실린 그녀의 소설을 보게 된 아야쓰지의 담당 편집자의 권유를 받아 1988년 고단샤 틴즈하트에서 데뷔한다. 『악령 시리즈』(이후 『고스트 헌트』로 개제)로 인기몰이를 한 그녀는 『마성의 아이』를 발표, 라이트 노벨 작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평론가와 대중에게 주목 받는다. 제5회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이었던 『동경이문』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높은 평가를 받는 한편, 대하 판타지 『십이국기』는 누적 합계 700만부를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발매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시귀』는 야마모토 슈고로 상,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며 일본의 호러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오랜 침묵을 깨고 발표한 9년 만의 신작 장편 『잔예』로 제2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악몽이 깃든 집』, 『저무는 열일곱의 봄』, 『녹색의 나의 집』, 『흑사의 섬』, 『창고 요괴』 등이 있다.
역 : 추지나
대학에서 일본지역학을 전공하다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바라키 대학에서 일본사를 공부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도서 MD를 거쳐 편집자로 일하며 마쓰모토 세이초, 미야베 미유키 등 걸출한 일본 작가의 여러 작품을 책임 편집했고, 현재는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작품으로 오노 후유미 『시귀』, 『흑사의 섬』, 미야베 미유키 『지하도의 비』, 오카모토 기도 『한시치 체포록』, 나츠키 시즈코 『W의 비극』 등이 있다.
그림 : 야마다 아키히로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 미야베 미유키의 『드림 버스터』 등 걸출한 판타지 소설의 표지 일러스트 및 삽화를 담당하였고,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고단샤판에 이어 십이국기 신초샤 신장판 일러스트를 담당하여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를 새롭게 그렸다.
히쇼의 새
길례에 개최하는 대사는 새를 본뜬 과녁을 맞히는 활쏘기 의식이다. 경국의 새로운 왕을 맞이해 즉위식에 있을 대사를 준비하는 관리 히쇼는 임무의 막중함에 고뇌한다. 과연 히쇼의 ‘새’는 날아오를 수 있을까?
낙조의 옥
죄없는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한 남자. 남자를 사형시키라는 목소리는 높아지지만 사형 또한 목숨을 빼앗는 살인과 다를 바 없다. 사형은 필요한 제도일까, 아니면 허용해서는 안 되는 형벌일까.
청조란
산을 지키고 감독하는 관리가 어느 날 말라 죽어가는 숲을 발견한다. 오랜 시행착오 끝에 해결책을 찾아낸 관리는 나무를, 자연을 다시 살리기 위해 왕의 곁으로 달려가는데……!
풍신
실도한 왕으로 인해 나라는 황폐해지고 백성은 살아가기가 어렵다. 그 한편에 자신이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십이국기 세계에서는 왕이 죽고 다음 왕이 즉위하기까지 마을에 요마가 나타나고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백성들의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판타지적 설정을 걷어내면 현대 사회와 놀랄 정도로 유사하다. 「낙조의 옥」에서는 법치국가의 문제점이, 「청조란」에서는 자연 문제가 대두된다. 「히쇼의 새」에서는 나라와 백성을 대하는 군주의 마음을 묻고 있고, 「풍신」에서는 나라의 위기에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백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히쇼의 새』는 어떤 작품보다도 작가의 목소리가 강한 작품이다. 사형제도의 찬반을 다룬 「낙조의 옥」에서 사형제도의 순기능으로 작용할 만한 부분과 문제점 등을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작가는 작품을 통해, 등장인물의 목소리로 끊임없이 묻는다. 이상적인 국가는 어떤 나라냐고, 이상적인 군주는 어떤 사람이냐고,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백성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냐고.
『히쇼의 새』는 왕이 부재한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이름 없는 이들의 ‘오늘을 사는 이야기’다. 기존에 출간된 십이국기 시리즈가 왕과 기린을 중심으로 한 역사서에 가까웠다면 『히쇼의 새』는 그 뒤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 서민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야사에 가깝다. 각 단편의 주인공들은 괴로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필사적으로 해낸다. 그 ‘역할’은 개인이 짊어지기에는 너무나도 무겁고, 아무런 쓸모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심지어는 그 역할에는 의미가 없다고 부정당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역할’이 얼마만큼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가 아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가’에 있다. 이것이야말로 『히쇼의 새』가 전하고자 하는 하나의 메시지이자 ‘십이국기’ 시리즈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의식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출간된 ‘십이국기’ 시리즈
0#마성의 아이
‘십이국기’ 시리즈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마성의 아이』는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와 짝을 이루는 작품.
