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는 세상의 온갖 슬픔을 다 느꼈다.
세상의 온갖 단호함도 다 느꼈다.
그러나 그 모든 생각 속에, 멈추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들지 않았다.”
우리는 어떻게 살기를 선택할까? 우리는 어떻게 죽기를 선택할까? 우리의 선택이 우리를 걱정해 주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직접적으로 묻고 있지는 않지만 이 작품은 바로 이러한 질문들을 함축하고 있다.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간결하고 흡입력 있는 문체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과 개념으로 풀어내고 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 죽음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병’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담아낸 진정 놀라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작가 댄 거마인하트는 그가 아는 사람 중 가장 훌륭하고 너그러운 사람이었던 친구 마크를 기리고 추억하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가장 건강하고 활동적이었던 친구 마크의 암 선고. 용감하게 맞서 싸웠지만 끝내 마크는 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 이야기는 마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마크를 위한 이야기이다. 병과 아픔과 절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것들을 마주했을 때의 의리와 용기,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랐다. 또 슬픔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승리에 관한 이야기이기를 바랐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삶’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자 했다. 마크처럼 병마와 사투를 벌이는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저마다 이유도 사연도 다르겠지만 세상에 나 혼자뿐이라고 절망하는 아이들,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 길인지 고민하는 모든 아이들이 마크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너무나도 많은 교훈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가족을, 친구를, 이웃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 댄 거마인하트는 ‘죽음’ 앞에 큰 산으로 다가오는 ‘삶’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의 대답을 423킬로미터, 마크의 긴 여정을 통해 스스로 답이 전개되어 다가오도록 풀어냈다. 절대 삶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무엇보다 매일의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만들라는 메시지와 함께.
423킬로미터, 긴 여정의 기록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손가락은 이미 추위로 감각을 잃었지만 힘겹게 카메라를 들어 아가리를 쩍 벌린 크레바스 위로 초점을 맞추었다. 그것은 내 앞에 대기 중인 죽음이었다. 그것은 내가 도망치려는 것이자, 내가 다가가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카메라 버튼을 누르고 찰칵 죽음을 찍었다. _본문 174쪽
마크가 일생일대의 여정을 떠나기 위해 준비한 것은 등반 장비, 공책과 펜, 알약, 세상에서 둘도 없는 강아지, 기차표(편도) 그리고 카메라였다. 사진 찍기와 하이쿠 를 좋아한 마크는 긴 여정의 기록으로 순간순간을 카메라에 담고 공책에 하이쿠를 남겼다. 산산조각이 난 시계, 어두운 도시에서 빛으로 가득 찬 작은 싸구려 식당,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며 분노한 소년의 얼굴, 비로 흠뻑 젖은 모래섬에서 타오르는 화롯불 옆 개 한 마리, 멀어져 가는 초록색 트럭의 빨간 미등... 사진 한 컷 한 컷에 힘들고 외로웠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마크는 자신의 삶에, 흘러가 버리는 시간에 얼마나 화가 났는지, 얼마나 아팠는지, 얼마나 두려웠는지, 얼마나 화가 났었는지 그리고 어떤 두려움이 닥쳐도 계속 앞으로 전진하겠노라 마음을 굳힌 이야기를 마치 삶의 작은 조각을 붙잡는 듯 매 순간을 사진으로 글로 남겼다. 마크와 제시의 챕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하이쿠는 간결하지만 그들의 심리적인 변화와 사건의 전개를 암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홀러 떠난다. 먼 어둠 너무
새롭고도 낯선 길. 나의 손잡은 친구.
이제 산으로. _ 마크 내 곁에 있네. _ 마크
버텨 내려는 말없는 가족.
마지막 잎새처럼 아들을 기다리며
불안한 전화. _ 제시 전화만 본다. _ 제시
423킬로미터의 동반자, 반려견 ''보우''
“맞아, 개들도 죽지. 하지만 개들도 산단다. 죽기 바로 전까지 개들도 살아.
용감하게, 아름답게. 개들은 가족을 지켜 줘. 그리고 우리를 사랑해.
우리의 삶을 더 환하게 만들어 주지. 그리고 내일을 두려워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
보우를 좀 보렴.” _ 본문 95쪽
《423킬로미터의 용기》 속에서 가장 가슴 뛰는 순간, 가장 감동적이며 눈물을 쏟게 만드는 순간들은 모두 마크가 반려견 보우와 함께 한 순간들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위험천만한 마크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한 보우는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시애틀 밤거리의 불량배들 앞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계곡에서, 검은 아가리를 쩍 벌린 크레바스에서 마크와 보우가 함께 한 순간들은 마크의 힘겨운 여정을 조바심을 내며 지켜보던 독자들의 눈에서 결국 눈물을 쏟게 만든다.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었던 긴 여정 속에 보우는 유일한 친구이자, 유일하게 의지하고 지켜야 했던 존재였다. 보우는 어쩌면 마크의 계획을 짐작하고 마크를 따라 나섰을지도 모른다. 마크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보우는 꼭 생존할 거라고 믿는다. 맹목적인 우정으로 마크의 곁을 따르는 보우의 모습에서, ''죽음''을 향해 가면서도 보우를 ''죽음''에서 지켜 내고자 했던 마크의 뜨거운 우정이 사람과 개의 관계가 아닌 그 이상의 끈끈한 인간애마저 느끼게 한다.
