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중국 문단을 뜨겁게 달군 대형 베스트셀러
마오둔 문학상, 최우수 장편소설, 올해의 좋은 책을 휩쓴 완벽한 작품!
2009년 올해의 좋은 책
2009년 최우수 장편소설
2009년 시나닷컴 우수소설
2011년 제8회 마오둔 문학상
2011년 인민 문학상
2009~2013년 최고 장편소설
중국 최고의 리얼리스트 류전윈의 장편소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가 ‘아시아 문학선’ 시리즈에서 13번째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마오둔 문학상, 인민 문학상, 당대 최고 장편소설, 최우수 장편소설, 올해의 좋은 책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찬사를 받았고, 출간 직후 100만부가 넘게 팔려 단숨에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점했다.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서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완벽한 작품인 것이다.
“그 한 마디 때문에 목숨을 잃어도 좋아”
삶을 장악한 말 한 마디가 그리는 보통사람들 이야기
소설은 크게 ‘옌진을 떠나는 이야기’와 ‘옌진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전반부에 해당하는 『말 한 마디 때문에』가 과거의 이야기라면, 후반부에 해당하는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는 현재의 이야기다. 우모세 양녀 차오칭어의 아들 뉴아이궈는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말이 통하는 친구’를 찾아 옌진으로 온다. 한 사람은 옌진을 떠나고 한 사람은 옌진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백 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진정한 소통을 갈구하는 이 작품의 보통사람들은 도덕이나 법률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나 행위는 현실에서는 아직 정상적인 관계로 수용될 수 없다. 그러다보니 다른 곳으로 도피할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갈망이나 몽상을 실현하려 한다. 신이 없는 사회에서 허무를 극복하고, 덧없는 인생 속에서 정신적 위로와 삶의 기쁨을 찾으려는 의도이다.
이 작품은 모든 이들로 하여금 인간과 대화할 것인가, 신과 대화할 것인가 하는 백 년의 사유를 놓고 고민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정신적인 위안과 의지, 그리고 ‘만 마디 말을 대신하는 말 한 마디’를 찾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마음에 담긴 말을 하기 어려운 현대인의 고독
급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모래알 같은 삶들
이 작품은 ‘백년고독의 기록’이라고 평할 만하다. 백 년에 달하는 군상의 고독한 이야기들이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간군상들은 왜 고독한 것일까? 그들의 삶이 재현하는 고독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간군상들이 전부 타자화된 개인이기 때문이다. 모래알처럼 극단적으로 타자화된 개체들의 삶을 진실하고 가치 있게 해주는 유대와 도덕, 목표 등이 사소한 사건과 역학논리, 감정의 파편에 너무나 쉽게 망가지고 사라져버린다. 어떤 이념이나 유대, 목표가 그들의 삶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그들의 존재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마음에 담긴 말을 하기 어려워한다. 그 원인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삶의 수동적 전환을 경험해야 했던 게 그들의 곤경이었을 것이다. 지난 백 년은 다양한 급변의 소용돌이들이 이루는 격랑의 구간이었다. 특히 지난 삼십 년 동안 전통적인 농경사회가 급속도로 해체되고 불균형과 부조화를 그대로 노정한 채 산업화, 도시화의 현대사회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격변이 그들의 삶을 모래알로 만들어버린 것은 아닐까?
소외된 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
중국 문명에 대한 진지한 성찰
이 작품은 20세기 초의 중화민국에서부터 현재까지 근 백 년 동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중국 공산당의 이념적 분석 대상에서 제외된 농촌의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며, 서사는 그들의 인생역정이다.
특이한 점은 중국 근현대사의 백 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열강 침략, 민중 봉기, 국공내전, 공산주의 혁명 등 대사건을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지배 권력의 해석에서 소외된 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일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 작품은 소설이 가지는 언어적 예술 외적인 가치를 지닌다.
이런 중량감과 중국 문명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이 작품은 중국 최고 권위의 장편소설상인 마오둔 문학상과 인민 문학상을 수상했다. 마오둔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의 수상 이유로 ‘길을 가는 사람과 세상 전체, 무수한 중생들의 인연 속에서 중국인들이 처한 정신적인 상황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설명을 시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에 대한 평가
길을 가는 사람과 세상 전체, 무수한 중생들의 인연 속에서 중국인들이 처한 정신적인 상황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설명을 시도 하고 있다. _마오둔 문학상 심사위원회
고도로 세련된 필력으로 진실로 돌아간다. 서사가 시종 긴박하고 고통스럽다. 대지와 초개처럼 미천한 하층 사람들의 구도는 아주 단순하지만 내용은 한없이 풍부한 이야기로 엮어내고 있다. _작가 모뤄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수호전』을 생각하게 된다. _《인민 문학》 편집장 리징저
동서고금 사이에 있는 현대 중국의 ‘대역사’에 대한 질의를 던지고 있다. _문학평론가 장이우
소설을 언어의 예술이라고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그 전형적인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_문학평론가 바이화
저는 문학이 한 민족과 다른 민족들 사이의 차이를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세계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거든요. 또 서로 같다는 것을 알아야 세계가 다른 지도 알 수 있지요. _「한국어판에 부쳐」 중에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라오 아무개’들은 왜 고독한 것일까? 그들의 삶이 재현하는 고독의 근원은 무엇일까? 해답은 간단하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라오 아무개’들은 전부 타자화된 개인이기 때문이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류진운
劉震雲
중국을 대표하는 신사실주의 작가. 중국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수상했고, 장편소설 중 네 편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위화, 쑤퉁과 함께 전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중국 작가인 류전윈은 2004년 소설집 『닭털 같은 나날』로 국내 독자들에게 처음 소개됐다.
