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백말띠 여자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이때까지 출연했던 출연진 다 모여봐. 오늘은 해단식에 앞서 조선과 일본의 공통적이면서도 특이한 이야기를 하나 해 줄게.
우리 조선이나 일본이 공통적인 생활문화를 갖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중에서 길흉화복을 따지는 것 중에 재미있는 것이 바로 띠 문화이다. 띠는 말이야. 한국 일본 중국 세 나라의 공통된 동아시아의 풍습이잖냐. 12동물들이 차례로 1년씩 돌아가면서 세상을 지배하는 일종의 말하자면 애니미즘 신앙의 변종이라고 할 수 있지. 이 12동물들이 인간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계기부터 시작해 볼게.
이 세상을 관장하던 옥황상제가 어느 날 휘하 중신들을 모아놓고 말했어.
“인간들이 갈수록 종자가 늘어나서 이 세상을 다스리기가 매우 복잡해졌소. 그리하여 짐은 짐 대신 이 세상을 관할하는 역할을 정하여 나의 권한을 그들에게 부여할까 하오.”
옥황상제의 분부는 그대로 법인지라 곧 실행에 옮겨졌지. 신하들은 권한을 위임받기 위하여 아부를 하였으나 그 아부가 너무 극에 달하였어. 이를 보다 못한 옥황상제는 다시 명을 내렸단다.
“쯧쯧, 모두들 한심하구나. 인간들이 웃겠다.”
그리하여 상제는 이 권한을 동물들에게 주기로 하였어. 동물들 또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할 수 없으니 공평하게 선착순으로 10마리에게만 그 권한을 주기로 하였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申壬癸인 10간과 짝을 맞추려는 것이었어.
“선착순이다. 열 명이다. 더는 안 된다.”
이 명령을 전달하는 동물로서 쥐가 뽑혔어. 쥐는 바다를 헤엄쳐 가기도하고 나무를 타기도 하며 아무리 작은 구멍이라도 드나들 수 있었고 특히 잠이 없었기에 밤새워 달릴 수도 있었거든.
아무도 존재가치를 인정은 하지 않지만 밤잠 자지 않고 일만은 열심히 한다는 쥐는 정말 열심히 상제의 명령을 전달하였단다.
“1월 1일이다. 쮜직. 아침 6시다. 쮜직. 옥황상제님 계시는 궁궐 뜰이다. 신년 세배도 겸하니까 복장에 신경 써서 집합할 것.”
동물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면서도 쥐는 내심 자신이 1등을 하고 싶었지. 그래서 각 동물들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하였어. 호랑이를 비롯해 말,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 등이 라이벌이었던 거지.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이들은 느긋한 거야.
“난 세상에서 제일 빠르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호랑이다. 아침 다섯 시에 출발해도 내가 1등이야.”
_에필로그 중에서
▣ 작가 소개
박동균
소년기적 시주받으러 온 이름 모를 스님은 날더러‘전생에 일본까지 다스리던 이 나라의 왕’이었다고 했다. 시주가 신통찮았던지 어느 시대 어느 왕이었는지는 말해주지 않았다.
청년기에 일본을 알고자 유학을 떠났고 일본문화를 섭렵하던 와중에 길거리 야타이(포장마차)에서 만난 일본의 역술가로부터‘당신은 전생 한때 임진왜란 전후로 활약한 조선시대 역관이었다.’는 말을 들었다. 스님보다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술값을 치렀다. 이때부터 임란 당시의 역관 입장에서 일본을 재조명해 보기로 결심하고 그쪽으로 함몰했다.
아오야마가꾸인대학을 거쳐 중앙대학교에서 일본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과 일본의 대학에서 비교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야사적 관점에서 본 엽기성 한일문화’를 주제로, 양국 국민성을 헤아려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추구해 나가고자하는데 강의의 중점을 두고 있다. 다음 생에는 엽기천황으로 환생해 일본을 엽기적으로 한번 다스려볼까 하는 나름 바람도 가지고 있다.