세상에 단 한 사람, 마크의 단짝친구 ''제시''
비밀 메시지.
쪽지가 속삭이는
마지막 인사.
_ 본문 37쪽
마크가 어디로 갔는지 유일하게 아는 사람은 마크의 단짝 친구 ''제시'' 뿐이었다. 《423킬로미터의 용기》 는 마크의 시점과 제시의 시점이 번갈아 가며 나오는데, 독자들은 제시의 시점을 통해 마크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 제시 자신의 내적인 갈등이 강조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시는 마크가 어디로 갔는지 밝혀야 할까? 숨겨야 할까?제시의 챕터를 읽으면서 내내 함께 고민하는 질문. 과연 독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제시는 다섯 살 때부터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친구의 아픔을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태어나 처음으로 한 친구의 ''선택''을 존중해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선택이 다름 아닌 ''죽음''이기에 제시는 마크의 선택을 응원할 수만은 없다.
간절한 그리움과 기다림, 함께 했던 추억을 곱씹으며 친구의 생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선택''을 이해하려고 하는 단짝 친구 제시의 가슴 절절한 우정이 마크의 외롭고 외로운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자, 삶이 곧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암 치료를 뜻하는 상황에서 삶과 죽음 사이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이다." _ The New York Times
"내용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삶과 죽음, 그러나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은 결코 마크의 운명에 대해서는 큰 의심을 품지 않을 것이다." _ The Wall Street Journal
"마크의 여정 순간순간에 눈을 떼지 못하고, 용기 없는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책이다." _ Publishers Weekly
"마크와 제시의 시점이 교차되어 더더욱 긴장감이 느껴지고, 마크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동안 이 책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을 것이다." _ Kirkus Reviews
▣ 작가 소개
저자 : 댄 거마인하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군부대에 재직하셨던 아버지로 인해 빈번히 이사를 다녔고, 힘들었지만 덕분에 흥미로운 경험을 많이 하며 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자랐다. 현재 워싱턴 주 한가운데의 작은 도시에서 아내와 어린 세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 사서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과 책을 나누는 일을 좋아하는 그의 데뷔작이다.
역자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아름다운 아이』,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나도 권리가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발명과 발견 교과서』 등이 있다.
“나는 세상의 온갖 슬픔을 다 느꼈다.
세상의 온갖 단호함도 다 느꼈다.
그러나 그 모든 생각 속에, 멈추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들지 않았다.”
우리는 어떻게 살기를 선택할까? 우리는 어떻게 죽기를 선택할까? 우리의 선택이 우리를 걱정해 주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직접적으로 묻고 있지는 않지만 이 작품은 바로 이러한 질문들을 함축하고 있다.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간결하고 흡입력 있는 문체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과 개념으로 풀어내고 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 죽음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병’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담아낸 진정 놀라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작가 댄 거마인하트는 그가 아는 사람 중 가장 훌륭하고 너그러운 사람이었던 친구 마크를 기리고 추억하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가장 건강하고 활동적이었던 친구 마크의 암 선고. 용감하게 맞서 싸웠지만 끝내 마크는 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 이야기는 마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마크를 위한 이야기이다. 병과 아픔과 절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것들을 마주했을 때의 의리와 용기,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랐다. 또 슬픔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승리에 관한 이야기이기를 바랐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삶’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자 했다. 마크처럼 병마와 사투를 벌이는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저마다 이유도 사연도 다르겠지만 세상에 나 혼자뿐이라고 절망하는 아이들,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 길인지 고민하는 모든 아이들이 마크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너무나도 많은 교훈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가족을, 친구를, 이웃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 댄 거마인하트는 ‘죽음’ 앞에 큰 산으로 다가오는 ‘삶’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의 대답을 423킬로미터, 마크의 긴 여정을 통해 스스로 답이 전개되어 다가오도록 풀어냈다. 절대 삶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무엇보다 매일의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만들라는 메시지와 함께.
