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들 상

고객평점
저자마쓰모토 세이초
출판사항모비딕, 발행일:2015/09/01
형태사항p.33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696638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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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영화와 드라마로 다섯 번이나 만들어진 [악녀 시리즈]의 결정판

[나쁜 놈들]은 1960년 1월부터 1961년 6월까지 [주간 신초]에 연재되었고, 같은 해 11월에 가필 수정해서 신초샤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된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1980년에 영화화되었고, 1985년부터 2014년까지 네 번에 걸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을 만큼 대중적 사랑을 한껏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 소설은 [짐승의 길](북스피어, 2012), [검은 가죽 수첩]과 함께 이른바 ‘악녀 시리즈’라고 불리는데, 공교롭게도 세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이 팜므파탈 (femme fatale)의 전형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나쁜 놈들]에도 네 명의 여인이 등장하는데,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마지막까지 진실을 감춘 채 기묘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는, 세이초가 이 소설을 착상한 게 자신의 모친상 때 겪은 경험 때문이었다는 사실이다. 세이초는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매장 절차와 수속이 터무니없이 허술하고 형식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이 이 소설의 창작 힌트가 되었다.”

똑똑한 사람으로 넘쳐나는 현대사회, 그리고 그 속에서 영민하게 살아가는 현대인. 촘촘해서 도무지 빠져나갈 구멍조차 없어 보이는 그런 현대사회에 뜻밖에 허망한 빈틈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전문가라면 덮어놓고 신뢰하고, 기관과 제도의 절차라면 이의 없이 따르는 기묘한 허술함. 악의 날카로운 촉수는 바로 그런 무던한 찰나를 꿰뚫고, 악인의 빛나는 눈동자는 평범한 습관들의 배후를 찌른다.

책을 덮고 나면, 작정하고 사기 치는 사람한테는 당할 수가 없다는 말이 쩌렁쩌렁 가슴에 울린다.

▣ 작가 소개

저 : 마쓰모토 세이초

Seicho Matsumoto,まつもと せいちょう,松本淸張,본명:마츠모토 키요하루
‘일본 문학의 거인’, ‘일본의 진정한 국민 작가’, … 이런 수식어로도 마쓰모토 세이초를 전부 표현할 수 없다. 보편적인 테마로 인간을 그리고, 역사와 사회의 어둠을 파헤치려 했던 세이초의 창작 영역은 픽션, 논픽션, 평전, 고대사, 현대사 등 무궁무진했다. 41세 늦은 나이로 문단에 들어서 숨을 거둔 82세까지 세이초는 ‘내용은 시대의 반영이나 사상의 빛을 받아 변모를 이루어 간다’는 변함없는 신념을 가지고 현역으로 글을 썼다. 그가 남긴 작품은 천여 편에 달한다.

1958년에 발표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추리 소설 『점과 선』, 『눈의 벽』은 범죄의 동기를 중시한 ‘사회파 추리 소설’로 불리며 세이초 붐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한 가지 형태나 일정한 범주에 가둘 수는 없었다. 그 때문에 원래 나오키 상(대중 문학 상) 후보작이었던 「어느 〈고쿠라 일기〉전」이 제28회 아쿠타가와 상(순문학 상)을 받는 파천황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뛰어난 전기 작가이자 쇼와사 연구가이기도 했는데, 그가 쓴 논픽션 『일본의 검은 안개』는 ‘검은 안개’라는 유행어를 만들 정도로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 깊은 인상을 주었다.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의 편집을 직접 맡은 미야베 미유키, 마쓰모토 세이초 연구서를 다수 발표한 아토다 다카시, 세이초 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두각을 드러낸 요코야마 히데오, 야마모토 겐이치 등 일본의 많은 작가들이 마쓰모토 세이초를 읽고 사랑하고 있다. 2009년 마쓰모토 세이초 탄생 100돌을 기념해 『제로의 초점』, 『검은 회랑』, 『귀축』 등이 영화와 드라마로 발표되었다.

역자 : 김경남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는 불교를 전공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D의 복합]을 시작으로 모비딕과 함께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들을 꾸준히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이초 월드의 [일본의 검은 안개](상,하), [잠복], [점과 선], [시간의 습속], [나쁜 놈들](상,하) 등과 [구로사와 아키라, 자서전 비슷한 것](구로사와 아키라)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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