류전윈은 1958년 중국 하남성 연진현에서 태어났다. 1982년 베이징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농민일보》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후 중국에서는 신사회주의 계열의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소시민의 일상생활이 예술보다 더 소중하다는 의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는 이 시기 중국 특유의 블랙유머와 자조어린 필치를 구사하면서, 개인과 조직과 역사의 문제를 함께 아우르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2004년 초반에는 『핸드폰』이 영화로 제작되어 극찬을 받았고, 『1942년을 돌아보다』 역시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
2007년 출간된 『나는 유약진이다 我叫�L躍進』는 그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류전윈은 이 소설로‘당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약진’은 중국‘대약진운동’을 연상시키는 대단한 이름을 가졌으나 그와 달리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당하기만 하는 인물. 작가는 자본주의시장 개방 이후 중국 인민들이 겪는 갈등을 일상적 유머를 바탕으로 날카롭게 통찰한다.
주요작품으로 소설집 『닭털 같은 나날』, 장편소설 『핸드폰』, 『고향 하늘 아래 노란꽃』, 『객소리 가득 찬 가슴』 등이 있으며, 현재중국작가 협회 전국위원회 위원 및 베이징작가연합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역자 : 김태성
1959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타이완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漢聲文化硏究所)를 운영하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중국 문학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노신의 마지막 10년』 『굶주린 여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목욕하는 여인들』 『딩씨 마을의 꿈』 『핸드폰』 『눈에 보이는 귀신』 『나와 아버지』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황인수기』 『풍아송』 『한자의 탄생』 『말 한 마디 때문에』 등 100여 권의 중국 저작물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 주요 목차
1장 뉴아이궈와 세 친구
2장 이름의 변천사
3장 자루 속의 은화
4장 시집가는 날
5장 세 아버지
6장 어시장 왕초
7장 담이 큰 여인
8장 일상의 많은 일들
9장 또다시 야반도주
10장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옮긴이의 말
중국 문단을 뜨겁게 달군 대형 베스트셀러
마오둔 문학상, 최우수 장편소설, 올해의 좋은 책을 휩쓴 완벽한 작품!
2009년 올해의 좋은 책
2009년 최우수 장편소설
2009년 시나닷컴 우수소설
2011년 제8회 마오둔 문학상
2011년 인민 문학상
2009~2013년 최고 장편소설
중국 최고의 리얼리스트 류전윈의 장편소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가 ‘아시아 문학선’ 시리즈에서 13번째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마오둔 문학상, 인민 문학상, 당대 최고 장편소설, 최우수 장편소설, 올해의 좋은 책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찬사를 받았고, 출간 직후 100만부가 넘게 팔려 단숨에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점했다.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서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완벽한 작품인 것이다.
“그 한 마디 때문에 목숨을 잃어도 좋아”
삶을 장악한 말 한 마디가 그리는 보통사람들 이야기
소설은 크게 ‘옌진을 떠나는 이야기’와 ‘옌진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전반부에 해당하는 『말 한 마디 때문에』가 과거의 이야기라면, 후반부에 해당하는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는 현재의 이야기다. 우모세 양녀 차오칭어의 아들 뉴아이궈는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말이 통하는 친구’를 찾아 옌진으로 온다. 한 사람은 옌진을 떠나고 한 사람은 옌진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백 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진정한 소통을 갈구하는 이 작품의 보통사람들은 도덕이나 법률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나 행위는 현실에서는 아직 정상적인 관계로 수용될 수 없다. 그러다보니 다른 곳으로 도피할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갈망이나 몽상을 실현하려 한다. 신이 없는 사회에서 허무를 극복하고, 덧없는 인생 속에서 정신적 위로와 삶의 기쁨을 찾으려는 의도이다.
이 작품은 모든 이들로 하여금 인간과 대화할 것인가, 신과 대화할 것인가 하는 백 년의 사유를 놓고 고민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정신적인 위안과 의지, 그리고 ‘만 마디 말을 대신하는 말 한 마디’를 찾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마음에 담긴 말을 하기 어려운 현대인의 고독
급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모래알 같은 삶들
이 작품은 ‘백년고독의 기록’이라고 평할 만하다. 백 년에 달하는 군상의 고독한 이야기들이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간군상들은 왜 고독한 것일까? 그들의 삶이 재현하는 고독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간군상들이 전부 타자화된 개인이기 때문이다. 모래알처럼 극단적으로 타자화된 개체들의 삶을 진실하고 가치 있게 해주는 유대와 도덕, 목표 등이 사소한 사건과 역학논리, 감정의 파편에 너무나 쉽게 망가지고 사라져버린다. 어떤 이념이나 유대, 목표가 그들의 삶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그들의 존재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마음에 담긴 말을 하기 어려워한다. 그 원인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삶의 수동적 전환을 경험해야 했던 게 그들의 곤경이었을 것이다. 지난 백 년은 다양한 급변의 소용돌이들이 이루는 격랑의 구간이었다. 특히 지난 삼십 년 동안 전통적인 농경사회가 급속도로 해체되고 불균형과 부조화를 그대로 노정한 채 산업화, 도시화의 현대사회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격변이 그들의 삶을 모래알로 만들어버린 것은 아닐까?
