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읽으면 읽을수록 행복해 지는 돈 까밀로 이야기
이 책은 지금까지 150개국 7,000만 명 이상의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은 조반니노 과레스끼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은 이탈리아의 한 시골마을에서 돈 까밀로 신부와 공산당 읍장 뻬뽀네를 중심으로 그곳 주민들이 엮어가는 포복절도할 이야기다. 두 주인공 돈 까밀로와 뻬뽀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하나같이 티 없는 순수함을 담고 있다. 이들이 엮어가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자꾸만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에 청량제와 같은 재미와 교훈을 준다.
◎ 이탈리아 출판사상 [최고 재미있는 책]으로 선정
출간된 지 60년, 작가 사후 40년이 지났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여전히 매년 10만부 이상이 팔려나가는 책이다. 돈 까밀로 이야기가 아직도 잊히지 않고 큰 반향을 끌고 있는 까닭은 이 소설에 담긴 주제가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독자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열광했고 출판사는 밤을 새워 인쇄기를 돌렸다고 한다. ''고해성사'', ''성명서'', ''복수전, 등 감동적인 이야기 28편이 담겨 있다.
◎ 돈 까밀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슈퍼 밀리언셀러
이 책은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의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금서로 지정됐지만, 비밀리에 유통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말타,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스리랑카,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핀란드, 한국, 일본, 그리스, 인도, 아일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폴란드 등 셀 수 없이 많은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영국 왕립 독서상, 전미도서 진흥상, 라이프치히 서적상, 황금바구니 상, 프랑스 가톨릭 매스컴상,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출판부문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밀리언셀러다.
◎ 근엄한 교황도 파안대소한 스테디셀러
이 책은 우리 한국인에게 매우 우호적이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물론, 교황 요한 23세도 이 시리즈의 애독자였고, 특히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바쁜 시간 중에도 잠시 틈이 나면 ‘돈 까밀로’ 시리즈를 읽었다고 한다.
◎ 해설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책, [돈 까밀로] 시리즈는 G. 과레스끼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한 그의 대표작이다. 그는 신문기자와 잡지사 편집국장을 거친 만큼, 사회의 여러 현실적 이야기들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독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사로잡는다. 작가는 이 소설이 품격을 자랑하는 문학작품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이는 겸양의 표현일 뿐 그 어떤 소설 못지않은 탁월한 완성도를 갖고 있다. 비록 짧은 단편들이지만 각 작품들은 통일된 하나의 메시지로,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다. 내 용적으로 그것은 고전적 윤리관에 충실한 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그 세계를 드러내는 방식은 대단히 현대적이고 세련된 면모를 띤다. 시대와 배경은 다르지만 이 소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특히 아직도 남북으로 갈라져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고, 정쟁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우리 사회에 이 소설이 던지는 미덕은 확실히 유의미하다.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화해해야 하는가? 그 소통의 방식을 이 소설은 아주 근사하게 보여준다. 이종환(문학평론가)
▣ 작가 소개
죠반니노 과레스끼
이탈리아의 유머작가.저널리스트. 대표작은 깡패 신부 돈 카밀로와 공산당 읍장 페포네가 엮어가는 『작은 세상Mondo Piccolo』 시리즈로, 이념과 사상이 달라도 궁극의 목적이 같다면 협력해서 이뤄낼 수 있다는 신념을 담고 있다.
과레스키는 1908년 이탈리아 폰타넬레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전공하다가 집안이 기우는 바람에 대학을 중퇴하고 전기기사, 설탕공장 수위, 교사, 카피라이터, 만돌린 선생 등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1928년 지방신문의 교정을 보기 시작했고, 이후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과 그림을 실었으며 풍자잡지 『베르톨도』의 편집장으로도 활약했다.
그런데 2차대전이 일어나자 과레스키는 임신한 아내와 세 살배기 아들을 남겨놓고 전장으로 가게 된다. 이미 의무 복무를 마쳤지만,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정권을 비판하다가 군대에 재소집된 것이다. 독일.일본과 동맹했던 이탈리아는 패전을 거듭하다가 1943년 9월 연합군과 휴전 협정을 맺게 되었다. 그러자 독일은 이탈리아 군인들에게 ‘독일과 새로운 유럽의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는 선서문에 서명을 하게 했고, 이에 서명하지 않은 이들은 독일군의 포로수용소에 강제 수용되었다. 혹독하고 절망적인 나날이었지만, 과레스키는 동료들을, 또 자신을 위로하고 희망을 놓지 않고자 끊임없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전쟁이 끝나고 이를 추려 출판한 것이 바로 『비밀일기』다.
이탈리아로 돌아온 과레스키는 조반니 모스카와 함께 풍자잡지 『칸디도』를 창간해 또다시 풍자와 비판의 펜을 휘둘렀다. 1954년에는 거물 정치가 가스페리를 모독한 죄로 409일 동안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1968년 7월 2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뜰 때까지 유머와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많은 작품을 남겼다.
