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2

고객평점
저자구로카와 히로유키
출판사항엔트리, 발행일:2015/09/25
형태사항p.41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80350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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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본격 액션 누아르의 부활을 알리다!
나오키상 수상작 『파문』이 속한 ''니노미야 시리즈''

일본 하드보일드 장르의 대가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대표작 ''니노미야 시리즈''가 돌아왔다. 153회 나오키상 수상작 『파문』이 속한 니노미야 시리즈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액션신과 속도감 넘치는 추격전, 현실감 가득한 무대배경까지 한동안 범죄, 추리소설에 갇혀 있던 장르문학에서 본격 액션 누아르의 부활을 예감하게 했다.
앞서 출간된 니노미야 시리즈 『니노미야 기획 사무소』, 『국경』은 각각 본 무대인 오사카와 원서 출간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북한을 배경으로 그려졌으며, 산업폐기물처리장과 수십 억 원대의 사기 사건을 소재로 건설 컨설턴트 니노미야 케이스케와 야쿠자 구와바라 야스히코의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두 콤비의 유쾌한 만남과 주거니받거니 툭툭 내던져지는 대화는 극의 긴장감을 풀어주면서도 시원한 웃음을 던져줌으로써 니노미야 시리즈의 최고의 백미로 손꼽힌다.


검은 인맥과 금맥의 세계를 통렬하게 그려낸 하드보일드 스릴러
니노미야 시리즈 제3탄 『악당』

이번 니노미야 시리즈 제3탄 『악당』에서는 거대 운송회사와 정제계 비리를 메인 사건으로 한 니노미야 콤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북한 두만강의 얼음장 같은 물속에서 살아 돌아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어느 날, 니노미야의 사무실로 불길한 기운의 전화 벨소리가 울려 퍼진다. 잊을 만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역병신 구와바라의 전화다. 접대마작에 대타로 참석해달라는 말에 콧방귀를 뀌며 무시하려던 니노미야는 짜고 치는 게임이니 이기기만 하면 따낸 판돈을 가질 수 있다는 말에 참석을 결정한다. 그러나 이 접대마작은 훗날 돌이킬 수 없는 어마어마한 사건사고의 시작이 되고 만다.
접대마작에 참석한 운송회사 임원과 경찰 공무원의 모종의 관계에서 돈 냄새를 맡은 구와바라에게 멱살 잡히듯 이끌려 복잡한 흑막의 뒤편으로 들어가게 된 니노미야. 연일 보도되는 운송회사 화재 사건과 부패 경찰관의 분신자살 사건은 경찰 내부에서 사전 검열을 통해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나지 않은 채 실제 사실보다 정제 되어 전해진다. 피상적인 뉴스보도를 접하면서 니노미야는 도대체 누가 진짜 사기꾼인가 싶을 정도로 사회의 부조리함에 답답함을 느낀다. 그런 니노미야와 달리, 구와바라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떡''인 7억 엔이라는 비자금은 누가 가져도 할 말 없는 수취인불명의 검은돈이라며, 니노미야를 끌고 오사카에서 나라, 그리고 오키나와로 7억 엔을 악착 같이 좇아 종횡무진 한다.
시원하고 격렬한 로드액션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검은돈에 얽힌 사연, 그리고 등장인물들 간에 조성되는 팽팽한 긴장감은 분명 독자에게 기대 이상의 하드보일드 스릴러를 선사할 것이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악당과 정의의 사도, 그 경계선에 선 자들과 니노미야 콤비가 펼치는 액션 누아르

아버지가 야쿠자였던 건설 컨설턴트 니노미야와 선생님이었던 아버지를 둔 야쿠자 구와바라의 만남은 무척 묘하다. 오로지 돈 때문에 마주하는 사이이기에, 돈을 변명으로 위기에 처한 서로를 구하면서도 그것을 의리라 말하지 않는다. 합법적인 일이냐, 아니냐의 경계선에 놓인 것들에 온몸으로 뛰어들어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니가 오버해서 그때 나를 구하러 오지만 않았어도 그 돈은 빼낼 수 있었는데!” 하면서 티격태격 하는 그들의 모습이 밉지만은 않은 것은 아마도 삼류인생을 사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모습의 일면을 투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200억 엔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의 임원, 민중의 지팡이라 일컫는 고위급 경찰 공무원, 재선, 삼선을 거듭하는 지방 의원 등등 겉으로 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는 사회 고위층이라 할 수 있는 인물 군상이 벌이는 치졸한 이득싸움과 조금 더 먹기 위한 비리자금 돈세탁 현장에 대한 이야기는 악(惡)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권력을 활용해 돈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그것보다 무능한 것은 없다고 말하는, 감히 듣도 보도 못한 건설 컨설턴트 나부랭이와 못 배워먹은 야쿠자 따위가 나타나 협박을 하냐 말하면서도 야쿠자를 대동해 일을 해결하려드는 그들의 행태는 가히 ‘우리야말로 악당 아니겠소’라고 말하는 것이겠다.
니노미야 시리즈 3탄 『악당』을 통해 독자는 니노미야 콤비의 좌충우돌 액션활극과 톰과 제리 같은 만담에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 악당 같은 콤비가 ‘진짜’ 악당들에 코에 주먹을 한 대씩 꽂아 넣을 때마다 짜릿한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구로카와 히로유키
1949년 일본 에희메현 출생. 교토시립예술대학 미술학부 조각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던 중, 1983년 『두 번의 이별(二度のお別れ)』로 제1회 산토리미스터리대상 가작에 선발됐다. 이듬해인 1984년 같은 작품으로 소설가 데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TV도쿄에서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주연의 TV 드라마 《수요 미스터리9》의 인기 시리즈 〈형사 요시나가 세이치 눈물의 사건부(刑事吉永誠一)〉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1986년 『캐츠아이 굴렀다』로 제4회 산토리미스터리대상을, 1996년 『카운트 플랜』으로 제4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카운트 플랜』, 『역병신』, 『분부쿠차가마』, 『국경』, 『악과』로 총 다섯 번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2014년, 니노미야 시리즈의 최신작인 『파문』으로 마침내 151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역 :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89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일본 문화 블로그 ‘분카무라(www.tojapan.co.kr)’로 일본 마니아들과 교류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첫사랑 온천』『여자는 두 번 떠난다』, 히가시노 게이고『11문자 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백마산장살인사건』『아름다운 흉기』, 이케이도 준『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하늘을 나는 타이어』, 이사카 고타로『SOS 원숭이』『바이, 바이, 블랙버드』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핸드메이드 레시피』이시카와 나오키 『최후의 모험가』, 야마자키 료 『커뮤니티 디자인』, 히가시노 게이고 『몽환화』등이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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