1#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십이국기’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작품이다. 십이국기 세계에 오게 된 평범한 여고생이 십이국 가운데 하나인 경국의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미숙한 기린이 왕을 선택하는 과정을 담은 십이국기 두 번째 이야기는 대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기린과 왕의 탄생, 십이국기 세계의 근원인 봉산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3#동의 해신 서의 창해
안국의 연왕 쇼류가 즉위한 지 5년쯤 됐을 때의 이야기로, 나라의 재건과 국정 운영을 바탕으로 한 인물들 간의 갈등과 해결이 그려져 있다.
4#바람의 만리 여명의 기슭(상,하)
압정, 음모, 복수, 암살로 크게 흔들리는 경국을 무대로 자신을 잃고 강렬한 패배 의식에 휩싸인 세 소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십이국기’ 시리즈의 특징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십이국기’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시리즈가 시작된 지 벌써 20여 년이 훌쩍 지났지만 ‘십이국기’에 대한 성원은 여전하다. BOOK OF THE YEAR 2013 소설 부문 1위를 기록하여 독자와 서점 직원, 전문가 모두에게 선택받아 저력을 과시했고, 아마존 재팬 Best of 2013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10위 안에 여러 권이 랭크되어 위세를 떨쳤다.
엘릭시르의 ‘십이국기’ 시리즈는 신초샤 신장판을 원전으로 하고 있다. 엘릭시르의 완전판은 작가 오노 후유미가 가필 수정을 거친 개정판 원고를 번역 출간한다.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 미야베 미유키의 『드림 버스터』 등 걸출한 판타지 소설의 일러스트를 담당해 90년대 판타지 소설 대표 일러스트 작가로 일컬어지는 야마다 아키히로의 새로운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으며,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권두에 컬러 브로마이드로 넣었다.
『마성의 아이』 집필중 배경이 되는 또 다른 세계의 구상에 빠진 작가가 그 세계를 배경으로 집필한 십이국기 시리즈는 고대 중국 사상을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 작품이다. 시리즈의 프롤로그이자 외전 격인 작품 『마성의 아이』가 1991년 출간되었고, 1992년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가 출간되며 대단원의 막이 열렸다.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900만 부(2015년 현재)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02년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십이국기의 붐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애니메이션은 첫 번째 에피소드인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부터 네 번째 에피소드인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까지 총 네 권을 묶은 45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중국, 미국, 대만 등에도 방영되었다. [십이국기] 애니메이션은 한국에도 견고한 고정 독자층을 형성하며 오늘날까지 인기를 이어왔다.
▣ 작가 소개
저 : 오노 후유미
Fuyumi Ono,おの ふゆみ,小野 不由美
1960년 오이타 현에서 태어나, 교토 오타니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시절 교토대 추리 소설 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소설 작법을 배웠다. 같은 연구회에서 만난 아야쓰지 유키토와 결혼, 우연히 연구회 회지에 실린 그녀의 소설을 보게 된 아야쓰지의 담당 편집자의 권유를 받아 1988년 고단샤 틴즈하트에서 데뷔한다. 『악령 시리즈』(이후 『고스트 헌트』로 개제)로 인기몰이를 한 그녀는 『마성의 아이』를 발표, 라이트 노벨 작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평론가와 대중에게 주목 받는다. 제5회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이었던 『동경이문』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높은 평가를 받는 한편, 대하 판타지 『십이국기』는 누적 합계 700만부를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발매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시귀』는 야마모토 슈고로 상,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며 일본의 호러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오랜 침묵을 깨고 발표한 9년 만의 신작 장편 『잔예』로 제2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악몽이 깃든 집』, 『저무는 열일곱의 봄』, 『녹색의 나의 집』, 『흑사의 섬』, 『창고 요괴』 등이 있다.
역 : 추지나
대학에서 일본지역학을 전공하다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바라키 대학에서 일본사를 공부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도서 MD를 거쳐 편집자로 일하며 마쓰모토 세이초, 미야베 미유키 등 걸출한 일본 작가의 여러 작품을 책임 편집했고, 현재는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작품으로 오노 후유미 『시귀』, 『흑사의 섬』, 미야베 미유키 『지하도의 비』, 오카모토 기도 『한시치 체포록』, 나츠키 시즈코 『W의 비극』 등이 있다.
그림 : 야마다 아키히로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 미야베 미유키의 『드림 버스터』 등 걸출한 판타지 소설의 표지 일러스트 및 삽화를 담당하였고,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고단샤판에 이어 십이국기 신초샤 신장판 일러스트를 담당하여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를 새롭게 그렸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