▣ 주요 목차
1. 혼욕에서 매춘으로
·절간에 나뒹구는 가마꾼의 목 10
·조선 땅, 대마도 14
·생전 장례식의 붉은 묘비명 21
·뒤로 앉아 똥누는 왜인들 25
·문文의 배신과 무武의 우라기리 31
·백년 묵은 쥐, 도요토미 히데요시 35
·행불 처리된 오다 노부나가 40
·혼욕과 여탕의 남자 때밀이 47
·깨어진 다기의 유행 52
·임진왜란을 막으려다 할복한 다장茶匠 57
·히데요시를 경멸한 명인의 최후 63
·눈꺼풀을 가위로 자른 스님 66
·다도의 첫 번째 의식은 개구멍 통과 71
2. 성애性愛와 할복
·마음만 먹으면 처제, 시아주버니하고도 78
·일본으로 망명한 양귀비 83
·첫날밤에 반드시 날계란을 찾는 이유 89
·봄가을엔 청춘 남녀가 산에 올라 집단 섹스 96
·이혼 신청은 절에서 104
·자장가를 부르면서 아이를 죽이는 어미들 109
·소원 성취하려 절에서 투신자살 114
·일 년 운세가 모두 같은 일본인 118
·담배 피우는 꿈이 길몽 122
·자신의 목을 베어 땅에 묻는 사무라이 127
·공부의 신과 천둥의 신, 그 정체 134
·시아버지와 맞담배질하는 며느리 139
·조선 장기는 살육전, 일본 장기는 휴머니즘 144
·사무라이 복수 종결편 148
3. 가미카제와 엽기 상혼商魂
·가미카제의 실상 158
·도라! 도라! 도라! 163
·까마귀 천국 일본의 심벌 삼족오 169
·변조의 달인 174
·당파와 바꾼 국운 180
·김성일의 최후, 논개와 개다니무라 186
·전쟁보다 급한 호랑이 사냥 195
·왜란 선봉대장은 전쟁 반대파 199
·이순신을 파직시킨 왜군 스파이 205
·120cc와 420cc의 전쟁 209
·죽어가는 병사에게 물을 파는 상인 214
·조선인은 강아지, 일본인은 고양이 218
4. 세오녀와 알몸의 기모노
·왜놈의 별명 이비 228
·임진왜란은 인신매매 왜란 236
·천상여신으로 일본에 강림한 세오녀 241
·알몸에 입어야 하는 기모노 246
·다꾸앙은 조선 스님 이름, 고구마는 일본어 251
·개고기 포식 국가 일본, 말고기 즐긴 조선 257
·한국인도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해야 261
·장인정신이 일본에 왓쇼이! 왓쇼이! 267
·일본 천황이 된 의자왕의 아들 272
·손톱깎이로 조선인 대학살 277
·참새 혓바닥을 자르는 할머니 281
·마루타 생체실험으로 만들어 낸 정로환 287
·A형 혈액형으로 뭉쳐가는 일본 294
에필로그 - 백말띠 여자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299
백말띠 여자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이때까지 출연했던 출연진 다 모여봐. 오늘은 해단식에 앞서 조선과 일본의 공통적이면서도 특이한 이야기를 하나 해 줄게.
우리 조선이나 일본이 공통적인 생활문화를 갖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중에서 길흉화복을 따지는 것 중에 재미있는 것이 바로 띠 문화이다. 띠는 말이야. 한국 일본 중국 세 나라의 공통된 동아시아의 풍습이잖냐. 12동물들이 차례로 1년씩 돌아가면서 세상을 지배하는 일종의 말하자면 애니미즘 신앙의 변종이라고 할 수 있지. 이 12동물들이 인간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계기부터 시작해 볼게.
이 세상을 관장하던 옥황상제가 어느 날 휘하 중신들을 모아놓고 말했어.
“인간들이 갈수록 종자가 늘어나서 이 세상을 다스리기가 매우 복잡해졌소. 그리하여 짐은 짐 대신 이 세상을 관할하는 역할을 정하여 나의 권한을 그들에게 부여할까 하오.”
옥황상제의 분부는 그대로 법인지라 곧 실행에 옮겨졌지. 신하들은 권한을 위임받기 위하여 아부를 하였으나 그 아부가 너무 극에 달하였어. 이를 보다 못한 옥황상제는 다시 명을 내렸단다.
“쯧쯧, 모두들 한심하구나. 인간들이 웃겠다.”
그리하여 상제는 이 권한을 동물들에게 주기로 하였어. 동물들 또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할 수 없으니 공평하게 선착순으로 10마리에게만 그 권한을 주기로 하였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申壬癸인 10간과 짝을 맞추려는 것이었어.
“선착순이다. 열 명이다. 더는 안 된다.”
이 명령을 전달하는 동물로서 쥐가 뽑혔어. 쥐는 바다를 헤엄쳐 가기도하고 나무를 타기도 하며 아무리 작은 구멍이라도 드나들 수 있었고 특히 잠이 없었기에 밤새워 달릴 수도 있었거든.
아무도 존재가치를 인정은 하지 않지만 밤잠 자지 않고 일만은 열심히 한다는 쥐는 정말 열심히 상제의 명령을 전달하였단다.
“1월 1일이다. 쮜직. 아침 6시다. 쮜직. 옥황상제님 계시는 궁궐 뜰이다. 신년 세배도 겸하니까 복장에 신경 써서 집합할 것.”
