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905~2013년!
100년의 세월을 넘어 독자들의 영원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11편의 스칼렛 핌퍼넬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오르치 남작부인 최고의 작품!
모든 슈퍼히어로 작품의 원조!
50년 동안 4편의 번역서, 5편의 극작품, 9편의 단편집, 52편의 소설, 그리고 생애 마지막 해에 쓴 자서전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20세기 초중반을 달군 대작가 엠마 오르치 남작부인 최고의 작품!
이나경 역자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원문의 걸출한 맛!
로맨스와 모험, 스파이와 슈퍼 영웅, 활극과 스릴러의 모든 요소가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
유머와 웃음, 서스펜스와 리얼리즘이 결합된 『스칼렛 핌퍼넬』은 최고의 흥미를 보장한다!!
2013년 최고 기대작 라이선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원작 소설,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16년 만에 국내에 첫 소개되는 대형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의 프랭크 와일드혼이 빚어낸 생동감 넘치는 음악!
2013년 7월 6일 ~ 9월 8일 LG아트센터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출연!!
『스칼렛 핌퍼넬』은 인기 있는 역사소설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가장 매력적인 문화 아이콘의 전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신분을 감춘 채, 막대한 재산과 인맥을 활용해 곤경에 빠진 무고한 사람들을 구출하면서, 그것이 오로지 ‘재미’를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스칼렛 핌퍼넬과 그의 비밀결사들은 배트맨이나 아이언맨과 같은 오늘날의 슈퍼히어로의 전신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기발한 인물 설정이나 박진감 넘치는 전개는 물론 영웅의 정체성이나 선과 정의의 의미를 탐색하고 해체, 재구성하는 21세기의 영웅 서사들이 지니는 흥미로운 면면을 『스칼렛 핌퍼넬』이 이미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엠마 오르치
Emma ORCZY
엠마 오르치는 헝가리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소설과 희곡을 집필한 여성 작가이다. 세 살 되던 해에 부모와 함께 헝가리를 떠나 부다페스트와 브뤼셀, 파리로 옮겨 다니며 지냈고, 작곡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을 공부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1880년, 오르치 일가는 런던에 정착했으며, 엠마는 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894년, 오르치는 미술학교에서 만난 삽화가 몬태규 매클린 바스토와 결혼했다. 영국의 성직자 아들이었던 바스토와의 결혼은 비록 부유한 생활을 보장해주지는 못했지만, 오르치에게 작가로서의 경력을 열어주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 탓에 오르치는 아들을 낳은 직후 소설을 쓰기 시작했던 것이다. 1903년, 오르치는 남편과 함께 『스칼렛 핌퍼넬』의 전신 격인 희곡을 완성했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단두대에서 억울하게 처형될 귀족들을 구해내는 영국 귀족을 주인공으로 삼는 이 희곡은 배우이자 극장 프로듀서였던 프레드 테리의 눈에 띄었다. 이 작품이 지닌 가능성을 확신했던 테리는 한 차례 실패에도 불구하고 수정을 거쳐 <스칼렛 핌퍼넬>을 당시 런던 웨스트엔드의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렸다. 연극의 성공과 함께 오르치의 소설판(1905)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녀가 탄생시킨 ‘원조 슈퍼히어로’ 스칼렛 핌퍼넬은 이후 10편의 속편과 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엠마 오르치의 부모는 모두 헝가리의 귀족 출신이었고, 오르치가 어렸을 때 일가족이 헝가리를 떠난 것은 당시 농민혁명으로부터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프랑스 혁명 이후 공포정치 하에서 죽음을 당한 무고한 귀족들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그들을 구출해내는 영웅을 제시하는 『스칼렛 핌퍼넬』은 오르치의 개인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스칼렛 핌퍼넬』에서 오르치는 전통을 존중하고, 무뚝뚝하지만 예의바르며, 유쾌하고 낙천적인 영국인들의 미덕을 힘주어 역설하고 찬양한다. 이는 자칫 보수적이고 영국 중심적인 시각으로 보기 쉽지만, 작가 오르치의 독특한 이력과 관점을 감안한다면 프랑스 혁명과 영국의 입장에 대한 한 가지 분명한 시각을 기록한 소설로서 의의를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역 : 이나경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과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폼페이 최후의 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일본』, 『하루키 문학은 언어의 음악이다』, 『샤이닝』, 『피버 피치』,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세상의 모든 딸들』(개정판), 『닉 혼비 런던스타일 책읽기』, 『피플 오브 더 북』, 『라나크』, 『세인트 클라우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1792년 9월, 파리
2. 도버, 피셔먼스 레스트
3. 망명자들
4. 스칼렛 핌퍼넬의 비밀결사
5. 마그리트
6. 1792년의 꽃미남
7. 비밀의 화원
8. 공식 대리인
9. 소동
10. 오페라 객석에서
11. 그렌빌 공의 무도회
12. 쪽지
13. 선택의 기로
14. 1시 정각!
15. 의심
16. 리치몬드
17. 작별
18. 수수께끼의 문장(紋章)
19. 스칼렛 핌퍼넬
20. 친구
21. 긴장
22. 칼레
23. 희망
24. 죽음의 함정
25. 독수리와 여우
26. 유태인
27. 추격
28. 페레 블랑샤르의 오두막
29. 궁지
30. 범선
31. 탈출
1905~2013년!
