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고객평점
저자에밀리 브론테
출판사항홍익출판사, 발행일:2013/11/05
형태사항p.57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65389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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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넌 날 사랑했어. 그런데 무슨 권리로 날 버렸지? … 나한테 정말로 가혹한 게 뭔지 알아? 바로 내가 건강하다는 사실이야. 내가 살고 싶을 것 같아? 도대체 내가 어떻게 살겠어? 오, 하느님 맙소사, 너라면 네 영혼을 무덤에 파묻고 살고 싶겠어?
- 본문 중에서

파괴와 극단으로 치닫는 사랑과 증오, 복수를 이야기하면서도 소박하면서 우아하고, 완곡한 필치가 살아 있는 작품, [폭풍의 언덕]의 새로운 역자는 신현숙 전 MBC 아나운서다. 역자는 오래된 작품이지만 작가 고유의 문체를 느낄 수 있도록 너무 현대적이지도, 너무 고색창연하지도 않게 그 사이 어디쯤을 줄타기했다. 또한 흘리듯 쓴 단어 하나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가의 감성과 의도를 살리려 노력했고, 문장 사이사이에는 힘들고 외로운 삶을 살았던 작가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묻어난다. 이 작품이 아침에 눈 뜰 새로운 이유였다는 역자의 번역과 독자의 감상을 돕는 정여울 문학평론가와의 인터뷰로 완역본을 읽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만나자. 이제 당신에게도 좋아할 수는 없지만 이해할 수는 있었던 히스클리프에게 매료되는 순간이 찾아올지 모른다.

이제 다시 새롭게 읽는 [폭풍의 언덕]은 단지 ‘비극적인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린 최초의 순수를 되찾는 이야기, 저마다의 가슴 속에 숨어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되찾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한다.
_ 역자와의 인터뷰(정여울 문학평론가)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에밀리 브론테

Emily Bronte,Emily Jane Bronte, 필명 : 엘리스 벨(Ellis Bell)
1818년 영국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영국 국교회 목사의 넷째 딸로 태어났다.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잠시 자매들과 함께 기숙학교에 다녔으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은 황량한 황야의 사제관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면서 보냈다. 1835년 언니 샬럿이 미스 울러 학교에 교사 자리를 구하자 에밀리는 학생으로 따라갔다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3개월 만에 돌아왔다. 1838년에는 에밀리 자신이 미스 패칫 학교에서 6개월간 교사 생활을 했다.

샬럿과 에밀리는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호어스에 여학교를 열 계획을 세우고, 외국어와 학교 운영을 배우기 위해 1842년 2월 브뤼셀의 에제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나 10월에 이모가 죽자 에밀리는 호어스로 아주 돌아왔다. 샬럿과 에밀리, 앤 세 자매는 1846년 필명을 써서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을 함께 펴냈다. 이 시집에는 에밀리의 시 21편이 실렸는데, 후대의 비평가들은 한결같이 에밀리에게서 진정한 시인으로서의 재능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1847년에는 샬럿의 『제인 에어Jane Eyre』와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Agnes Grey』가 차례대로 출간되었다. 『폭풍의 언덕』을 출간한 뒤 에밀리의 건강은 급속히 나빠지기 시작하여 결국 1848년 12월 19일 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 1847년 출간된 『폭풍의 언덕』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허먼 멜빌의 《백경》에 필적하는 명작이라고까지 평가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출판 당시에는 소설에서 느껴지는 음산함과 등장인물들의 야만성, 사랑에 대한 집착 때문에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 작품이 나온 이듬해 폐결핵으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저자가 후대인들에게 이렇게 사랑받을 줄 알았더라면 마지막 떠나는 길이 조금은 덜 쓸쓸하지 않았을까.

역자 : 신현숙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한후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수료했다. 전 MBC 아나운서이기도 했다. 역서로는 『폭풍의 언덕』이 있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면서
폭풍의 언덕
1부
2부
역자와의 인터뷰_정여울(문학평론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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