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스노리 스툴루손
출판사항을유문화사, 발행일:2013/10/30
형태사항p.274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403984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반지의 제왕』「니벨룽의 반지」 등
수많은 대작의 기원이 된 게르만 신화의 출전

신과 거인, 엘프, 난쟁이, 전사 들이 빚어내는 음울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게르만 신화를 알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고전

게르만 신화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게르만 신화집 『에다 이야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게르만 신화는 그리스 신화와 더불어 유럽 양대 신화를 이루며 전 세계적으로 문화 예술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하나의 대중적 신화로 자리매김하지 못했다. 하지만 북유럽 신화, 북구 신화라고도 불리는 게르만 신화라는 명칭 자체는 생소할지 몰라도 신화 속 이야기나 요소들은 그리스 신화만큼이나 우리에게 친숙하다. 그 예로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영화 「마스크」와 「토르」, 게임 「라그나로크」, 만화 『진격의 거인』 등은 모두 게르만 신화와 관련이 있다. 신화의 서사 구조를 따르거나 신, 거인, 엘프, 드워프 등 신화적 요소를 차용하는 이들 작품에서부터 게르만 신화의 주신(主神) 오딘의 이름에서 유래한 영어 단어 Wednesday(수요일)에 이르기까지 게르만 신화는 우리 문화 이곳저곳에 편재되어 있다.

그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로 인해 게르만 신화를 다룬 관련 도서는 드문 편이다. 그중에서 이 책 『에다 이야기』는 대중이 읽기 쉽게 신화 이야기를 다듬어 펴낸 다른 도서와 달리 게르만 신화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스노리 스툴루손의 『산문 에다』를 그대로 번역하였다. 아이슬란드의 시인이자 정치가인 스노리가 1220년에서 1225년 사이에 기록한 『산문 에다』는 근대 이전까지 ‘에다(Edda)’라고 불렸으나 1643년 운문으로 기록된 게르만 신화집이 발견되면서 스노리가 산문으로 기록한 책을 ‘산문 에다’, ‘스노리 에다’, ‘신(新)에다’라 부르고, 이 책보다 이전에 익명의 사람들에 의해 운문으로 기록된 게르만 신화집을 ‘운문 에다’, ‘구(舊)에다’라고 부르게 되었다. 『에다 이야기』는 스노리가 음유 시인들에게 시를 짓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전체 3부로 구성하여 집필한 『산문 에다』 중에서 게르만 신화와 관련된 부분인 1, 2부만을 소개하였다. 1부에서는 창세기에서 종말까지 게르만 신화의 전모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2부에서는 난쟁이의 마법 반지에 얽힌 탐욕과 저주 이야기, 영웅 시구르드(지크프리트)의 비극적인 전설 등 1부에서 소개하지 못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천지 창조부터 인류의 탄생, 신들의 사랑과 음모, 신과 거인의 최후의 전쟁으로 인한 세계 종말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스케일이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야기는 게르만 신화의 음울하고 매혹적인 면모를 충실하고 다채롭게 보여 준다.

어느 옛날 스웨덴 지역을 다스리고 있던 현명한 귈피 왕은 아스족 사람들의 막강함의 근원을 알아보고자 아스가르드로 여행을 떠난다. 그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도록 은밀히 노인의 모습으로 변장하였지만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진 아스족 사람들은 그를 현혹시켜 지붕이 황금 방패로 뒤덮인 웅장한 성으로 초대한다. 성의 주인에게 안내된 그는 임금의 자리에 앉아 있는 세 남자에게 자신을 강글레리라고 소개한다. 하르(높으신 분), 야픈하르(똑같이 높으신 분), 트리디(셋째 분)라는 세 왕이 환대하자 그는 자신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여러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태초에 무엇이 있었고, 만물이 어떻게 생겨났습니까?” “이 세상에 사는 인간들은 어디에서 생겨났습니까?” “신들 가운데 누가 가장 고귀하고, 그분의 능력은 어떠신가요?”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데 왜 그렇게 다릅니까?” “인간들이 믿는 아스 신들의 행적은 무엇이고, 달성한 위업은 무엇입니까?”
이에 하르, 야픈하르, 트리디는 세상의 창조와 해와 달의 기원, 신과 거인, 천상과 세계수, 종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 작가 소개

저자 : 스노리 스툴루손 Snorri Sturluson
아이슬란드의 시인이자 역사가, 정치가로 1179년 아이슬란드의 유력 가문 출신으로 태어나 중세 유럽의 교양 교육을 받은 후 일찍이 정치적으로 출세하여 세계 최초의 의회라고 하는 아이슬란드 의회의 의장 자리를 두 차례나 맡았다. 오늘날에는 학자ㆍ작가로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산문 에다』, 혹은 『스노리 에다』로도 알려져 있는 『신(新) 에다』와 ?초기 노르웨이 왕들에 대한 전설과 역사가 혼합되어 있는 사가(Saga)를 묶은 작품 『헤임스크링글라』, 자신의 선조로 여기는 유명한 북유럽 음유 시인 에길의 삶을 다룬 『에길 사가』 등을 집필하였다. 1241년 정치적 불신 관계에 있던 노르웨이의 왕 호콘 호코나르손의 사주를 받은 아이슬란드의 호족 기수르의 습격을 받아 레이크홀트의 자택에서 암살되었다.

역자 : 이민용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마르부르크(Marburg)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소설과 내러티브를 연구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등에서 게르만 신화 강의를 10년 넘게 했다. 현재는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에서 인문한국(HK) 교수로 근무하며 내러티브와 그 치유적 활용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신화와 사랑』(공저), 『독일 이야기』(공저), 『인문 치료』(공저)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변신』, 『과학의 역사1, 2』, 『책』 등이 있으며, 신화 관련 논문으로는 「내러티브와 사회적 치유」, 「『황금가지』와 겨우살이 가지 그리고 사회적 치유의 내러티브」, 「현대 과학의 눈으로 본 유럽 신화」, 「신화와 문화 콘텐츠」, 「시구르드/지크프리트의 영웅성과 약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제1부 귈피의 홀림
제2부 스칼드의 시 창작법

인물 및 용어 설명
해설 유럽 이야기 자원의 보고(寶庫): 『에다 이야기』
판본 소개
스노리 스툴루손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