동물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면서도 쥐는 내심 자신이 1등을 하고 싶었지. 그래서 각 동물들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하였어. 호랑이를 비롯해 말,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 등이 라이벌이었던 거지.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이들은 느긋한 거야.
“난 세상에서 제일 빠르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호랑이다. 아침 다섯 시에 출발해도 내가 1등이야.”
_에필로그 중에서
▣ 작가 소개
박동균
소년기적 시주받으러 온 이름 모를 스님은 날더러‘전생에 일본까지 다스리던 이 나라의 왕’이었다고 했다. 시주가 신통찮았던지 어느 시대 어느 왕이었는지는 말해주지 않았다.
청년기에 일본을 알고자 유학을 떠났고 일본문화를 섭렵하던 와중에 길거리 야타이(포장마차)에서 만난 일본의 역술가로부터‘당신은 전생 한때 임진왜란 전후로 활약한 조선시대 역관이었다.’는 말을 들었다. 스님보다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술값을 치렀다. 이때부터 임란 당시의 역관 입장에서 일본을 재조명해 보기로 결심하고 그쪽으로 함몰했다.
아오야마가꾸인대학을 거쳐 중앙대학교에서 일본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과 일본의 대학에서 비교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야사적 관점에서 본 엽기성 한일문화’를 주제로, 양국 국민성을 헤아려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추구해 나가고자하는데 강의의 중점을 두고 있다. 다음 생에는 엽기천황으로 환생해 일본을 엽기적으로 한번 다스려볼까 하는 나름 바람도 가지고 있다.
▣ 주요 목차
1. 혼욕에서 매춘으로
·절간에 나뒹구는 가마꾼의 목 10
·조선 땅, 대마도 14
·생전 장례식의 붉은 묘비명 21
·뒤로 앉아 똥누는 왜인들 25
·문文의 배신과 무武의 우라기리 31
·백년 묵은 쥐, 도요토미 히데요시 35
·행불 처리된 오다 노부나가 40
·혼욕과 여탕의 남자 때밀이 47
·깨어진 다기의 유행 52
·임진왜란을 막으려다 할복한 다장茶匠 57
·히데요시를 경멸한 명인의 최후 63
·눈꺼풀을 가위로 자른 스님 66
·다도의 첫 번째 의식은 개구멍 통과 71
2. 성애性愛와 할복
·마음만 먹으면 처제, 시아주버니하고도 78
·일본으로 망명한 양귀비 83
·첫날밤에 반드시 날계란을 찾는 이유 89
·봄가을엔 청춘 남녀가 산에 올라 집단 섹스 96
·이혼 신청은 절에서 104
·자장가를 부르면서 아이를 죽이는 어미들 109
·소원 성취하려 절에서 투신자살 114
·일 년 운세가 모두 같은 일본인 118
·담배 피우는 꿈이 길몽 122
·자신의 목을 베어 땅에 묻는 사무라이 127
·공부의 신과 천둥의 신, 그 정체 134
·시아버지와 맞담배질하는 며느리 139
·조선 장기는 살육전, 일본 장기는 휴머니즘 144
·사무라이 복수 종결편 148
3. 가미카제와 엽기 상혼商魂
·가미카제의 실상 158
·도라! 도라! 도라! 163
·까마귀 천국 일본의 심벌 삼족오 169
·변조의 달인 174
·당파와 바꾼 국운 180
·김성일의 최후, 논개와 개다니무라 186
·전쟁보다 급한 호랑이 사냥 195
·왜란 선봉대장은 전쟁 반대파 199
·이순신을 파직시킨 왜군 스파이 205
·120cc와 420cc의 전쟁 209
·죽어가는 병사에게 물을 파는 상인 214
·조선인은 강아지, 일본인은 고양이 218
4. 세오녀와 알몸의 기모노
·왜놈의 별명 이비 228
·임진왜란은 인신매매 왜란 236
·천상여신으로 일본에 강림한 세오녀 241
·알몸에 입어야 하는 기모노 246
·다꾸앙은 조선 스님 이름, 고구마는 일본어 251
·개고기 포식 국가 일본, 말고기 즐긴 조선 257
·한국인도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해야 261
·장인정신이 일본에 왓쇼이! 왓쇼이! 267
·일본 천황이 된 의자왕의 아들 272
·손톱깎이로 조선인 대학살 277
·참새 혓바닥을 자르는 할머니 281
·마루타 생체실험으로 만들어 낸 정로환 287
·A형 혈액형으로 뭉쳐가는 일본 294
에필로그 - 백말띠 여자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299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