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의 재구성

고객평점
저자리즈 뉴전트
출판사항은행나무, 발행일:2015/02/19
형태사항p.282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08426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올리버는 누구인가?”
- 일곱 명의 증언, 한 남자의 고백

책을 펼치자마자, 독자들은 곧 올리버 라이언이 저지른 끔찍한 현장을 마주하게 된다. 아내를 무자비하게 구타하여 그녀를 혼수상태에까지 이르게 한 것. 책의 첫 번째 장은 이 모든 상황을 오싹할 만큼 침착하고 절제 있게 묘사한다.

“아주 커다란 판단 착오였다. 그녀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일만큼은 없었어야 했다……
결국 나는 폭력적인 인간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나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는 심리검사를 받으며 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나는 쓰라림과 증오, 좌절을 마음에 품고 살았다고 한다. 흥, 참으로 놀라운 일이로군.
이웃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들의 생각 따위에는 눈곱만큼의 관심도 없다.” - 본문 17쪽

우리가 모르는 것은 ‘왜(Why)’이다. 수십 년의 세월동안 자기통제와 자기기만(欺瞞)으로 애를 쓰며 유지했던 올리버의 가면에 왜 금이 가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고, 혹은 그가 또 다른 무슨 짓을 저질러 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 이야기가 마치 재판 기록이고 독자가 배심원이 된 듯, 소설은 올리버의 복잡한 인생에 있었던 결정적인 사건들에 대해 그 자신의 고백과 7명의 주변 인물들의 증언과도 같은 이야기들이 서로 교묘하게 얽히면서 앞서 제기된 ‘왜’라는 질문을 탐색해 나간다.

소설은 모두 25장(chapter)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은 때로는 주인공인 올리버가, 때로는 그와 어떤 형식으로든 엮여 있는 이웃이나 친구, 이복동생, 불륜 상대 등이 각각 일인칭 화자의 입장에서 과거의 사건을 서술하는 방식이다. 성공한 작가인 올리버와 주변 인물들의 입을 통해 불우했던 어린 시절, 가난과 질투 그리고 위선으로 뒤범벅이 된 대학생활, 첫사랑과 이별, 결혼에서 성공에 이르기까지 올리버가 걸어온 인생 전반에 걸쳐 낱낱이 되짚는다.

올리버는 도대체 누구인가? 그는 왜 자신의 아내에게 끔찍한 폭력을 행사했는가? 사회적인 성공보다 그가 더 절실하게 원했던 것은 무엇인가? 
한 사람씩 올리버에 관한 기억들을 증언할 때마다 성공한 매력적인 한 남자의 이미지는 사라져버리고,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채 버려진, 운명조차 한편이 되어주지 못한 불행하고 외로운 괴물을 마주하게 된다.

“올리버를 괴물로 만든 건 마음 깊숙한 곳에 깃든 분노였어.”
- 불우했던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비밀, 그 여름의 사건

소설의 배경은 7·80년대 아일랜드이다. 다문화가 정착하기 훨씬 이전의 아일랜드. 천주교 사제들이 추한 비밀을 공공연히 은폐하고, 아직 여섯 살 밖에 안 된 어린 아이들이 엄격한 기숙학교에 보내지며, 인종과 계층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고, 동성애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던 시대. 이 소설은 당시의 보수적인 아일랜드 사회상을 고스란히 되살리면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이야기들을 통해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인물의 인생이 어떻게 비뚤어진 채 완성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여러 사람의 눈과 입을 통해 그려지는 한 인간에 관한 모습과 판단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밀도 있는 문장과 치밀한 구성으로 보여준다.

이야기는 50년에 걸쳐 펼쳐지지만, 책 분량은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올리버가 어린 시절 방치되지(어떤 면에서는 정서적 학대를 당하지) 않았더라도 이렇게 자랐을까? 타고난 기질 또는 후천적 양육 (또는 양육의 결핍) 중에서 어떤 것이 그 끔찍한 폭력과 다른 범죄행위들의 원인이 되었을까? 이 소설을 읽으며 우리는 수많은 질문들을 던질 수 있다.

“올리버는 우리가 같은 아버지의 아들들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얼마나 나에게 질투를 느꼈을까? 학교에 다닐 때 나를 노려보고 우리 집을 훔쳐보던 행동들이 다 이해가 되었다. 올리버는 자기 가족을 바라볼 뿐이었다. 지금 내가 느끼는 배신감이 이렇게 큰데, 올리버는 평생 어떤 감정으로 살았을까?”- 본문 170쪽

《올리버의 재구성》은 잔인한 시작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쉽게 읽히는 책이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로 야만적이고 잔인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때로 어떤 인물들은 예상치 않은 친절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야기가 흘러감에 따라 독자는 올리버뿐 아니라 그와 연결된 일인칭 화자들의 범상치 않은 삶과 당시의 시대상을 함께 엿볼 수 있다. 성인이 된 후에야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고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성애자라든지, 어릴 때 홀로코스트를 목격하고 미혼모로 억척스럽게 가문의 영예를 이어가는 프랑스 여인, 사회경제적 차이를 넘어 이웃집 여자아이를 순수하게 사랑한 정비공 등 그들 나름대로 고유한 캐릭터를 가진 인물들이어서 그들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관한 이야기 그 자체로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해외 서평

비정상적으로 냉철하고 자기중심적인, 그러나 완전히 구제불능은 아닌 한 인간의 초상화. 밤을 지새운 게 얼마 만이었는지 모르겠다. 리즈 뉴전트의 다음 소설이 벌써 기대된다.
- 인디펜던트

시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로 야만적이고 잔인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때로 어떤 인물들은 예상치 않은 친절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손에서 책을 내려놓기가 힘들다.
- 아이리시 파머레트 리뷰

▣ 작가 소개

저자 : 리즈 뉴전트(Liz Nugent)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영화, 연극, TV 분야에서 활동하며 라디오와 TV 드라마 부문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동화와 단편소설 등을 발표하였다. 첫 번째 발표한 장편소설 《올리버의 재구성(Unravelling Oliver)》으로 아일랜드 베스트셀러 리스트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역자 : 김혜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심리학을 공부했다. 보스턴과 하와이에서 12년간 거주하며 상담교사로 일했으며 틈틈이 번역 작업을 해왔다. 지금은 서울에 살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1. 올리버 7

2. 바니 18

3. 마이클 32

4. 올리버 41

5. 바니 52

6. 마이클 62

7. 베로니크 부인 77

8. 마이클 89

9. 스탠리 101

10. 올리버 111

11. 유진 121

12. 올리버 129

13. 모야 138

14. 올리버 155

15. 필립 159

16. 올리버 172

17. 베로니크 부인 179

18. 마이클 192

19. 베로니크 부인 201

20. 올리버 215

21. 모야 221

22. 베로니크 부인 229

23. 올리버 238

24. 바니 264

에필로그 올리버 - 현재 269

옮긴이의 말 280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