◎ 읽으면 읽을수록 행복해 지는 돈 까밀로 이야기
이 책은 지금까지 150개국 7,000만 명 이상의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은 조반니노 과레스끼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은 이탈리아의 한 시골마을에서 돈 까밀로 신부와 공산당 읍장 뻬뽀네를 중심으로 그곳 주민들이 엮어가는 포복절도할 이야기다. 두 주인공 돈 까밀로와 뻬뽀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하나같이 티 없는 순수함을 담고 있다. 이들이 엮어가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자꾸만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에 청량제와 같은 재미와 교훈을 준다.
◎ 이탈리아 출판사상 [최고 재미있는 책]으로 선정
출간된 지 60년, 작가 사후 40년이 지났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여전히 매년 10만부 이상이 팔려나가는 책이다. 돈 까밀로 이야기가 아직도 잊히지 않고 큰 반향을 끌고 있는 까닭은 이 소설에 담긴 주제가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독자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열광했고 출판사는 밤을 새워 인쇄기를 돌렸다고 한다. ''고해성사'', ''성명서'', ''복수전, 등 감동적인 이야기 28편이 담겨 있다.
◎ 돈 까밀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슈퍼 밀리언셀러
이 책은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의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금서로 지정됐지만, 비밀리에 유통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말타,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스리랑카,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핀란드, 한국, 일본, 그리스, 인도, 아일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폴란드 등 셀 수 없이 많은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영국 왕립 독서상, 전미도서 진흥상, 라이프치히 서적상, 황금바구니 상, 프랑스 가톨릭 매스컴상,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출판부문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밀리언셀러다.
◎ 근엄한 교황도 파안대소한 스테디셀러
이 책은 우리 한국인에게 매우 우호적이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물론, 교황 요한 23세도 이 시리즈의 애독자였고, 특히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바쁜 시간 중에도 잠시 틈이 나면 ‘돈 까밀로’ 시리즈를 읽었다고 한다.
◎ 해설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책, [돈 까밀로] 시리즈는 G. 과레스끼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한 그의 대표작이다. 그는 신문기자와 잡지사 편집국장을 거친 만큼, 사회의 여러 현실적 이야기들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독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사로잡는다. 작가는 이 소설이 품격을 자랑하는 문학작품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이는 겸양의 표현일 뿐 그 어떤 소설 못지않은 탁월한 완성도를 갖고 있다. 비록 짧은 단편들이지만 각 작품들은 통일된 하나의 메시지로,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다. 내 용적으로 그것은 고전적 윤리관에 충실한 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그 세계를 드러내는 방식은 대단히 현대적이고 세련된 면모를 띤다. 시대와 배경은 다르지만 이 소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특히 아직도 남북으로 갈라져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고, 정쟁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우리 사회에 이 소설이 던지는 미덕은 확실히 유의미하다.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화해해야 하는가? 그 소통의 방식을 이 소설은 아주 근사하게 보여준다. 이종환(문학평론가)
▣ 작가 소개
죠반니노 과레스끼
이탈리아의 유머작가.저널리스트. 대표작은 깡패 신부 돈 카밀로와 공산당 읍장 페포네가 엮어가는 『작은 세상Mondo Piccolo』 시리즈로, 이념과 사상이 달라도 궁극의 목적이 같다면 협력해서 이뤄낼 수 있다는 신념을 담고 있다.
과레스키는 1908년 이탈리아 폰타넬레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전공하다가 집안이 기우는 바람에 대학을 중퇴하고 전기기사, 설탕공장 수위, 교사, 카피라이터, 만돌린 선생 등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1928년 지방신문의 교정을 보기 시작했고, 이후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과 그림을 실었으며 풍자잡지 『베르톨도』의 편집장으로도 활약했다.
그런데 2차대전이 일어나자 과레스키는 임신한 아내와 세 살배기 아들을 남겨놓고 전장으로 가게 된다. 이미 의무 복무를 마쳤지만,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정권을 비판하다가 군대에 재소집된 것이다. 독일.일본과 동맹했던 이탈리아는 패전을 거듭하다가 1943년 9월 연합군과 휴전 협정을 맺게 되었다. 그러자 독일은 이탈리아 군인들에게 ‘독일과 새로운 유럽의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는 선서문에 서명을 하게 했고, 이에 서명하지 않은 이들은 독일군의 포로수용소에 강제 수용되었다. 혹독하고 절망적인 나날이었지만, 과레스키는 동료들을, 또 자신을 위로하고 희망을 놓지 않고자 끊임없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전쟁이 끝나고 이를 추려 출판한 것이 바로 『비밀일기』다.
이탈리아로 돌아온 과레스키는 조반니 모스카와 함께 풍자잡지 『칸디도』를 창간해 또다시 풍자와 비판의 펜을 휘둘렀다. 1954년에는 거물 정치가 가스페리를 모독한 죄로 409일 동안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1968년 7월 2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뜰 때까지 유머와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많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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