소외된 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
중국 문명에 대한 진지한 성찰
이 작품은 20세기 초의 중화민국에서부터 현재까지 근 백 년 동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중국 공산당의 이념적 분석 대상에서 제외된 농촌의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며, 서사는 그들의 인생역정이다.
특이한 점은 중국 근현대사의 백 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열강 침략, 민중 봉기, 국공내전, 공산주의 혁명 등 대사건을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지배 권력의 해석에서 소외된 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일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 작품은 소설이 가지는 언어적 예술 외적인 가치를 지닌다.
이런 중량감과 중국 문명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이 작품은 중국 최고 권위의 장편소설상인 마오둔 문학상과 인민 문학상을 수상했다. 마오둔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의 수상 이유로 ‘길을 가는 사람과 세상 전체, 무수한 중생들의 인연 속에서 중국인들이 처한 정신적인 상황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설명을 시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에 대한 평가
길을 가는 사람과 세상 전체, 무수한 중생들의 인연 속에서 중국인들이 처한 정신적인 상황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설명을 시도 하고 있다. _마오둔 문학상 심사위원회
고도로 세련된 필력으로 진실로 돌아간다. 서사가 시종 긴박하고 고통스럽다. 대지와 초개처럼 미천한 하층 사람들의 구도는 아주 단순하지만 내용은 한없이 풍부한 이야기로 엮어내고 있다. _작가 모뤄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수호전』을 생각하게 된다. _《인민 문학》 편집장 리징저
동서고금 사이에 있는 현대 중국의 ‘대역사’에 대한 질의를 던지고 있다. _문학평론가 장이우
소설을 언어의 예술이라고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그 전형적인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_문학평론가 바이화
저는 문학이 한 민족과 다른 민족들 사이의 차이를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세계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거든요. 또 서로 같다는 것을 알아야 세계가 다른 지도 알 수 있지요. _「한국어판에 부쳐」 중에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라오 아무개’들은 왜 고독한 것일까? 그들의 삶이 재현하는 고독의 근원은 무엇일까? 해답은 간단하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라오 아무개’들은 전부 타자화된 개인이기 때문이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류진운
劉震雲
중국을 대표하는 신사실주의 작가. 중국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수상했고, 장편소설 중 네 편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위화, 쑤퉁과 함께 전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중국 작가인 류전윈은 2004년 소설집 『닭털 같은 나날』로 국내 독자들에게 처음 소개됐다.
류전윈은 1958년 중국 하남성 연진현에서 태어났다. 1982년 베이징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농민일보》에 입사하여 기자 생활을 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후 중국에서는 신사회주의 계열의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소시민의 일상생활이 예술보다 더 소중하다는 의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는 이 시기 중국 특유의 블랙유머와 자조어린 필치를 구사하면서, 개인과 조직과 역사의 문제를 함께 아우르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2004년 초반에는 『핸드폰』이 영화로 제작되어 극찬을 받았고, 『1942년을 돌아보다』 역시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
2007년 출간된 『나는 유약진이다 我叫�L躍進』는 그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류전윈은 이 소설로‘당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약진’은 중국‘대약진운동’을 연상시키는 대단한 이름을 가졌으나 그와 달리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당하기만 하는 인물. 작가는 자본주의시장 개방 이후 중국 인민들이 겪는 갈등을 일상적 유머를 바탕으로 날카롭게 통찰한다.
주요작품으로 소설집 『닭털 같은 나날』, 장편소설 『핸드폰』, 『고향 하늘 아래 노란꽃』, 『객소리 가득 찬 가슴』 등이 있으며, 현재중국작가 협회 전국위원회 위원 및 베이징작가연합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역자 : 김태성
1959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타이완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漢聲文化硏究所)를 운영하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중국 문학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노신의 마지막 10년』 『굶주린 여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목욕하는 여인들』 『딩씨 마을의 꿈』 『핸드폰』 『눈에 보이는 귀신』 『나와 아버지』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황인수기』 『풍아송』 『한자의 탄생』 『말 한 마디 때문에』 등 100여 권의 중국 저작물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 주요 목차
1장 뉴아이궈와 세 친구
2장 이름의 변천사
3장 자루 속의 은화
4장 시집가는 날
5장 세 아버지
6장 어시장 왕초
7장 담이 큰 여인
8장 일상의 많은 일들
9장 또다시 야반도주
10장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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