100년의 세월을 넘어 독자들의 영원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11편의 스칼렛 핌퍼넬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오르치 남작부인 최고의 작품!
모든 슈퍼히어로 작품의 원조!
50년 동안 4편의 번역서, 5편의 극작품, 9편의 단편집, 52편의 소설, 그리고 생애 마지막 해에 쓴 자서전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20세기 초중반을 달군 대작가 엠마 오르치 남작부인 최고의 작품!
이나경 역자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원문의 걸출한 맛!
로맨스와 모험, 스파이와 슈퍼 영웅, 활극과 스릴러의 모든 요소가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
유머와 웃음, 서스펜스와 리얼리즘이 결합된 『스칼렛 핌퍼넬』은 최고의 흥미를 보장한다!!
2013년 최고 기대작 라이선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원작 소설,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16년 만에 국내에 첫 소개되는 대형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의 프랭크 와일드혼이 빚어낸 생동감 넘치는 음악!
2013년 7월 6일 ~ 9월 8일 LG아트센터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출연!!
『스칼렛 핌퍼넬』은 인기 있는 역사소설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가장 매력적인 문화 아이콘의 전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신분을 감춘 채, 막대한 재산과 인맥을 활용해 곤경에 빠진 무고한 사람들을 구출하면서, 그것이 오로지 ‘재미’를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스칼렛 핌퍼넬과 그의 비밀결사들은 배트맨이나 아이언맨과 같은 오늘날의 슈퍼히어로의 전신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기발한 인물 설정이나 박진감 넘치는 전개는 물론 영웅의 정체성이나 선과 정의의 의미를 탐색하고 해체, 재구성하는 21세기의 영웅 서사들이 지니는 흥미로운 면면을 『스칼렛 핌퍼넬』이 이미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엠마 오르치
Emma ORCZY
엠마 오르치는 헝가리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소설과 희곡을 집필한 여성 작가이다. 세 살 되던 해에 부모와 함께 헝가리를 떠나 부다페스트와 브뤼셀, 파리로 옮겨 다니며 지냈고, 작곡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을 공부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1880년, 오르치 일가는 런던에 정착했으며, 엠마는 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894년, 오르치는 미술학교에서 만난 삽화가 몬태규 매클린 바스토와 결혼했다. 영국의 성직자 아들이었던 바스토와의 결혼은 비록 부유한 생활을 보장해주지는 못했지만, 오르치에게 작가로서의 경력을 열어주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 탓에 오르치는 아들을 낳은 직후 소설을 쓰기 시작했던 것이다. 1903년, 오르치는 남편과 함께 『스칼렛 핌퍼넬』의 전신 격인 희곡을 완성했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단두대에서 억울하게 처형될 귀족들을 구해내는 영국 귀족을 주인공으로 삼는 이 희곡은 배우이자 극장 프로듀서였던 프레드 테리의 눈에 띄었다. 이 작품이 지닌 가능성을 확신했던 테리는 한 차례 실패에도 불구하고 수정을 거쳐 <스칼렛 핌퍼넬>을 당시 런던 웨스트엔드의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렸다. 연극의 성공과 함께 오르치의 소설판(1905)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녀가 탄생시킨 ‘원조 슈퍼히어로’ 스칼렛 핌퍼넬은 이후 10편의 속편과 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엠마 오르치의 부모는 모두 헝가리의 귀족 출신이었고, 오르치가 어렸을 때 일가족이 헝가리를 떠난 것은 당시 농민혁명으로부터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프랑스 혁명 이후 공포정치 하에서 죽음을 당한 무고한 귀족들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그들을 구출해내는 영웅을 제시하는 『스칼렛 핌퍼넬』은 오르치의 개인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스칼렛 핌퍼넬』에서 오르치는 전통을 존중하고, 무뚝뚝하지만 예의바르며, 유쾌하고 낙천적인 영국인들의 미덕을 힘주어 역설하고 찬양한다. 이는 자칫 보수적이고 영국 중심적인 시각으로 보기 쉽지만, 작가 오르치의 독특한 이력과 관점을 감안한다면 프랑스 혁명과 영국의 입장에 대한 한 가지 분명한 시각을 기록한 소설로서 의의를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역 : 이나경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과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폼페이 최후의 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일본』, 『하루키 문학은 언어의 음악이다』, 『샤이닝』, 『피버 피치』,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세상의 모든 딸들』(개정판), 『닉 혼비 런던스타일 책읽기』, 『피플 오브 더 북』, 『라나크』, 『세인트 클라우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1792년 9월, 파리
2. 도버, 피셔먼스 레스트
3. 망명자들
4. 스칼렛 핌퍼넬의 비밀결사
5. 마그리트
6. 1792년의 꽃미남
7. 비밀의 화원
8. 공식 대리인
9. 소동
10. 오페라 객석에서
11. 그렌빌 공의 무도회
12. 쪽지
13. 선택의 기로
14. 1시 정각!
15. 의심
16. 리치몬드
17. 작별
18. 수수께끼의 문장(紋章)
19. 스칼렛 핌퍼넬
20. 친구
21. 긴장
22. 칼레
23. 희망
24. 죽음의 함정
25. 독수리와 여우
26. 유태인
27. 추격
28. 페레 블랑샤르의 오두막
29. 궁지
30. 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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