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의 느티나무

고객평점
저자박희주
출판사항책마루, 발행일:2013/07/30
형태사항p.304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5150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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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선닷컴chosun.com에 연재하면서 수많은 질타와 격려, 찬사 등 독자들에게 극단의 평가를 함께 받았던 장편소설 [사랑의 파르티잔]의 작가 박희주의 첫 번째 창작집이다.

이번 소설집에는 중편 [내 마음속의 느티나무]를 표제작으로 아홉 편의 중단편을 담았다. 작품집이면 으레 등장하는 작품 평 대신 ‘작가가 쓰는 작품론’에서 저자는 ‘내 문학은 내 자신을 구원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했다고 쓰고 있다.

작가의 이 말은 남이 읽고서 어떤 울림을 받았느냐는 차후의 문제라는 뜻이다. 그는 ’실패만 거듭하던 내 외양만을 보고 문학의 효용가치 운운하며 누가 무슨 소리를 지껄이던지 피식 웃어버리고 소설가로서 자존감을 키워왔다‘고 솔직하게 고백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새로운 작품을 쓰면서 여전히 비켜나지 않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그림자에 절망한다‘고 토로하면서 ’내 얄팍한 지식에 절망하고, 편협한 체험에 절망하고, 경제적인 여유 없음에 절망하고, 단어에, 문장에, 묘사에 절망한다.’고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평가하고 있다.

아마 그의 말처럼 ‘무엇인가 나를 사로잡아 그 소설을 쓰도록 강력히 명령했다’는 솔제니친의 고백에 빗대어 그 이상의 심정으로 이번 작품들을 쓰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희주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시작활동을 하다가 2005년 [월간문학] 3월호에 중편 [내 마음속의 느티나무]가 신인상에 당선되어 소설계에 입문했다. 작품마다 감성 있는 문체로 흡인력이 대단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집으로 [나무는 바람에 미쳐버린다]와 [네페르타리]가 있고, 장편소설 [사랑의 파르티잔], 편저로 [준비한 삶이 당당하다]가 있다.

▣ 주요 목차

1. 아내의 나무
2. 떠도는 익살의 희화
3. 운전면허증
4. 홀아비로 살아남기 1
5. 홀아비로 살아남기 2
6. 침묵의 상사탄
7.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8. 강아지로 오신 아들
9. 내 마음속의 느티나무
10.작가가 쓰는 작품론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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