423킬로미터, 긴 여정의 기록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손가락은 이미 추위로 감각을 잃었지만 힘겹게 카메라를 들어 아가리를 쩍 벌린 크레바스 위로 초점을 맞추었다. 그것은 내 앞에 대기 중인 죽음이었다. 그것은 내가 도망치려는 것이자, 내가 다가가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카메라 버튼을 누르고 찰칵 죽음을 찍었다. _본문 174쪽
마크가 일생일대의 여정을 떠나기 위해 준비한 것은 등반 장비, 공책과 펜, 알약, 세상에서 둘도 없는 강아지, 기차표(편도) 그리고 카메라였다. 사진 찍기와 하이쿠 를 좋아한 마크는 긴 여정의 기록으로 순간순간을 카메라에 담고 공책에 하이쿠를 남겼다. 산산조각이 난 시계, 어두운 도시에서 빛으로 가득 찬 작은 싸구려 식당,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며 분노한 소년의 얼굴, 비로 흠뻑 젖은 모래섬에서 타오르는 화롯불 옆 개 한 마리, 멀어져 가는 초록색 트럭의 빨간 미등... 사진 한 컷 한 컷에 힘들고 외로웠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마크는 자신의 삶에, 흘러가 버리는 시간에 얼마나 화가 났는지, 얼마나 아팠는지, 얼마나 두려웠는지, 얼마나 화가 났었는지 그리고 어떤 두려움이 닥쳐도 계속 앞으로 전진하겠노라 마음을 굳힌 이야기를 마치 삶의 작은 조각을 붙잡는 듯 매 순간을 사진으로 글로 남겼다. 마크와 제시의 챕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하이쿠는 간결하지만 그들의 심리적인 변화와 사건의 전개를 암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홀러 떠난다. 먼 어둠 너무
새롭고도 낯선 길. 나의 손잡은 친구.
이제 산으로. _ 마크 내 곁에 있네. _ 마크
버텨 내려는 말없는 가족.
마지막 잎새처럼 아들을 기다리며
불안한 전화. _ 제시 전화만 본다. _ 제시
423킬로미터의 동반자, 반려견 ''보우''
“맞아, 개들도 죽지. 하지만 개들도 산단다. 죽기 바로 전까지 개들도 살아.
용감하게, 아름답게. 개들은 가족을 지켜 줘. 그리고 우리를 사랑해.
우리의 삶을 더 환하게 만들어 주지. 그리고 내일을 두려워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
보우를 좀 보렴.” _ 본문 95쪽
《423킬로미터의 용기》 속에서 가장 가슴 뛰는 순간, 가장 감동적이며 눈물을 쏟게 만드는 순간들은 모두 마크가 반려견 보우와 함께 한 순간들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위험천만한 마크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한 보우는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시애틀 밤거리의 불량배들 앞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계곡에서, 검은 아가리를 쩍 벌린 크레바스에서 마크와 보우가 함께 한 순간들은 마크의 힘겨운 여정을 조바심을 내며 지켜보던 독자들의 눈에서 결국 눈물을 쏟게 만든다.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었던 긴 여정 속에 보우는 유일한 친구이자, 유일하게 의지하고 지켜야 했던 존재였다. 보우는 어쩌면 마크의 계획을 짐작하고 마크를 따라 나섰을지도 모른다. 마크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보우는 꼭 생존할 거라고 믿는다. 맹목적인 우정으로 마크의 곁을 따르는 보우의 모습에서, ''죽음''을 향해 가면서도 보우를 ''죽음''에서 지켜 내고자 했던 마크의 뜨거운 우정이 사람과 개의 관계가 아닌 그 이상의 끈끈한 인간애마저 느끼게 한다.
세상에 단 한 사람, 마크의 단짝친구 ''제시''
비밀 메시지.
쪽지가 속삭이는
마지막 인사.
_ 본문 37쪽
마크가 어디로 갔는지 유일하게 아는 사람은 마크의 단짝 친구 ''제시'' 뿐이었다. 《423킬로미터의 용기》 는 마크의 시점과 제시의 시점이 번갈아 가며 나오는데, 독자들은 제시의 시점을 통해 마크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 제시 자신의 내적인 갈등이 강조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시는 마크가 어디로 갔는지 밝혀야 할까? 숨겨야 할까?제시의 챕터를 읽으면서 내내 함께 고민하는 질문. 과연 독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제시는 다섯 살 때부터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친구의 아픔을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태어나 처음으로 한 친구의 ''선택''을 존중해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선택이 다름 아닌 ''죽음''이기에 제시는 마크의 선택을 응원할 수만은 없다.
간절한 그리움과 기다림, 함께 했던 추억을 곱씹으며 친구의 생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선택''을 이해하려고 하는 단짝 친구 제시의 가슴 절절한 우정이 마크의 외롭고 외로운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자, 삶이 곧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암 치료를 뜻하는 상황에서 삶과 죽음 사이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이다." _ The New York Times
"내용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삶과 죽음, 그러나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은 결코 마크의 운명에 대해서는 큰 의심을 품지 않을 것이다." _ The Wall Street Journal
"마크의 여정 순간순간에 눈을 떼지 못하고, 용기 없는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책이다." _ Publishers Weekly
"마크와 제시의 시점이 교차되어 더더욱 긴장감이 느껴지고, 마크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동안 이 책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을 것이다." _ Kirkus Reviews
▣ 작가 소개
저자 : 댄 거마인하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군부대에 재직하셨던 아버지로 인해 빈번히 이사를 다녔고, 힘들었지만 덕분에 흥미로운 경험을 많이 하며 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자랐다. 현재 워싱턴 주 한가운데의 작은 도시에서 아내와 어린 세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 사서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과 책을 나누는 일을 좋아하는 그의 데뷔작이다.
역자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아름다운 아이』,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나도 권리가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발명과 발견 교과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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